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 남-36인치 여-34인치로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가 지난 22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대강당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새 비만진단기준(남-90, 여-85cm)을 발표했다. 새 기준 마련을 총괄한 서울아산병원 박혜순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기준(남- 90, 여-80cm)를 적용하면 여성의 비만도가 남성보다 2~4배나 높게 나타났다”며 새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 기준을 적용하면 남, 여 모두 약 20%가 복부비만에 해당되며, BMI(체질량지수)는 연구전후 동일한 것(25kg/m2)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이번 기준은 1998년 국민영양조사자료를 근거로 했다고 밝히고“2005년 국민영양조사자료나 새 기준이 나오는 대로 개정할
【뉴욕】 프로비던스보건시스템(PHS) 의학데이터연구센터 류연 진(Ruyun Jin) 박사팀은 “약간 체중이 나가야 관동맥우회로술(CABG)후 수술부위의 치유 경과가 비교적 양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과체중은 심장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Circulation(2005; 111: 3359-3365)에 발표했다.수술후 회복 도와비만하면 움직임이나 폐기능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비만환자에서는 CABG 후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소견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는 현대의 심장외과 기술을 이용하면 다른 의학상의 문제도 안고 있는 비만환자에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연구에서는 체중이 극단적으로 낮은 군에서는 예상보다 사망위험이 높았고
근거없는 통념 뒤집는 성적 발표【뉴욕】 존스홉킨스대학 내과 및 같은 대학 심장연구소 임상운동생리학·심장보건프로그램 케리 스튜어트(Kerry Stewart) 교수는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운동은 골밀도를 감소시키 않는다고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2005; 28: 453-460)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중등도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줄어든다는 근거없는 통설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골밀도 감소 최소화연구 책임자인 존스홉킨스대학 수전 잔 드 뵈르(Suzanne Jan de Beur) 박사는 “이 결과는 중등도 운동이 신체를 강화시키고 체지방은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골밀도(BMD) 증가는 6개월동안 신체적
인슐린과 효과 같아【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임상약리학·소아과학 밀랍 나하타(Milap Nahata) 교수는 경구제인 염산메트폴민 등에 의해 인슐린 주사와 마찬가지로 소아 2형당뇨병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고 Phar-macotherapy(2005;25:803-809)에 발표했다.HbA1c치 평균 2.6% 저하당뇨병환자는 고혈당에 의해 심질환, 신질환, 시력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증상에는 빈뇨, 심한 갈증 등이 있다. 당뇨병환자에서는 혈당치의 마커가 되는 HbA1c가 높은 수치를 보인다. 나하타 교수는 당뇨병으로 진단된 소아 26례의 진료카드를 검토. 인슐린 주사와 경구제로 HbA1c치의 저하작용을 비교한 결과, 경구제 단독으로 HbA1c치가 평균 2.6% 저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
【뉴욕】 카로린스카 연구소(스웨덴·스토크 폼) 영양역학부의 수잔나 라르손(Susanna C. Larsson) 박사가 스웨덴 중부 남성 4만 5,850례를 추적관찰한 결과, 남성 당뇨병환자는 장암(腸癌) 발생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결장 직장암의 발생률은 당뇨병군에서 49% 높다고 Diabetes Care (2005; 28: 1805-1807)에 발표했다.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라르손 박사는 “이 지견은 고인슐린혈증 혹은 인슐린저항성 관련인자가 결장 직장암의 발생의 원인이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1형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0세 전에 당뇨병을 일으킨 환자는 대상 집단에서 제외시켰다. 따라서 대상 집단의 당뇨병은 거의 모두가 2형 당뇨병이다.6.2년간 추적관찰 동안 411례의 결장직장암이
성별·인종간 기준 달라야 【미국·텍사스주 댈라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내과 아미트 케라(Amit Khera) 교수는 심질환 위험의 주요 지표로 보이는 C반응성단백질(CRP)의 혈중농도는 남성과 여성, 흑인과 백인 간에 큰 차이가 있다고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5;46:464-469)에 발표했다. 컷오프치 같으면 부정확 CRP생산은 염증에 대한 인간의 생체반응의 일종이며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 혈중 CRP치는 높아진다. 동맥내벽에 지질이 쌓이게되면 붕괴되거나 심근경색을 유발하기 쉬우며 CRP치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있다. 최근 일부 환자에서 CRP측정이 심질환 상대위험의 판정법으로 권유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C
남 90cm, 여 80cm이상이면 심질환발병 위험높아전세계 내과의사의 60%는 복부 지방이 심장병 유발 원인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오는 25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실시된 Shape of the Nations 조사에서 한국의 일차진료 내과 전문의(100명)와 심혈관질환 위험환자군(100명) 및 일반인(400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과 심장질환 발병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의사(60%)와 일반인(50%) 대다수가 복부 비만과 심장병과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해 실제로 행동을 취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리둘레 수치가 클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람들은 소수에 그쳤다.이 조사에서는 또 허리둘레와
