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이사: 윤재승)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이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한 보톡스 무료 시술 캠페인 “2005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26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총 500명의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의 보톡스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울대학교병원 방문석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은 불편한 신체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심리적인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으며, 환자 부모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무료 시술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된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부모들에게는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엘러간은 1999년부터 연세대학교 재활병원을 통해 현재까지 약 500 여명의 어린이들의 보톡스 시술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이번 행사규모를 지난 해 300명에서 500명으로 더욱 확대됐다.

한국엘러간 강태영 사장은 앞으로 소아 뇌성마비뿐만 아니라 보톡스로 치료 가능한 다른 치료 분야에서도 점차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증진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