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그렐린(Ghrelin)은 중추성 식욕항진작용을 가진 호르몬이지만, 최근에는 항동맥경화 작용 등의 말초 조직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인슐린 대사와 관련하여 비만자에서는 혈장 그렐린치와 인슐린 저항성 등의 관련은 낮다는 보고가 나와 있지만,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미에대학 당뇨병·내분비내과 연구팀은 25회 일본비만학회에서 2형 당뇨병환자에서의 혈장 활성형 그렐린 수치를 비만자·비비만자의 2개군으로 비교한 결과, 활성형 그렐린치는 body mass index(BMI), 공복시 혈청 인슐린치, 복부지방 단면적이 인슐린 저항성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만한 2형 당뇨병환자에서 활성형 그렐린치는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말하고 인슐린 대사와의 관련을
고 콜레스테롤혈증이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이고 특히 LDL-C(LDL-C)을 타겟으로 하는 고지혈증치료에 의한 심혈관질환 재발예방 효과는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거의 완벽하게 증명됐다고 할 수 있다. 최초의 예방효과는 리스크가 높은 환자에서도 마찬가지로 효과적이다. 따라서 현재의 관심사는 LDL-C을 어디까지 낮춰야 하는가로 옮겨졌다. 이와 동시에 최근에는 메타볼릭신드롬에도 관심이 높아져 지질 대사이상이라면 콜레스테롤만을 문제로 할 수는 없다는 주장도 나오게 되었다. 지질대사이상을 어떻게 파악하고 환자마다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해 테이쿄대학 내과 테라모토 타미오 교수와 오사카대학 분자제어내과 야마시타 시즈야 교수에게 들어보았다.LDL-C 어디까지 내려야 하나 테라모토 교수는 지질대사이상의 치료 발자취에
DETAIL ~고혈압합병 2형당뇨병 조기신증~에날라프릴과 텔미살탄 효과차 없어【독일·뮌헨】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되면 만성신부전을 일으켜 투석을 받아야 하고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 높다.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는 다른 클래스의 강압제에 비해 신보호효과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재확인하기 위해 영국 버밍검대학 Anthony Barnett교수는 2형 당뇨병환자에서 고혈압과 미량 알부민뇨를 보이는 환자에 ACE억제제 에날라프릴 과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텔미살탄(상품명 : 마카르디스, 베링거잉겔하임)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5년 후의 사구체여과율(GFR)의 변화는 양쪽군에서 같은 것이 시험은 북유럽 4개국과 영국, 네덜란드 등 39개 병원에서 실시된 전향적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인 DETAI
악화예방에 초점맞춘 국내비만 기준주요질환과 약물에 의한 원인도 있어비만환자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적 정보와 검사소견정보가 모두 필요하다. 삼성제일병원 비만센터 김상만 교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의 진단과 치료기준을 주제로 국내 비만진단기준과 연령별 진단기준에 대해 설명했다.아·태지역 지침 기준현재 우리나라의 비만진단기준은 대한비만학회가 사용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침[표1]을 기본으로, 비만을 정도에 따라 구분하고 비만의 악화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또한 여러 형태의 비만환자를 관련된 위험 요인에 따라 접근한다.비만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와 지방분포 등을 분석해야 한다. 최근에는 지방분포가 비만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좋은 지표로 평가되고 있는데 C
【미국·텍사스】 메이요 클리닉 순환기질환 Virend K. Somers교수는 심장 율동이 불규칙한 환자는 다른 심질환환자보다 수면시 무호흡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Circulation(2004;110 :364-367)에 발표했다. Af환자 절반이 고위험심방세동(Af)은 심장의 상부 2심강(심방)이 효율적으로 박동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심박을 말한다. Af은 혈류를 정체시키고 혈전을 일으키며 혈전이 심장에서 떨어져나가 뇌동맥을 막으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폐쇄성수면시무호흡(OSA)은 심근경색(MI)과 뇌졸중위험을 높인다. 수면시 무호흡은 수면 중에 연속적으로 호흡정지를 나타내는게 특징이다.연구책임자인 Somers교수는 “수면시무호흡의 유병률은 비만지수(BMI)와 직접적으로 관련한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수면
【미국·스탠포드】 비만한 부모가 자녀의 과체중에 가장 큰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스탠포드대학 정신/행동과학과 W. Stewart Agras교수는 Journal of Pediatrics(2004;145:20-25)에서 생후 2, 3년째에 과체중 위험을 가진 소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여기서 발견된 위험인자의 일부는 수정하기 쉽고 초기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질병통제센터(CDC)는 과체중 소아를 2개의 분류로 나누었다. 하나는 위험을 가진 소아 중 비만지수(BMI)가 85퍼센타일을 웃도는 경우. 또다른 하나는 과체중 정도가 심한 소아 중 BMI가 95퍼센타일을 웃도는 경우다. 최근 조사에서는 30%를 넘는 소아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도의 과체중 소아의 출현율
【뉴욕】 뉴욕장로교병원 여성보건센터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Elsa-Grace Giardina박사는 당뇨병여성은 당뇨병남성이나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높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164:934-942)에 발표했다. Giardina박사에 의하면 당뇨병여성이 심근경색(MI)을 일으킬 위험은 비당뇨병여성보다 150% 높다. 반면 당뇨병남성은 비당뇨병남성보다 약 50% 높은데 불과하다. 또 당뇨병여성은 당뇨병남성보다도 고혈압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당뇨병여성은 비당뇨병여성보다 조기에 CVD를 일으킨다. 65~79세 당뇨병여성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기능장애의 위험은 비당뇨병여성보다 2배가 높고, CVD가 이 기능장애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한다.