생식, 대사와 심혈관에 큰 영향【뉴욕】 여성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호르몬장애인 다낭포성난소증후군(PCOS)의 병인론(病因論)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PCOS는 이환된 여성의 생식, 대사와 심혈관에 큰 영향을 주며 더구나 그 영향은 평생 계속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시카고대학 데이비드 에르먼(David A. Ehrmann) 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 352: 1223-1236)에 발표한 PCOS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대혈관질환 발병 증가 PCOS 연구의 발전 사례는 이 증후군의 합병증과 관련하는 인슐린저항성의 병인론에서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는 점이다. 또다른 예로는 이 인슐린저항성이 내당능저하, 당뇨병과 지질대사 이상
【네덜란드·프로닝겐】 심혈관위험인자는 모든 성인에서 신기능이 낮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프로닝겐대학 폴 드 용(Paul E. de Jong) 씨가 Kidney International (2005;67: 1967-1973)에 발표했다.ESRD아니라도 영향전신성 죽상동맥경화는 말기신질환(ESRD)의 원인으로 생각돼 왔으나 최근 8,500례 이상 환자를 조사한 결과 죽상동맥경화는 ESRD가 없는 사람의 신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명됐다. 혈압, 연령, 체질량지수(BMI)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심혈관 위험인자가 신기능에 다양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드 용 씨는 “건강한 사람에서 신기능장애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밝히려는 연구는 많지 않다. 현재 ESRD가 있으면서도 신질환을 보이지 않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
중증도는 연령에 비례【뉴욕】 요실금은 성인여성의 전체 연령대에서 골고루 많이 나타나며 중증도는 연령에 비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워싱턴대학 제니퍼 멜빌(Jennifer L. Melville)박사는 여성 6천명(39~90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165:537-542)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또 30~39세 여성의 25%는 월 1회 이상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가장 젊은 연령군의 데이터를 조정해도 요실금 유병률은 45%나 되는 것으로 판명됐다.요실금 유병률은 30~39세에서 28%, 50~59세에서 48%, 80~90세에서는 55%로 연령에 비례하여 증가했다.고령, 높은 체질량지수, 의학적공존증, 현재의 대
한국과 미국 비만특성차 뚜렷당뇨병 유병률 미국보다 높아허리둘레 등 비만진단기준 낮춰야고도비만시 당뇨병 5배 이상 높아져 한국인 고도비만의 정의가 아직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보건복지부는 체질량지수(이하 BMI) 30㎏/㎡ 이상일 때를 고도비만이라고 부르고 있다. 199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고도비만의 유병률은 남자가 0.9%, 여자가 0.7%이었고,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자 1.7%, 여자 3.3%로 증가했으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 2배에 달한다.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여자에서만 고도비만이 나타났다. 식습관에 있어서 성인 남자의 경우 고도비만자의 식사시간이 저체중자에 비해 더 불규칙했고 외식 빈도가 높았다. 생화학적 지표에 있어서도 고도비만자는 정상 이하는 물론 경도비만자보다도
제15회 유럽고혈압학회(ESH 2005)【이탈리아·밀라노】 제15회 유럽고혈압학회(ESH 2005)가 지난 6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총 5,861명이 참가한 이번 학회에서는 아시아에서만 600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주목되고 있는 메타볼릭신드롬에 관련한 내용이 많이 발표됐으며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ALLHAT, VALUE, ACTION시험의 서브분석 결과 3건을 골라 소개해 본다. 이들 스터디 모두 증례수가 많은 만큼 서브분석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ALLHAT/메타볼릭신드롬례Ca길항제, ACE억제제에 우위성 없어러쉬장로교 성누가의료센터 헨리 블랙(Henry R. Black)씨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여부에 따라 ALLHAT
【미국·노스부르크】 탄산음료와 가장 일반적인 수면제인 벤조디아제핀은 야간 흉통(속쓰림)을 일으키며 이 증상은 위식도역류증(GERD)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발표됐다. 발표자인 애리조나대학 소화기병학 로니 파스(Ronnie Fass) 교수는 또 중도의 속쓰림은 만성적으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미국흉부의학회(ACCP) 가 발행하는 Chest(2005;127:1658-1666)지에 발표했다.파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면시 속쓰림 유병률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다. 미국인의 25%가 야간 속쓰림으로 밤잠을 설치며 이와 관련한 수면증상으로 주간에 졸음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한다.수면 중의 속쓰림 예측인자를 발견하기 위해 애리조나주 투손, 보스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합병빈도 높고 신질환 진행 촉진【일본】 일본 센다이보험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이 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시 호흡이상을 검토한 결과 “신부전환자의 경우 수면시 호흡장애 합병빈도가 높으며 이러한 장애가 신질환 진행을 더욱 빠르게 진행시킨다”고 48회 일본신장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팀은 센다이보험병원의 신질환자 477례를 대상으로 펄스옥시미터로 산소포화도 저하횟수를 측정한 결과, 베이스라인에서 4% 헤모글로빈의 포화농도가 낮아지는 횟수가 1시간 당 5회 이상이면 수면시호흡이상이 있다고 간주했다.그 결과, 신기능이 나쁜 증례(24시간 크레아티닌 클리어런스가 30mL/분 미만)일수록 수면시호흡이상이 많았다[그림].이러한 증례의 배경인자로는 입원시 평균혈압, 심흉비(CardioThoracic Ratio), 인슐린저항성이 유
