【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마취학·응급의학·외과 션 베렌홀츠(Sean Berenholtz)교수는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카테터 삽입순서의 간략화, 안전 체크리스트 사용 등의 간단한 대책으로 사망수를 거의 없는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Critical Care Medicine(2004;30:2014-2020)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카테터 관련혈액감염에 의해 연간 약 2만 8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약 2년반만에 감염증례 제로이러한 간호사와 의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 대학에서는 4년동안 40명 이상의 감염증, 8명의 사망례, 약 200만달러의 새로운 의료비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중환자실에서는 약 반수의 환자가 치료 중에 카테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액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교
【뉴욕】 미국신장재단은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에서 나타나는 고혈압과 강압제에 관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에비던스에 근거해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환자 병태의 평가, 자가관리법의 지도, 식사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약물요법과 강압제, 약물요법과 당뇨병신부전, 약물요법과 비당뇨병신부전, 신장이식환자에서의 약물요법과 신질환, CKD에서의 ACE억제제,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이뇨제 등의 약제 사용, 소아에서 고려할 점 등이 포함돼 있다. 강압 목표는 130/80mmHgCKD 환자에 대한 강압요법의 목적은 혈압강하 외에도 심혈관질환(CVD) 위험의 감소와 신장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고혈압을 발병하지 않은 환자도 포함된다. 이미 신부전을 일으킨
【핀란드·쿠오피오】 쿠오피오대학 공중위생연구소 지크리 비르타넨(Jykri K. Virtanen) 박사는 생선 섭취에 따른 체내의 수은 축척과 심혈관질환(CVD)의 관련 에비던스를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2005; 25: 228-233)에 발표했다. 하지만 CVD 위험을 줄이면서도 생선을 즐겨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고농도 수은군 사망위험 높아 먼저 비르타넨 박사가 실시한 주민 대상의 쿠오피오 허혈성심질환위험인자(KIHD) 시험은 머리카락 속에 들어있는 고농도의 수은과 경동맥 아테롬동맥경화증의 관련을 처음으로 제시한 연구다. 이후 실시된 항산화물질·심근경색·유방암에 관한 유럽다시설증례대조연구에서도 동일한 관련성이 나타났다. 그러나 수은 섭취와
【미국·베데스다】 미국천식교육·예방프로그램(NAEPP)이 임신기간의 천식관리에 관해 가이드라인을 10여년 만에 수정, Journal of Allergy & Clinical Immunology(2005;115:34-46)에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기간 동안 천식치료제의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를 검토하여 새로운 약제 치료와 임신 중인 천식여성에 대한 최신 치료 권고가 들어있다. 단계적 방법 권장 조절이 쉽지 않은 천식은 산모와 태아에 심각한 의학적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가이드라인은 임신기간의 천식 관리가 산모의 건강과 태아 발육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새 가이드라인은 소아와 임신하지 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NAEPP의 일반적인 천식치료 가이드라인과 동일한 단계적 천식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이방
【베를린】 베를린의 샤리테캠퍼스비르코프(Charite Campus Virchow) 신경과클리닉 안드레아 라트케(Andrea Radtke) 박사는 후반규관형 양성발작성두위현기증(PC-BPPV, posterior canal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을 평균 8주정도 이환된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머리를 돌리는 등의 회전운동 등의 자가치료를 1일 3회 실시한 환자에서 대부분 증상이 사라졌다고 Neurology(2004; 63: 150-152)에 발표했다. 미국신경학회(AAN)에 의하면 BPPV는 50세 이상 사람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2배 많다. 자가치료는 보완적 사용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세. 70명 중 60명은 여성이었다. 연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심장병학 데이비드 카스(David A. Kass)박사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구연산 실데나필(이하 비아그라)이 마우스 실험에서 심비대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온라인 네이처 메디신이 밝혔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심장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고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아그라는 사이클릭 GMP (cGMP)를 분해하는 효소인 포스포디에스테라제(PDE)-5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카스 박사는 이 작용이 심근의 과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이번 실험을 실시했다. 좌관동맥을 협착시켜 심비대증을 일으키게 한 마우스에 비아그라를 투여한 결과, 심근의 섬유화가 대조군에 비해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박사는 비아그라에 마우스의 심비대 예방 효과 뿐만아니라 일단
【베를린】 엽산을 섭취하면 신생아의 신경관 결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알려졌지만 어느정도의 양을 섭취해야 할까. 독일에서 실시된 조사에 의하면 신경관 결손은 신생아 2,000명당 약 3명꼴로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태아발육 초기에는 엽산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가임여성에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하다. 또한 임신 전과 임신 초기에는 1일 400μg의 엽산을 보충제를 통해서 섭취하도록 권장하지만 이를 지키는 여성은 10%에도 못미치고 있다. 비타민B12 결핍 막는 대책 세워야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밀가루 100g 당 140μg의 엽산을 첨가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하면 신경관 결손 발생률을 약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한편 엽산의 1일 섭취량의 상한선은