【미국·뉴헤븐】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은 고도비만인 소아나 청소년의 절반가까이에 나타나며 비만이 심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도 높아진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4;350:2362-2374)에 발표했다. 예일대학 Ram Weiss박사는 4~20세의 비만 439례, 과체중 31례, 마른체형의 20례를 대상으로 비만 정도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검토했다. 표준 당부하시험을 실시하고 혈압, 혈중지질, C반응성단백질(CRP), 아디포넥틴 등 각각의 수치를 측정하여 참가자의 장래 심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했다. 트리글리세라이드치, HDL콜레스테롤치, 혈압치를 연령과 성별로 보정했다. 참가자의 인종 비율은 백인 41%, 흑인 31%, 히스패닉 28%였다. 결과는 비만한 소아·청소
순환기내과, 혈장아디포넥틴, 심근경색혈장아디포넥틴値 심근경색위험 예측【뉴욕】 하버드대학 공중위생학부 Tobias Pischon박사는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지 않은 1만 8,225명의 남성(40~7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남성에서는 혈장 아디포넥틴치가 높아지면 심근경색(MI) 위험이 낮아진다”고 6년간의 추적관찰 결과를 JAMA (2004:291:1730-1737)에 발표했다. 염증, 혈당치와 무관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인체 지방조직에서 항염증반응과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호르몬이다. Pischon박사는 “아디포넥틴치가 가장 높은 상위 20%의 피험자에서는 하위 20%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결론내렸다. 상대적 위험은 0.39였다. 박사는 “아디포넥틴이 심근경색의
정상체중인 사람이 살빼기 더 원해28개 비만클리닉 방문 여성 환자 1,107명 조사비만의 주된 요인으로 40%가 결혼 지목비만클리닉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 10명 중 7명은 정상체중이며, 이들이 살을 빼려는 목적은 균형잡힌 몸매를 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대 이상 여성의 경우 34.8%가 출산이나 임신으로 인해 살이 찌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임신과 출산이 기혼 여성의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같은 사실은 대한비만체형의학회(회장 장지연)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지역의 28개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여성 환자 1,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만에 관한 의식 조사’에서 나타났다. 특정부위에 대한 불만이 주요원인대한비만체형의학회 원석규 공보이사는 “실제 비만클리닉
【뉴욕】 혈중지질 수치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여성이나 고지혈증환자에서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밝혀졌다. 매사추세츠대학의료센터 Ira S. Ockene박사는 건강한 517명(20~70세)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지질 수치의 계절성 변동의 대부분은 순환 혈장량의 변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Ockene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164:863-870)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여름철의 순환혈장량의 상대적 증가는 기온의 상승과 신체활동의 증가가 관여하고 있다. 평균 총콜레스테롤(TC)치는 남성 222mg/dL, 여성 213mg/dL이었다. TC치의 계절성 변동은 남성 3.9mg/dL로 12월에 가장 높았고 여성 5.4mg/dL로 1월에 가장 높았다
비만치료제 제니칼(성분명:오르리스타트)이 12살 이상의 소아청소년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았다.한국로슈는 14일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지난 5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미국에서 소아 청소년 비만환자(12~16세)539명을 플라시보군과 제니칼 복용군으로 나누어 임상시험한 결과, 제니칼 복용 대상자의 27%에서 비만지수(BMI)가 5%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플라시보군에 비해 6배나 많은 감소효과를 나타냈다(0.38 대 2.4kg). 허리둘레 역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0.87% 대 -2.39%).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비만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번 제니칼의 적용대상 확대로 운동요법과 병행할 경우 비만치료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제니칼의 복용
【뉴욕】 터프츠대학 Bartolome R. Celli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전체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다차원평가 시스템을 개발하여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2004;350: 1005-1012)에 발표했다. 보편적 측정 항목 채택 COPD환자의 사망위험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노력호기량(FEV1.0)이 전신 증상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Celli박사를 대표로 하는 스페인, 베네수엘라, 미국 등 공동연구팀은 COPD환자의 사망원인이 호흡기계 외에도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도 포함된 예측지표(BODE지수)를 개발했다. BODE지수는 사용법이 비교적 간단하다. 어떤 시설에서도 쉽게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채택됐기 때문이다. BODE는 Body
