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일만에 5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 낮아지고 주중이면 높아지는 '주말 500명대, 주중 700명대'의 패턴이 이번 주에도 반복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21명으로 총 11만 1,647명이다. 검사건수는 9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21명, 비수도권은 경남권 75명 등 156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2명, 중국 8명 등 총 35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24명으로 6
한국로슈의 엔스프링(성분명 성분명: 사트랄리주맙)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하주사형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NMOSD)치료제로 허가됐다.NMOSD란 시신경염과 척수염증상이 주요 증상으로 시력소실, 신경학적손상을 유발하며 중추신경계에 나타나는 희귀자가면역질환이다.질환 발생의 핵심 인자인 인터루킨-6(IL-6) 수용체만 억제시키는데다 리사이클 항체기술이 적용돼 약물이 혈류로 재순환돼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된다. 피하주사방식이라 병원이 아니라 집에서 주사할 수 있다는 편의성도 갖췄다.이번 허가는 면역억제제 병용요법 및 엔스프링 단독요법의 효과를
전이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에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4월 8일 열린 세계유방암학회 및 한국유방암학회(GBCC)에서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인 환자에서 입랜스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폐경 전/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환자 43명. 항암화학요법 또는 1차 이상 내분비요법 치료 경험을 갖고 있으며 PALOMA-3 임상연구에도 참여했다.이들을 입랜스-풀베스트란트(24명)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총 60건 발생한 가운데 50건에서는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은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망례 54건을 심의한 결과, 50건은 명확한 인과성이 없거나 인정되기 어렵다고 밝혔다.인과성이 인정된 경우는 뇌정맥동혈전증 1건과 발열 후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 등 2건이며, 나머지 2건은 판정 보류 상태다. 피해조사반의 사망사례 11건에 대한 9차 심의 결과에서도 예방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는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엿새만에 5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는 3만 6천여건으로 주말의 절반 정도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00명 늘어난 총 11만 9,387명이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에 누적 1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312명, 경남권 60명, 경북권 31명, 충청권 28명, 호남권 20명, 강원권 12명, 제주권 1명 등 469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3명, 미주 4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 등 31명이다.전체 신규확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도 평일의 약 절반 수준이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44명 늘어난 총 11만 8,887명이다. 검사건수는 4만 8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87명, 서울 172명, 경남 44명, 부산과 울산 각 43명 등 603명이며, 해외유입은 아시아 32명, 미주 4명 등 총 41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60%, 경남권은 20%를 차지해 이들 2개 지역에서만 80%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일 연속 7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85명 늘어난 총 11만 8,581명이다. 검사건수는 9만 6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509명, 비수도권 251명으로 760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6%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812명, 현재 격리자는 74명 늘어 8,650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5만 8천여명 늘어 219만 5천여명, 2차 접종자는 1만 9천여명 늘어 9만 8천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증가하면서 800명대에 최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름녀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97명 늘어난 총 11만 7,458명이다.국내발생은 758명이며 수도권이 498명으로 비수도권의 약 2배다. 해외유입도 39명으로 그제 수준으로 높아졌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이 64%(512명)를 차지했다.사망자는 3명 늘어난 1,811명, 현재 격리자는 182명 늘어 8,576명이다.백신 접종자는 13만여명 늘어난 총 203만 5천여명이며 이상반응례 279건 중 의심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7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35명 늘어난 총 11만 6,661명이다. 검사건수는 7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457명, 비수도권 258명으로 715명이다.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63%를 차지했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수는 7만 4,350명으로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64%였다.사망자는 2명 늘어 1,808명, 현재 격리자는 151명 늘어난 8,394명이다.백신 신규 접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 500명대를 보였다가 그 효과가 사라지는 주중에 700명대로 높아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31명 늘어난 총 11만 5,92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7만 6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과 경기 200명대로 높아졌으며 경남과 부산, 울산은 40명대와 30명대를 보이는 등 692명으로 상승했다.