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가 소아환자의 뇌성마비 경직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학적 견해가 나왔다.웨스트미드 아동병원(The Children’s Hospital at Westmead)의 소아재활전문의 스테판 오플레어티 박사는 최근 열린 ‘소아경직과 보툴리눔 톡신 치료’라는 주제의 워크숍에 참석,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경직 치료에 있어 보톡스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박사는 “근육의 크기가 작은 주름에 보툴리눔 톡신을 주사할 때는 적은 양만 사용해도 되지만, 소아뇌성마비 환아의 종아리와 팔의 경우 경직된 근육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양의 보툴리눔 톡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사는 “한국의 경우 소아뇌성마비 치료에 보툴리눔 톡신을 주사할 경우 몸무게 1kg당 4unit를 주사한 경우에만
부광약품이 국산신약인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을 승인받음에 따라 향후 이 품목에 대한 마케팅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산신약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B형간염 치료제의 시장에 첫발을 내딛긴 했기만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한국BMS가 바라크루드의 승인을 받아놓은 상태여서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을 해야한다.따라서 향후 전략중 하나인 약가는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현재 부광측은 내부규정상 식약청이 발표한 내용이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추론은 가능하다. 국산의약품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약가. 과거 다른 계열의 국산신약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로 승부를 해왔기 때문에 부광도 이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신약인 자이데나도 이 같
아미꼬레가 주최하는 2번째 워크숍이 오는 24일 부산 메리어트호텔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미용과 통증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프랑스 정통 메조테라피 전문가인 ‘크리스티앙 보네’ 현 AMME 회장과 ‘장자끄 빼랑’ 현 SFM 총무를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1:1 연수와 라이브로 구성해 생동감을 살렸다. 또 1회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피부의 미백효과와 탄력증가, 잔주름제거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 메조리프트는 보네 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메조디졸루션은 약물 혼합 및 시술 방법, 놓치기 쉬운 주의할 점 등을 실례를 바탕으로 진행하며, 메조보톡스와 메조탈모 등은 메조테라피를 통한 다양한 피부 미용 분
주름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품간의 부작용 차이는 제품이 갖고 있는 고유한 분자량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의 세인트 헬리어 병원 샌딥 클리프(Sandeep H. Cliff) 박사는 유럽산 보툴리눔 톡신제가 엘러간사의 ‘보톡스’보다 부작용이 많은 이유는 두 제품간 분자량의 차이로 인해 약물이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는 정도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최근 美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06 미국피부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공식 발표됐다. 박사는 ‘보툴리눔 톡신A’를 주사했을 때 약물이 다른 영역으로 이동되는 정도는 약의 용량이나 희석비율뿐만 아니라 제품 고유의 특성 자체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특
보톡스(성분명: 보툴리눔 톡신)가 항암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임상결과가 동물임상을 통해 밝혀졌다.한국엘러간은 보톡스를 기존의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과 함께 사용할 경우, 기존 치료법에 내성을 지닌 암세포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암임상연구회(AASR)가 발행하는 임상암연구誌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주름 개선제로 널리 알려진 보톡스는 그 동안 소아뇌성마비, 뇌졸중, 전립선 비대증, 다한증 등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효과가 입증됐지만, 항암치료의 가능성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는 벨기에 루벵대학의 버나드 갈레즈(Bernard Gallez) 교수팀이 섬유육종과 간암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결과다. 교수팀은 보톡스를 주사하면 암세포의 혈관을 일시적으로 확장시켜 암세포에 치
외국 제품 일색이었던 보톡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태평양제약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툴리눔 주사제 ‘메디톡신’에 대한 판매를 3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메디톡신은 바이오벤처인 메디톡스社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세브란스 병원과 중앙대 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3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현재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은 앨러간의 보톡스, 보푸입센의 디스포트, 중국난주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BTX-A 등 세가지. 