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이 1월 14일자로 현(現) 샤이어 코리아 문희석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신임 문 대표는 중앙대약대를 졸업하고 얀센코리아, 한국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에서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 제약업계의 영업 및 마케팅 경력이 30년 이상인 전문가다. 2014년에는 샤이어의 한국법인장으로 초대된 후 위장관질환, 혈액 및 종양 관련 질환, 희귀질환 분야 치료제들을 출시해 샤이어 코리아를 성장시켰다.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을 수출했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 이하 캔브리지)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캔브리지사가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 조건이다. GC녹십자가 받게 될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양사간 합의로 비공개다.캔브리지는 희귀질환 및 항암제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제약사로, 중국 내 희귀질환 분야 선두 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25개국 환자 246명 대상 3상 임상결과 발표유일한 치료제 에쿨리주맙에 비열등성 확인희귀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에 라불리주맙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 이종욱 교수(혈액내과)는 PNH에 대한 라불리주맙의 국제 3상 임상결과를 세계 최고의 혈액학 저널인 블러드 (Blood)에 발표했다.PNH는 PIG-A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적혈구를 보호하는 단백질 합성의 장애가 초래되는 인구 100만명당 10-15명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적혈구수혈이 필요한 중증 빈혈이 발생할 뿐 아니라
-전무 △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내과질환사업부 및 의학부총괄 강성식△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염증 및 면역질환사업부총괄 김희연△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백신사업부총괄 임소명△인사부총괄 이은미-상무 △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호스피탈사업부총괄 김희정△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희귀질환사업부총괄 조연진△임상시험부 총괄 한윤덕-이사△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내과질환사업부, 영업팀 김창식△재정부 문희정, 신현국△이스태블리쉬트메디슨사업부문, 영업팀 이명진△이노베이티브메디슨사업부문, 내과질환사업부, 마케팅팀 이지은△이스태블리쉬트메디
인하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을 진단 요양기관에 선정됐다.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되면 현재 극희귀 질환으로 분류된 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신청이 가능해진다. 병원은 2017년 진단검사의학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정형외과의 해당 의료진이 진료를 담당하는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 이지은)을 오픈했다.
성공률 높여 비용 억제, 빅파마에서 소규모 회사로 중심이동개인 데이터 보호 위한 블록체인 기술도 도입해야정답 제시 아닌 만큼 지속적인 협업 자세 필요"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지 않는 회사는 도태될 것이다."15일 열린 인공지능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코엑스) 기자간담회에서 twoXAR의 앤드류 라딘 CMO는 신약개발에 대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의 생산성 및 효율성 개선으로 바이오파마업계가 전반적으로 바뀔 것"이라면서 "기존의 신약개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뉴머레이트
희귀 자궁근종인 혈관평활근종 환자를 로봇수술 후 임신과 출산까지 성공한 첫 사례가 보고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 의정부성모병원 김현경 교수팀(산부인과)은 30대 여성 환자의 혈관평활근종을 세계 처음으로 로봇수술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에 발표했다.또한 이 환자는 치료 후 자연 임신해 올해 5월 건강한 둘째아이를 정상분만했다.혈관평활근종은 혈관내 평활근에 생기는 근종으로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자궁에 혈관평활근종이 발생해 국제학술지에 보고된 사례는 18건에 불과하다.