인체 내 철분이 부족하면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이 발생하고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한진규 교수[사진]팀은 최근 3개월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110명의 환자(남 45명, 여 65명)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을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조사했다.그 결과 24명(22%)의 환자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가지고 있고, 이중 20명(83%)은 철분저장능력 부족 혹은 빈혈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불안증후군 진단기준에 의해 설문을 한 결과 4가지 질문에 모두 해당되는 환자가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되었고 이들 중 남자는 4명(평균 65세), 여자는 20명(평균 55.8세)으로 대부분 중년 여성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철분결핍으로 하지불안증후군
그동안 골수이식을 어렵게 하던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개발됐다.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면역의생물학과 박사과정 김주양(27세, 사진)씨는 악성 혈액암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때 발생하는 만성이식편대숙주병를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씨의 이 치료법은 미국혈액학회(ASH)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Blood(2005;2206~2213) 지난 1일판에 실렸다. 김 씨는 만성이식편대숙주병을 유도할 때 T세포의 공동자극분자 중 하나인 ‘4-1BB’ 분자에 단클론항체를 주사하면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고, 이미 유도된 질병에 이 항체를 주사해도 질병이 치료됨을 생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또한 항-4-1BB 단클론항체에 의한 만성 이식편대숙주병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녀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과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하루 소변횟수가 10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이번에 사용되는 약품은 방광의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방광의 민감도와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하여 과민성방광증상을 개선한다. 비유피-4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숙신산솔리페나신은 구미에서는 사용허가 되었고 이번 연구는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한편 이번 치료과정은 총 12주간 진행되며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김광수)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005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학회에서는 오전에‘성(性), 임신과 관련된 기분장애 다양한 논점들’이란 주제의 연수교육을 통해 기분장애에서 남녀의 차이와 개념,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한 토의로 이루어진다.또한 오후에는‘특정 연령군의 기분장애’,‘기분장애에 사용하는 약물의 부작용과 그 처치’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연령에 따른 기분장애의 차이와 기분장애 치료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대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 2002년 춘계학술대회부터 적극적인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던‘Ask the Experts’도 계속된다.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고려대학교(총장 어윤대)가 국내 최초로 산(産)·학(學)·관(官)·연(硏)이 참여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사업을 한다. 고려대는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 공학관 5층 강당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과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인적교류, 학술정보 교환 등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에는 (주)대웅제약(사장 윤재승), (주)인성정보(사장 원종윤), 헬스피아(사장 이경수)가 참여해 국내 최대의 학교, 병원, 연구기관, 기업, 정부간의 의료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고려대 측은 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과대학, 서울대 의공학교실 및 공학연구센터(ERC) 등으로 이루어진 라이프 바이오텍(Life
대사증후군의 기본척도인 한국인의 허리둘레 기준치가 발표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팀은 2001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성인남녀 824명을 대상으로 미국기준에 따라 대사증후군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1.7%가 대사증후군으로 판명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허리둘레 수치에 따라 5개 군으로 나누어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분류한 결과 허리둘레 남자 36인치(90cm), 여자 34인치(85cm)일때 유병률이 부쩍 올라가는 것이 확인됐다. 또 이들 대상군에서 여성의 평균 연령이 50대 이상으로 높았으며 남성들은 당뇨병과 중성지방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대사증후군을 가리는 기준으로 미국의 NCEP ATPⅢ 기준을 따라오다(남자 약 41인치, 여자 35인치) 지난