보톡스는 이른바 원조라는 백그라운드로, 디스포트과 BTX-A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이번‘메디톡신’의 가세로 향후 보툴리눔톡신 치료제에 관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제약 안원준 상무는 “2차례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 ‘메디톡신’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내 보톡스 주입요법을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요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 50~79세 남자로, 비뇨기과 검사에서 전립선 크기 30gm 이상, 최고요속 15ml/s 미만, 전립선 증상점수 15점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용되는 약품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전립선내 평활근의 이완 및 전립선 증식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요속을 개선시키고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개선한다. 보톡스는 이미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제로 과민성방광, 배뇨근-괄약근부조화, 골반근육이상 등의 비뇨기과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외에서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전립선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보톨리눔 주사제(제품명 메디톡신)가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보톡스 주사제가 국산과 외산 간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세계 4번째로 자체 개발한 ‘메디톡신’에 대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식약청 허가는 단백질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중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보툴리눔은 원래 세균에서 생산되는 신경독의 하나로 보통 보톡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나 경련의 완화, 주름제거, 다이어트, 사시, 전립선 등의 치료 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회사측은 5천 여 건 이상의 임상시험 결과 외국 유수 제품과 품질 및 효능 면에서 동등
성형수술부위에 대한 분석결과 10대는 쌍꺼풀, 20대는 코 ,30대는 보톡스, 40대 이상은 눈꺼풀 처짐 제거술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부속병원 성형외과 박준 교수는 5년간 1,146건의 미용성형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고, 20대가 전체의 30%이상을 차지해 미용이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그림]연령대별로 성형술을 많이 받는 부위는 10대 쌍꺼풀 수술이 48.51%로 가장 많았고, 코성형술이 뒤를 이었다. 20대는 코성형(33.14%), 쌍꺼풀 성형순이었으며, 30대는 보톡스 주름제거술(26.92%), 위눈꺼풀 처짐 제거술순이었다. 또한 40대 이상은 위눈꺼풀처짐 제거술이 가장 많았고, 아래눈꺼풀처짐 제거술이 뒤를 이었다. 박 교수는 “20대에서 성형술이
인하대병원이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주사(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미용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문의 : 교육수련부 032)890-2642
보톡스가 주름치료외에도 삼차 신경통‧과민성 방광‧편두통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호 란셋 뉴롤로지誌(Neurology)에 따르면 브라질과 영국에서 실시한 임상 결과 보톡스가 안면 통증과 과민성 방광염 그리고 편투통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하면서 향후 치료영역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브라질의 페드랄도 파라나대학병원의 엘시오 J. 피오베산 박사 (E.J. Piovesan MD)는 평균 10년간 삼차신경통이 있어온 남성 환자 4명과 평균 8년간 앓아온 여성 환자 9명 등 총 13명에게 보톡스를 주사한 결과, 60일후 환자 13명 전원이 안면 통증이 감소했다고 소개했다.또 보톡스를 시술한지 10일이 지난 후 10점을 기준으로 9.8210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던 환자들의 안면 통증 정도가
대웅제약과 한국엘러간이 신촌 세브란스 재활 병원에서 병동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자 크리스마스파티를 개최했다.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해 보톡스를 무료로 시술해주는 “2005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과민성방광 새 치료제 개발 기대다양한 치료표적 제시과민성방광(overactive bladder:OAB)은 절박뇨, 빈뇨, 야간빈뇨를 주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으로 절박성 요실금은 동반될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현재 과민성방광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제들은 항콜린성제재로[표] 방광의 배뇨평활근에 위치하는 M3 무스카린성 수용체의 억제를 통해 작용을 나타낸다. [표]과민성방광 증후군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항콜린성 제제들미국 피츠버그대학의 Naoki Yoshimura교수는 과민성방광 이외에 다른 병태생리기전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치료법들을 제시했다. 아세틸콜린 증가가 과민성방광 원인첫 번째 기전은 무스카린성 수용체가 배뇨근 이외에도 요로상피세포(urothelial cell)에도 존재하며 요로상피세포에서의
동산병원 재활의학과(과장 박기영)가 소아뇌성마비환자를 위한 보톡스 무료시술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대한재활의학회가 한국엘러간(대표 강태영)과 대웅제약(대표 윤재승)과 함께 진행하는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한 보톡스 무료시술 캠페인에서 전국 25개 병원에 선정된 것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된다. 소아재활 및 족부재활 담당 이소영 교수는 “이번 무료시술을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한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삶에 자신감과 더불어 행복한 생활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동산병원 재활의학과 053)250-7264
