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도 평일의 약 절반 수준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44명 늘어난 총 11만 8,887명이다. 검사건수는 4만 8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경기 187명, 서울 172명, 경남 44명, 부산과 울산 각 43명 등 603명이며, 해외유입은 아시아 32명, 미주 4명 등 총 41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60%, 경남권은 20%를 차지해 이들 2개 지역에서만 80%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1,813명, 현재 격리자는 8,559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 4천여명 늘어난 22만 6천여명으로 접종률 4.4%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5천 7백여명 늘어나 10만명을 넘었다. 접종률은 0.2%다.

신규 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197건 가운데 의심사례는 화이자백신에서 아나필락시스 1건과 사망 2건, 아스트라제네카백신에서 아나필락시스 1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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