김용일(삼성서울, 사진)교수가 사재 1억원을 과(科) 발전을 위해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김 교수는 후배 의학자의 의학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외과에 선뜻 1억원을 기탁해왔고, 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당부에 따라 8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후배 교수들에 의해 이 사실이 알려졌다.현역교수가 자신이 몸담은 곳에 거액의 기부를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일로, 주변에서는 외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이번에 거액의 쾌척을 흔쾌히 하게 된 것이 아니냐며 김 교수의 선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이번김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에 따라 외과는 의학연구와 학술활동, 우수전공의 지원 등 외과 발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과의 한 동료교수는 “김용일 교수가 세계적 수준의 외과로 도
급성소아에 흔한 호흡기질환의 폐구균 내성이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성모자애병원 소아과 강진한 교수[사진]팀은 2000년 5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전국 9개 대학병원(성모자애·여의도성모·성빈센트·성바오로·대전성모, 고대안산, 부산대, 마산파티마, 인하대병원)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급성부비동염(축농증), 급성폐렴 및 중이염 환아에서 분리된 156개 폐구균을 대상으로 항생제 페니실린의 내성률을 조사했다.그 결과 축농증이 71.4%(15명), 급성폐렴이 73.4%(69명)를 보였고 급성중이염이 92.7%(38명)로 나타나 두 질환에 비해 현저히 높은 차이를 보였다.특히 급성호흡기 감염환아로부터 분리된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의 내성이 78.2%(122명)로
【뉴욕】 미국 킹스도터소아병원 소아신경과 도널드 루이스(Donald W. Lewis)박사는 소아의 편두통에 관해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을 검토한 결과 소아편두통에는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Neurology(2004;63:2215-2224)에 발표했다. 20년간 발표된 논문 검토 편두통은 소아에 종종 나타나는 질환으로 평균 발병 연령은 남아가 7세, 여아가 11세다. 청년기를 통해 발생률이 증가한다. 전체적으로 11~15세의 소아 중 8~23%가 편두통을 경험하지만 지금까지 편두통환자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이 때문에 루이스 박사팀은 최근 20년간 발표된 소아의 편두통에 관한 모든 논문을 완벽하게 검토했다. 3~18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166
【독일·하이델베르크】 60세 이상에서 갑작스럽게 등쪽이 아픈 배통(背痛)이 나타나거나 당뇨병에 걸릴 경우에는 췌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외과 프리드리히 슈미츠비넨탈(Friedreich H. Schmitz-Winnenthal)박사는 Schweiz Med Forum (2004;4:553-557)에서 지적했다. 췌장암의 특징은 증식속도와 전이가 빨라 발현시에는 이미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췌장암의 4분의 3은 췌두암에 발생하며 담즙울체에 따라 무통성 황달, 무담즙변, 가려움, 갈색소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암 발생 부위별로 췌체부와 췌미부가 각각 20%, 5%이다. 상복부통, 배통, 전신상태 저하,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비특이적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확실한 종양
【미국·알렉산드리아】 국제골수이식등록(IBMTR) 연구원인 위스콘신의대 메리 예펜(Mary Eapen)교수는 소아백혈병환자에서는 형제로부터 말초혈줄기세포(PBSC)이식은 골수이식에 비해 성적이 매우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JCO, 2004;22:4872-4880)에 발표했다. 이식관련 사망 많아 예펜 교수는 PBSC이식을 받은 환아는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에 비해 이식과 관련한 사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현재 소아환자에서는 형제로부터 세포를 이식받는 경우의 약 30%에서 PBSC가 이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수는 “이번 데이터는 형제로부터 적합한 줄기세포를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골수이식을 하는 편이 좋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독일·다름슈타트】 고출력 히터를 이용한 서모리프팅(thermolifting)이라는 최신 치료법으로 늘어진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얼굴 주름에도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늘어진 뺨이나 콧날개 끝에서 양쪽 옆으로 깊게 파인 비순구(鼻脣溝), 칠면조 피부 등에 위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주사도 메스도 필요없는 서모리프팅은 미용정형 분야에서 혁명적 치료법이 되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제7회 국제피부과·미용정형·성형외과 라이브 심포지엄에서도 소개됐다. 이 화제의 치료법에 대해 독일 로젠파크클리닉 브리짓 벅스마이어(Brigit Buxmeyer)박사에 들어보았다. 진피속 콜라겐 위축시켜 작년 9월 독일에서는 서모리프팅용 치료 장치인 ThermaCool TC
【미국·뉴헤븐】 예일대학 정신과·소아과 레슬리 야콥슨(Leslie Jacobsen)교수는 “흡연하는 청소년은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기억해 두는 것을 작업기억(working memory) 등의 인지기능에 장애가 나타난다”고 Biological Psychiatry(2005;57:56-66)에 발표했다. 미질병관리센터(CDC)와 미국연방국세조사국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450만명 이상의 청소년이 흡연하고 있다. 야콥슨 교수는 연령, 성별, 교육 배경인자를 일치시킨 흡연자 41명과 비흡연자 32명을 대상으로 언어학습, 기억, 주의, 기분, 금단증상(니코틴 이탈증상)과 흡연욕구를 평가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는 달리 청소년기 흡연자에는 작업기억의 정밀도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