대웅제약(대표이사: 윤재승)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이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한 보톡스 무료 시술 캠페인 “2005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12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26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총 500명의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의 보톡스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울대학교병원 방문석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은 불편한 신체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심리적인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으며, 환자 부모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무료 시술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된
노무현 대통령이 이마 주름을 없애기 위해 맞아 유명해진 보톡스. 그러나 이 보톡스는 시술법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상품명이다.한국갤럽은 국내 30~55세 여성을 대상으로 피부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톡스가 상품명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는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원인은 보톡스가 주름치료제로 가장 먼저 도입된데 원인이 있고 선발 주자인만큼 지명도가 높기 때문이다.이러한 제품 고유명사가 일반명사된 것들은 우리 주변에 흔하다.제록스가 그 대표적이다. 제록스는 원래 복사기회사 이름이었으나 흔히 ‘복사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서류철을 한데 모아 묶는데 사용하는 호치키스 역시 미국인 발명가 이름을 따서 지은 상표 이름이지만 ‘묶는다’는 개념의 동사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워크맨, 바바리코
9월 1일부터, 최대 88% 절감소아 뇌성마비에 보톡스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입원환자의 경우 88%가 줄어든 약 7만원, 외래환자는 67% 정도가 감소된 약 19만원을 부담하면 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주름 치료제로 알려진 보톡스가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적용 범위는 경직성 및 혼합성 뇌성마비 환아가 수술 전 재활치료를 위해 보톡스를 맞거나 수술 후 잔존 변형의 치료와 재발방지 목적으로 시술받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의 박은숙 교수는 “보톡스 주사 후 1~2주면 보행이 쉬워지고 균형도 잡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호전된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경우도 있
美신경학회전문委 발표【미국·세인트폴】 가장 일반적인 자세·운동장애인 본태성진전(essential tremor, ET)은 종종 유전되기도 하며 오진될 우려도 있는 질환이다.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신경학 테레사 제지윅즈(Theresa Zeisiewicz)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미국신경학회(AAN) 전문위원회는 이 ET에 관한 211건의 시험을 검토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Neurology(2005;64:2008-2020)에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상 진단에 의한 전형적인 ET 가운데 신체 부위마다 떨림이 나타나는 비율은 상지(팔)에서 95%, 두부(머리)에서 약 34%, 하지(다리)에서 약 30%, 음성에서 약 12%, 혀에서 약 7%, 안면 또는 체간에서 5%이다. ET는
다한증 환자들은 긴장하게 되는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땀이 많이 나오는 겨드랑이는 그렇다치더라도 얼굴에 땀이 많을 경우에는 사회적 활동에 큰 불편을 일으킨다.이러한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최근 美 피부과 학회지 JAAD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폴란드 미용피부과학회 연구팀이 발표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안면 다한증 환자 11명(이마, 두피 다한증 환자 3명, 이마 다한증 환자 8명)에 보톡스를 20~50 유닛(Unit) 주사한 결과, 환자들 모두 1주일 내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더구나 그 효과가 4~6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한번 시술로 여름철을 뽀송뽀송하게 보낼 수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보톡스가 겨드랑이,
근육절제술 전에 고려할만한 치료법출산 과정에서 목 근육의 일부분이 압박되면서 경직되어 목이 기울게 되는 선천성 기형인 사경(torticollis)을 치료하는데 보톡스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뉴질랜드 미들모어병원 조이스(M. B.Joyce)박사는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서 신생아 15명을 대상으로 선천성근성사경(Idiopathic Muscular Torticollis)과 머리가 편평해지는 사두증(Plagiocephaly) 증세에 보톡스를 시술하고 물리적 치료를 계속한 결과 증세가 뚜렷하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특히 이들 환자는 근육제거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증상이 호전돼 운동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신생아들에게 근육절제술을 하기 전에 고려해볼만한 치료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