【그리스·아테네】 뚱뚱할 수록 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디즈사이드대학 영양학 루이자 엘스(Louisa J. Ells)씨는 비만환자는 중증의 요통이 발생하기 쉽다고 제14회 유럽비만학회에서 보고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비만관련 요통의 치료전략 효과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DQ 유의하게 높아엘스 씨는 문헌상에 나타난 결과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미 요통과 비만의 관련성을 밝힌 연구가 있지만 관련성은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그는 어떤 치료법이 마른사람보다 비만환자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영국요통운동·수기(UK BEAM) 무작위비교시험을 실시했다.이 시험에서는 영국 14개 지역에서 요통환자 1,350례를 등록. 피험자를 신장과 체중
~1형당뇨병의 강화인슐린 요법~ 엄격한 혈당관리로 심혈관사고 줄인다DCCT종료 후 11년 장기추적서 판명【미국·샌디에이고】 1형당뇨병환자에 강화인슐린요법으로 혈당을 엄격하게 관리할 경우 미세혈관장애 뿐만아니라 심혈관사고를 뚜렷하게 억제시킨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입증됐다.지난 6월 10~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약 1만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하버드대학 매사추세추종합병원 내과 데이비드 나탄(David M. Nathan) 교수는 DCCT 시험 종료 후 그 대상자를 11년간 추적한 EDIC시험분석을 보고했다.시험종료 후 HbA1C치 정상근접DCCT시험은 환자가 직접 혈당을 체크하면서 1일 3회 이상 인슐린을 주사하거나 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강화요법과 기존요법을 비교한 다시설시험이다
비만지수, 여성에서 강력한 예측인자【미국·오클랜드】 비만은 당뇨병, 뇌졸중, 인슐린저항성, 고혈압 등의 여러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지만 특히 중년의 비만은 훗날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카이저퍼머넌트연구소 레이첼 위트머(Rachel A. Whitmer) 박사가 BMJ(2005;온라인판)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중년비만이 치매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피하지방 두께가 치매와 관련하는지를 확인하는 최초의 연구라고 한다.위트머 박사는 “중년의 비만과 과체중은 중·고령층의 심혈관질환(CVD)과 당뇨병 발병에 무관하게 고령에서 치매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한다.중년과 고령자에서 CVD와 당뇨병을 관리해도 비만이 치매에 주는 영향은 이들 질환과는 독립적이라는 것이다.박사는 27년간 실시한 연구에서 카이저퍼머넌트 의료
한국인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암 중에서도 간암, 담도암, 위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공동연구에서 비만은 한국인 암 발생의 주요원인이라는 사실을 지난 20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4742~4754) 에 발표했다. 성인 남성 78만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오 교수는 “비만인 경우 대장암 1.9배, 위암 1.7배, 간암 1.6배, 담도암 2.2배 등 대부분의 암이 정상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특히 간암, 담도암, 위암이 비만과 관련 있음을 처음으로 지적했다. 오 교수는 “지금까지 간암과 비만의 개연성은 어느 정도 인지되고 있었지만 정확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05) 【시카고】 위식도역류증(GERD)의 치료로서 서구에서는 위내시경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주요 치료법으로는 내시경하 위추벽성형술(Endoscopic gastric plication, EGP)인 EndoCinch, 주입·삽입요법인 Enteryx 고주파소작요법인 Stretta 등이 있다. 각각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의 중지와 감량, 증상경감 효과 등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EndoCinch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열린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05)에서 보고된 2건의 위처치 대조시험에서 기대밖의 좋은 성적이 보고됐다. ~EndoCinch~ 재연은 위처치와 유의차없어EndoCinch는 내시경 하에 위식도접합부의 점막·점막면에 추벽을 만들어 식도로 위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미국·애나버】 미시간대학 공중위생학부 패트리샤 페이서(Patricia Peyser)교수는 비만은 기타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에게 심질환 위험인자가 된다고 Circulation(2005;111:1877-1882)에 발표했다. 백인남녀 443례 14년간 추적 페이서 교수는 관동맥 석회화가 발견된 백인 남녀 443례를 14년간 추적했다. 석회화 정도는 CT로 측정했다. 석회화는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의 증거이며 심근경색이나 심질환에 의한 사망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심질환위험이 낮다고 생각되는 환자에서 비만은 관상동맥석회화의 진행과 유의하게 관련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허리둘레, 허리/엉덩이 비율, 체질량지수(BMI) 등으로 측정한 비만과, 연령 성별 콜레스테롤치 혈압 흡연의 유무 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