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골수이식 후 나타나는 거부반응, 즉 이식편대숙주병의 치료 효과를 높인 치료제를 개발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은 3가지 화합물을 처리해 만든 중간엽줄기세포가 동물실험에서 높은 효능을 보였다고 국제학술지 '임상 및 중개 의학'(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중간엽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데다 면역조절 기능도 있어 줄기세포치료제의 주 세포원으로 상용된다. 하지만 치료제 개발 시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는 만큼 세포 내
HK이노엔과 큐라티스가 올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기업(지난달 1일 기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차 임상지원 10곳(치료제 6곳, 백신 4곳) 중 이들 2곳이 선정됐다.앞선 1차와 2차 공모에서는 지원기업 모두 탈락했다. 특히 올해 백신 3상 임상 진입이 기대됐던 제넥신은 이번 공모에서도 탈락했다. 치료제 임상지원을 공모한 진원생명과학 역시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에도 탈락했다.이에 따라 올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임상지원 예산 1,314억원 중 2곳의 지원금 59억원
3D바이오프린터로 만든 이식용 인공호흡기관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김성원 교수), 가천대(이진우 교수), 포항공대(조동우 교수)와 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은 난치성 기관결손 환자에 맞춤 적용할 수 있는 인공장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도의 가장 윗부분인 기관은 목에서 흉부까지 연결된 튜브형태의 구조로 호흡과 밀접하게 관련한다. 하지만 갑상선암, 선천적기형, 외상 등으로 기관이 좁아지거나 결손될 경우 치료제와 대체 기관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난치성 기관 결손환자는 기능적장애, 재건수술과 이로 인한 후유증
▲주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일시 : 2021년 8월 12일▲장소 : 온라인▲문의 : 홈페이지, 043-713-8842
부산백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이 6월 11일 2021 바이오 코리아(삼성동 코엑스)에 참가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후원물품은 KF-94 마스크 1만매로 사회봉사 단체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사단법인 굿하트 등에 기부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추진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병원의 우수한 연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6월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프라인 대회는 1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은 21일까지 열린다.
바이오코리아 2021(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공동개최)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온라인은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전면 온라인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즉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된다.컨퍼런스에는 총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 연사들이 참여해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 백신 등 치료제 기술부터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정보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5월 25일(화)자로 김영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을 신임 기획이사(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김 기획이사는 원광대 약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 대상 병원 5곳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열린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병원내 환자안전관리 분야에 강원대와 아주대병원, 스마트특수병동 분야에 국립암센터, 지능형 워크플로우에 한림대성심, 삼성서울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표].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사업계획서상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의료기관 별 최대 10억원 이내까지 총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 내외다.지난해에는 분당서울대, 국민건강보험 일산, 용인세브란스, 서울성모, 계명대동산의료원이 시스템을 구축해 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 신규지원 과제 3건 중 2건에 선정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하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지난 1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한 바 있다.과제는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 개발'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합성 의료데이터 생성 및 임상활용 실증연구' 등 3가지.이 가운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40,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이 소개된다.영상진단장비관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서울대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권 원장은 현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 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지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초일)이 19일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족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25일 부터 한달간 제1회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알츠하이머치매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묵인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알츠하이머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모델과 시스템생물학을 융합한 환자 맞춤형 약물효능평가 플랫폼(Drug-screening platfor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지만 현재까지 발생 원인이 불확실하며 치료제도 없는 상황이다. 치료제 개발이 시
정부가 국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단장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043-713-8581)
정부가 대웅제약의 코로나19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 생산장비를 지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이 제품을 지원 대상 과제로 예비선정했다고 밝혔다.내년 1월경에 최종 확정되며 선정시 내년 12월까지 임상시료 및 공급용 대량생산화 총 비용(38억원)의 약 절반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제거·싸이토카인 폭풍 저해·호흡곤란 개선 등의 효과가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입증됐다. 특히 바이러스 입자를 분해하는 방식인 SKP2 저해 작용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되더라도 제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대웅 측
소량의 음주도 장기적으로는 뇌경색 예방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와인이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있다는 '프렌치 패러독스'를 비롯해 적당량의 음주가 뇌경색을 예방한다는 통설과 다른 결과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팀(제1저자 양욱진 연구원)은 국내 건강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뇌졸중 데이터로 음주 습관과 뇌경색 발생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스트로크(Strok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15만 2,469명. 이들을 음주량과 빈도에 따라 비음주군, 음주군I(하루 30g 미만, 주 4회
청와대가 4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59세)을 내정했다.-권 내정장 학력 △전라고(1979) 성균관대 행정학과(1988),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1996),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2008)-주요경력 △보건복지부 자활지원과장(’03~‘04) △보건복지부 기획예산담당관(’04~’05)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05)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실 선임행정관(’07~’08)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08~’10)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10~’13)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마켓 액세스(Market Access) 부서 총괄 권선희 전무가 12월 1일 열린 '2020 보건산업&연구개발 성과 교류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에서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 신약의 도입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1백만명에 가까운 빅데이터로 신약을 재창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정보의학과 김영학·오지선 교수, 김도훈 임상강사 연구팀은 91만여 명의 임상 빅데이터로 기존 약제의 새로운 용도를 발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약학 및 치료학회'에 발표했다.신약을 개발해서 출시하기까지는 평균 10년 이상 걸리는데다 수조 원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약제의 새로운 용도를 발굴하는 신약 재창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알고리즘은 특정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내역과 약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