글로벌제약사의 국내 투자액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19일 발표한 2017년 국내 R&D 투자현황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28곳에서 임상연구에 투자된 R&D 총비용은 지난해 2,558억원에서 5.9% 증가한 2천 710억원이다. 전년도 3.4%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R&D 인력 역시 2016년 총 1,386명 고용에서 2017년 1,530명 고용으로 10.4% 늘어났다.임상연구 건수도 늘어나 암질환의 경우 지난해 507건에서 771건이었다. 특히 희귀질환 임상연구 건수는
지정목록 100개 추가, 총 927개로 확대건보 본인부담금 10% 산정특례제 적용의약품선별급여제 도입, 약가협상 30일로 단축권역별 거점센터 지정해 환자 '방랑' 최소화정부가 희귀질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13일 열린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치료 지원 및 의료비 부담 경감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 목록에 100개가 추가 지정돼 총 927개로 늘어난다.이번 지원대책에 따르면 희귀질환자에게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본인부담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과 희귀질환 골거대세포종 치료제 엑스지바(데노수맙)가 이달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골 전이 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약물인 엑스지바는 지난해 출시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와 투약량만 다를 뿐 동일 성분이다.엑스지바의 메커니즘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과 결합해 파골세포의 형성, 기능, 생존을 억제하고 골 파괴에 이르는 악순환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번 보험급여 적용 기준은 만 19세 이상 유방암, 전립선암 골전이 환자에서 골격계 증상(SRE) 발
◇ 승진-이규남 제약 및 백신 마케팅 상무-김범은 영업기획/전략 이사-양재호 영업총괄 이사 (동부2 영업본부)-유제동 영업총괄 이사 (서부 영업본부)-이사명 영업총괄 이사 (동부1 영업본부)-이양희 컴플라이언스 이사◇ 발령-김진수 제약 및 백신 영업 부사장-권희진 영업총괄 상무 (호흡기질환 및 HIV 겸임)-김동영 영업총괄 상무 (피부ᆞ비뇨기계/희귀질환/중추신경계)-김정식 홍보 대외협력 상무-임지순 고객서비스 및 공급망 관리 상무-장인국 IT 이사-정승호 백신 영업총괄 이사-홍우성 학술부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1일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inhibitor)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을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재발 위험 감소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으로 승인했다.이로써 레파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성인환자에서 LDL-콜레스테롤(LDL-C)을 억제하기 위해 스타틴과 다른 지질저하요법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또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포함)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다 소장이식수술을 기록했다.가톨릭의대 다장기이식팀은 난치성 중증질환자에게 소장을 이식해 총 17번째의 소장이식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52세 남성으로 위장관간질종양으로 의심되어 장절제 수술 중 소장과 대장을 대량으로 절제하여 단장증후군이 발생했다.중심정맥을 통해 수액으로 영양을 공급받아온 이 환자는 정맥요법이 지속되면서 간기능에 이상이 발생해 소장이식이 간절했다. 이식대기 끝에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받아 지난달 19일 퇴원했다. 가톨릭의대는 지난 2004년 소장이식 수술을 시작했으며 소장이
건강보험료 부담액 대비 받은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부담률 하위 20%에서 자신이 낸 부담액의 5배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8일 발표한 지난해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만 7천여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급여비로 약 15만원을 받았다. 보험료 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4배다. 보험료 부담 상위 20%의 급여비 혜택은 1.2배다.전체적으로 세대 당 월평균 약 10만 7천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9만 2천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해 당뇨병성 증증 하지 허혈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우에 따라선 사지를 절단해야 했던 무서운 질환인 당뇨병성 중증 하지 허혈 치료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이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것이다. 연구 단계의 신의료기술 중 안전성은 확인됐지만 임상적 유효성 입증이 어려웠던 유망 의료기술 항목에 대해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 지원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부족으로 현재 우리나라 병원에 도입되지 않은 기술이지만 다른 치료법이 없거나 희귀질환의 환자들을 대상
국내 대형 제약사가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이 개발할 고셔병 치료제는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약제다. 양사간 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다. 하지만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만큼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이번 양측의 공동 신약개발의 동기는 2가지다. 개발이 쉽지 않은 희귀질환 약물이지만 약값이 비싼데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생제 아목시실린 주사제 등 104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국가필수의약품이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지정하는 의약품이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104개 의약품은 △항생제 26개 △항암제 14개 △기생충치료제 9개 △희귀질환치료제 5개 △혈압질환‧피부질환‧심장질환 치료제 11개 △기타 39개다.이로써 생제 42개, 응급 해독제 31개, 예방백신 2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5월 23일 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양재동 엘타워)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5년간 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인 루게릭병 환우의 다학제진료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환자 체감형 진료모델을 제시했으며 줄기세포 치료제의 면역-염증 조절의 학문적 근거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인 특이 유전학적 특징에 기반한 신경세포 분화 방법을 최초로 개발해 한국인 고유의 맞춤형 정밀의학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신경계 퇴행성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영역에서 독창적 학문 분야를 이끌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경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민관의 의료비 생활비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건강 복지 혜택을 총망라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개정 발간했다. 이 책자는 정부 각 기관과 민간의 담당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여러 건강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환자와 가족들이 손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치료와 간병 등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한국화이자제약이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가 전세계 7천여 개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실내용 자전거로 목표 주행거리 7,000km를 완주해 기부금을 모았던 지난 해 캠페인과 달리, 올해는 희귀질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얼룩말을 앞세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희귀질환 환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