해외유입도 아시아 31명, 미주 6명 등 총 39명으로 높아졌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은 467명으로 64%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을 지나 검사건수가 2배 늘었는데도 어제에 이어 5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49명이 늘어난 총 11만 5,195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84명, 서울 147명, 부산과 경남 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등 529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7명, 미주 2명 등 총 20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58명으로 6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802명, 현재 격리자는 205명 줄어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무맙)이 전이성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 티쎈트릭에 대해 화학요법치료 경험이 없는 PD-L1 발현율 종양세포(TC) 50% 초과 또는 종양침윤면역세포(IC) 10% 초과이면서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치료제로 허가했다.이번 허가는 화학요법치료 경험이 없는 PD-L1(TC 1% 이상 또는 IC 1% 이상) 양성의 편평/비편평 전이성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IMpower110 결과에 근거했다.이 시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검사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주말을 맞아 일주일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32명 늘어난 총 11만 4,646명이다. 검사건수는 평일의 절반 보다 낮은 3만 4천여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42명, 서울 136명, 경남 35명, 울산 28명, 부산 25명, 대구 23명 등 512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 유럽 2명 등 20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55%(294명)를 차지했다.백신 신규 접종자는 약 5천명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6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72명 늘어나 총 114만 4,115명이다. 주말을 맞아 검사건수는 평일의 절반인 4만 1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649명, 해외유입은 23명이며 수도권 확진자는 408명으로 약 61%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797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8,312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151만 2천여명, 2차 접종자는 6만 585명이다. 신규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78건이며 이 가운데 아나필락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58명 늘어난 총 11만 3,444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4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13명, 경기 204명,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인천 23명 등 630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2명, 유럽 4명 등 총 28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449명으로 68%를 차지했다.사망자는 4명 늘어 1,794명, 현재 격리자는 122명 늘어 8천 56명이다.백신
BMA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미국에서 초기위암 치료에 승인됐다.미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간 16일 진행 진행성 및 전이성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식도암 초기치료에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옵디보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 1,581명을 대상으로 한 위약대조시험에 근거했다. 옵디보와 화학요법 병용군(792명)과 화학요법 단독군(792명)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생존기간이 연장됐다(13.8개월 대 11.6개월).옵디보와 화학요법 투여군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말초신경병증, 메스꺼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73명 늘어나 총 11만 2,789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15명, 경기 216명, 부산과 경남 각 44명, 울산 24명 등 652명이며 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 등 총 21명이다. 수도권이 449명으로 67%를 차지했다.1차 접종자는 약 138만명, 2차 접종자는 6만 5백여명이다. 신규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86건 중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3건, 중증과 사망 각 1
주1회 혈우병주사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가 적극적 치료를 유도한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왔다.대구가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는 15일 약물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주 1회 100IU/kg 투여로 출혈률을 94% 대폭 줄였고, 자연 출혈은 48% 억제됐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혈전 생성 및 FIX(Factor IX, 혈우병 9인자)항체 발생 관련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해 연구를 중단한 경우도 없어 안전성도 확인됐다.최 교수는 "혈우병 환우는 청소년기가 성인기에 학업 등의 개인생활로 치료에 소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하루만에 600명대로 내려왔다. 검사건수가 줄어든 주말을 제외하면 8일째 600~700명대를 들락날락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98명 늘어난 총 11만 2,117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454명 비수도권 216명이다. 해외유입은 28명이며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약 6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난 1,788명, 현재 격리자는 7,816명이다.백신1차 접종자는 약 128만 6천명, 2차 접종자는 6만여명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를 3월 31일부터 비대상성 간경변과 말기 신장애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믈리디 투여 24주 째 혈중 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 수치 20 IU/mL 미만 달성률은 중등증~중증 신장애 환자군에서 97.4%, 혈액투석 환자군에서 100%로 나타났다. 중등증~중증의 간장애 환자에서도 베믈리디 교체 치료 시 바이러스 억제율이 100%로 비열등성을 보였다. 이들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