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엿새만에 500명대로 낮아졌다. 검사건수는 3만 6천여건으로 주말의 절반 정도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00명 늘어난 총 11만 9,387명이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에 누적 1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312명, 경남권 60명, 경북권 31명, 충청권 28명, 호남권 20명, 강원권 12명, 제주권 1명 등 469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3명, 미주 4명, 유럽 3명, 아프리카 1명 등 31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은 63%(317명)였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817명, 현재 격리자는 121명 늘어 8,720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6천여명 늘어 2백 26만 6천여명, 2차 접종자는 367명 늘어난 약 10만 5천명이다.

신규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201건이며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의심사례 2건이 발생했다. 이로써 AZ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41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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