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을 5년 이상 장기 섭취하면 인지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인삼 섭취량과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추적해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Therap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60세 이상 노인 6,422명. 이들을 2010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격으로 추적관찰했다.인삼 복용량과 기억력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있었지만 대상자는 35~80세로 연령대 범위가 넓은 만큼 노인층에 특화시킨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인삼 복용기간을
노인환자의 퇴원 후 효과적인 의료관리를 위한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이 개발됐다.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퇴원 후에도 환자가 집이나 요양시설, 진료 기관 등에서 효과적인 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립한 '퇴원 후 연계'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임상노인의학회지에 발표했다.이 가이드라인은 환자가 입원할 때부터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퇴원이나 전원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 간 환자 돌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급성, 아-급성, 급성-후 요양시설, 환자의 집, 일차 및 전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치료제 신약이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유럽 임상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20일 차세대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JP-1366의 개발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JP-1366은 현재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군별 단회 및 반복 투여, 단계적 증량 1상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다.임상 1상 단회투약은 완료됐고 반복투여 임상시험이 올해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효능 확인을 위한 2상 임상시험은 2019년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핵심 기반 기술인 '구슬형 연골세포 치료제의 제조방법(Preparation method for therapeutic agent of bead-type chondrocyte)'에 대해 미국특허(특허 9,956,251호)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3차 의약품 분야의 보건신기술로 인증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사업 전문가협의체를 발족했다.전세계적으로 전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 및 통합의학 시장은 2015년 403억달러에서 2025년에는 1,968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세계전통의약 시장 역시 2024년까지 1,400억달러로 성장이 추정된다.이렇다 보니 전세계 각국은 보완 대체의약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중국은 지난해 중의약법을 시행하고,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중의약 인력양성, 해외중의약센터 설립등을 추진하고 있다.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협의체는 복지
동맥내재개통치료가 급성뇌경색 치료의 골든타임을 최대 4시간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6개 의료기관의 공동연구 결과 급성뇌경색환자의 골든타임을 기존 6시간에서 10시간으로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밝혔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뇌경색환자 690명. 이들을 뇌혈류 측부순환이 발달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로 나누고 증상 발생 후 6시간 이내와 6시간 초과 10시간 이내에 동맥내재개통치료를
중앙대병원과 질병관리본부가 찾아가는 헌혈 캠페인 활동으로 3월 20일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직접 방문해 헌혈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임직원 약 200여명이다.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헌혈센터를 운영 중인 중앙대병원은 인근 지역 주민과 중앙대 학생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 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며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폐증 원인 단백질의 발생 기전이 규명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서울대의대 장성호 교수팀은 "자폐증 유발 후보 단백질인 SCAMP5의 이상 발현이 신경전달을 지연시켜 단기 가소성 조절장애 및 자폐증을 일으킨다"고 셀 리포츠(Cell Reports)에 발표했다.뇌발달 장애 가운데 하나인 자폐증은 사회적 상호작용 및 언어, 의사소통에 문제를 보이거나 특정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자폐증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1~2%, 국내에서는 38명 중 1명이다. 자폐증에 대한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알츠하이머병 등 퇴
음주 정도나 간질환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혈액 검사가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욱진 전공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은 - 한국인 대상 코호트 연구를 분석해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이하 GGT) 수치로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456,100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기존 위험인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인증제가 도입된다. 환자 진료의 안전성 증개와 진료정보 보호 강화 그리고 신뢰성있는 데이터 생성으로 정보활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복지부는 2014년부터 3년간 EMR 인증기준 연구에 이어 2017년부터 약 4개월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사회보장정보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추가 연구를 진행했다.이 연구에서는 의료생성․저장․관리 등 EMR의 '기능' 기준 71개와 의료기관에서 입력한 데이터의 정합성 검증 등을 위한 '서비스' 기준(48개) 등 총 119개의 기준을 검토했다.아울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가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KIMES 2018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달 9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이 시작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을 9월 28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보건복지부 평가·지정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의 평가항목은 통역서비스, 사후관리, 의료분쟁 예방, 환자안전보장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이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의 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시행 첫해인 2017년에는가천길병원, 인하대병원, 한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3월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의 사용오류를 줄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추가적인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기 위한 필수 코스다. 미국FDA, 유럽 등 국내 의료기기 핵심 수출 국가로 제품 수출 시에도 사용적합성 테스트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이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예후를 자기공명영상(MRI) 지표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 이희선(강남센터) 교수팀은 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 127명의 심장 MRI 정보에 'T1맵핑'을 적용해 얻은 심근T1치를 측정한 결과, 수치가 높은 환자에서 예후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심장학회 자매지 JACC Cardiovasc Imaging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치가 높은 군의 사망과 심부전악화 발생률은 43%인 반면 수치가 가장 낮은 군은 2.4%에 불과했다.이 수치와 나이,
정부가 해외 주요 국가에 한의진료센터를 구축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폐막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의진료센터에 외국인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한의진료센터 운영 소식은 국내에 와 있는 취재진 뿐 아니라 미국 NBC, ABC, Fox,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Washington Business Journal), 일본 아사히신문(디지털판), 에미레이트 뉴스와이어(Emirates Newswire) 블룸버그(Bloomberg), 스타 트리뷴(Star Tribune)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중남미 제약분야 협력과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제7차 보건의료 협력사절단 파견계획을 수립, 사절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의 목적은 국내 제약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로 오는 4월 17일(화)부터 4월 29일(일)까지 8박 13일일정이다. 국가는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관련양식을 작성하여 3월 9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제출 : 제약바이오글로벌팀 변정훈 연구원(043-710-0053,blessbyun1@khidi.or.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가 22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향후 관련 신규사업 개발 등 관련 활동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항산화제 글루타치온이 줄기세포 치료에 핵임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서울대 김인규 교수팀은 항산화제 글루타치온이 줄기세포 치료효과에 밀접한 관계를 보이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스템셀 리포트(Stem Cell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글루타치온이 줄기세포 치료에 어느정도 관여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간 혈중농도를 체크하는 프레쉬 트레이서(FreSH-Tracer)를 개발했다.연구 결과, 중간엽 줄기세포를 계속 배양하거나 세포밀도를 낮게 유지하면 글루타치온 농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심장재활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심'이 연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이 앱은 2016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 과제를 통해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가 개발했다. 연구명은 '환자 맞춤형 심장재활 스마트폰 앱 개발 및 현장실증을 통한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 개선과 의료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 연구'다.심장재활이란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는 운동기반 치료와 심장병에 대한 이해 및 위험인자의 교정·적절한 식이요법·복약순응도 향상에 대한 교육 등 심장병의 재발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통합적 심장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말한다.과거 심장질환자는 4주 이상 침상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심장질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신체활동을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의 산하 3개 병원장이 결정됐다.안암병원장에는 박종훈(54세, 정형외과)교수가, 구로병원장에 한승규(57세, 성형외과)교수, 안산병원장에 최병민(56세, 소아청소년과)교수가 임명됐다.박종훈 안암병원장은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울산대에서 생화학 석박사를 마쳤다. 정형외과 근골격계 종양을 전공했으며, 안암병원 적정질관리위원장, 진료부원장,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국방부 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