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주요 국가에 한의진료센터를 구축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폐막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의진료센터에 외국인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한의진료센터 운영 소식은 국내에 와 있는 취재진 뿐 아니라 미국 NBC, ABC, Fox,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Washington Business Journal), 일본 아사히신문(디지털판), 에미레이트 뉴스와이어(Emirates Newswire) 블룸버그(Bloomberg), 스타 트리뷴(Star Tribune), 어라운드 더 링즈(Around the Rings) 등 외신 보도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특히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CCTV는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촌 현장 코너를 통해 한의진료센터를 소개했다.

올림픽 기간에 한의진료센터에서는 국내 13개 한방병원 한의사 24명이 자원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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