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빈도 높고 신질환 진행 촉진

【일본】 일본 센다이보험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이 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시 호흡이상을 검토한 결과 “신부전환자의 경우 수면시 호흡장애 합병빈도가 높으며 이러한 장애가 신질환 진행을 더욱 빠르게 진행시킨다”고 48회 일본신장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센다이보험병원의 신질환자 477례를 대상으로 펄스옥시미터로 산소포화도 저하횟수를 측정한 결과, 베이스라인에서 4% 헤모글로빈의 포화농도가 낮아지는 횟수가 1시간 당 5회 이상이면 수면시호흡이상이 있다고 간주했다.

그 결과, 신기능이 나쁜 증례(24시간 크레아티닌 클리어런스가 30mL/분 미만)일수록 수면시호흡이상이 많았다[그림].

이러한 증례의 배경인자로는 입원시 평균혈압, 심흉비(CardioThoracic Ratio), 인슐린저항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요산치는 야간수면시 SpO2가 낮아질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환자에 비해 비당뇨병환자에서는 수면시호흡이상이 있을 경우 요산치와 비만지수(BMI)가 유의하게 높았다.

[그림] 신질환자(477례)의 수면시무호흡장애 발생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