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A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미국에서 초기위암 치료에 승인됐다.

미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간 16일 진행 진행성 및 전이성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식도암 초기치료에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옵디보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자 1,581명을 대상으로 한 위약대조시험에 근거했다. 옵디보와 화학요법 병용군(792명)과 화학요법 단독군(792명)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생존기간이 연장됐다(13.8개월 대 11.6개월).

옵디보와 화학요법 투여군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말초신경병증, 메스꺼움, 피로, 설사, 구토, 식욕저하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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