2형 당뇨병은 심혈관계질환 발병에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환자 치료에서도 혈당치나 혈압치의 개선뿐만이 아니라 혈청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2형 당뇨병환자에서 스타틴(HMG-CoA 환원 효소억제제)의 투여가 심혈관계 질환의 억제에 기여하는지 여부를 대규모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없어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 요법의 유효성에 대해 확실한 증거가 밝혀지지 않았다.지난 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ADA(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심혈관계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아토르바스타틴 10mg(상품명 리피토, 화이자社)에 의한 심혈관사고의 최초 억제작용을 검토한 CARDS(The 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시험에서 리피토가 뇌졸
대사증후군의 유전적 측면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내과/김성훈비만,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 이상지혈증, 고혈압, 내당능장애와 같은 여러 가지 대사이상이 우연히 나타나는 것보다 더 흔히 같은 사람에게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인자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ꡐ대사증후군ꡑ 혹은 ꡐ인슐린 저항성 증후군ꡑ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의 각각의 증세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이러한 증세들은 어릴 적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지속되는 특징으로 보인다. 요인 분석 결과에 의하면 여러 개의 서로 연관된 생리적 경로들이 대사증후군의 증세가 집중되는 현상을 매개한다고 하며,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구성되는 주요인자가 일관되게 보고 되고 있다.대사증후군 유전적 연관성 높아대사증후
4월 11일 코엑스 아셈홀에서는 5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있었다. 이번 학회에는 비만과 암, 비만과 심혈관 질환, 청소년과 비만, 여성비만, 비만치료법 등 모두 다섯 분야로 나누어 실제 비만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증례위주로 구성되었다. 특히 암과 비만과의 연계성,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등의 합병증을 메인테마로 했다. 또한 소아비만, 운동생리, 행동요법, 영양분과 등 각 분과별로 내용을 나누어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호에는 이날 발표된 내용 중 비만과 대사성 증후군을 주제로 학회에서 직접 요약한 내용을 이번호와 다음호에 나누어 게재한다.비만과 신체 대사 가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김성래당뇨병 발생에 지방분포가 연관비만이 제2형 당뇨병
【뉴욕】 CRP의 상승은 가령황반변성(AMD)의 독립된 위험인자이며 염증이 그 병인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버드대학 Johanna M. Seddon박사는 존스홉킨스대의학연구소 Thomas P. Erlinger박사팀이 연구한 혈중 C반응성단백질(CRP)의 상승이 결장직장암 위험의 증가와 관련한다는 JAMA(2004;291:585-590)발표에 이어 다시설 무작위화비교시험에서 추출된 930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JAMA(2004;291:704-710)에 발표했다. IBD기왕력자 등 제외 앞서 실시된 Erlinger박사팀 연구에서는 만성 염증성장질환(IBD), 특히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lBD에 이환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장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고, 위험은 질환의 이환기간에 비례하여 높아지는 것
【뉴욕】 하버드대 공중위생학부 Rui Jiang박사와 Frank B. Hu박사는 “당뇨병위험인자가 없는 건강한 여성이라도 저장된 철분량이 많으면 2형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JAMA(2004;291: 711-717)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저장된 철분의 양을 평가하기위해 피브린농도의 상승과 페리틴에 대한 트랜스페린 수용체의 비율 저하를 이용했다.감별과 예방에 유용 Jiang박사는 “이번 소견은 건강한 집단에서 페리틴농도가 높고 페리틴 수용체 농도가 낮으면 2형당뇨병 위험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페리틴 농도를 측정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고위험집단에서는 그 후 평가나 치료방법(라이프스타일의 변경 또는 치료)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2형 당뇨병의 예방에 중요한
【뉴욕】 “조조 두통(morning headache)은 대략 13명 중 1명이 호소하며 우울병이나 불안장애와 관련한다. 약 80%를 차지하는 재발성 조조 두통은 기질성장애, 정신장애 또는 수면장애와 관련한다.” 스탠포드대학 Maurice M. Ohayon 박사팀은 조조 두통을 호소하는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기 때문에 의사는 충분한 문진을 통해 가능성 있는 요인을 발견해야 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 ;164:97-102)에서 지적했다. 그는 또 “만성 조조두통(CMH)은 대우울병성 장애와 불면장애의 중요한 지표이지만, 수면관련 호흡장애에 비특이적”이라는 결과도 덧붙였다. 여성에서는 8.4%가 호소 이번 연구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뉴욕】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회의는 과학적 에비던스를 검토한 결과, 전세계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비만지수(body mass index, BMI)의 컷오프(cut off)치는 아시아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Lancet(2004:363:157-163)에 발표된 이번 결론에 따르면, 아시아인은 BMI와 체지방률, 건강에 장애를 일으킬 위험의 상관관계가 백인과 다르며, 특히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등을 예측하는데는 BMI 22~25 이상이 아시아인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론은 그러나 모든 아시아인의 과체중·비만을 판정하는 정확한 지수는 제시하지 못했으며, 인종별 지수 역시 검토되지 않았다. 전문가회의는 “지수를 3단위 낮추면 홍콩의 중국인이나 싱가포르사람에게는 적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