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척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하디 흔한 허리통증이지만,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가 원인이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평소 허리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현명하다.특히,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은 중장년층 이후부터는 좀처럼 안심할 수 없어 평소 관련 정보에 대해 꼼꼼히 알고 있는 것이 현명하다. 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통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기능이 퇴화하면서 척추관 공간이 좁
3D 촬영 장비인 O-ARM O2와 내비게이션을 도입한 결과, 척추관협착증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경외과 김긍년 교수팀은 장기간 척추관협착증세로 허리통증과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하지방사통을 겪고 있는 60대 남성에게 O-ARM O2와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3D 영상정보로 환부를 확인한 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후방고정술을 시행했다. O-ARM은 수술 중 환자의 해부학 이미지를 촬영하는 장비다. O-ARM이 3D로 구현한 영상
얼굴 한쪽 또는 양쪽이 아픈 삼차신경통은 양치질, 면도, 찬바람 같은 작은 피부접촉에도 참기 힘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느닷없이 얼굴과 잇몸, 코 옆, 관자놀이까지 번개가 치는 듯, 칼로 쑤시는 듯한 안면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치통이나 편두통으로 착각할 정도로 몇 초간 통증이 왔다가 사라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통증이 전혀 없는 무통기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삼차신경통은 얼굴에 있는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 중 하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생기는 신경통으로, 교통사고나 외상이 없었을 경우 이갈이/이악물기를 그 원인으로
나이가 들면 우리 신체 곳곳에서는 다양한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척추는 노화로 인한 질병 발병률이 특히 높은 부위 중 하나다. 더욱이, 요즘 같은 겨울이 되면 척추 주변 근육, 인대가 경직되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아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에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 주변에 자리한 인대 및 관절이 두꺼워진다. 자연스럽게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중앙 통로에 해당하는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척추관협착증은
요즘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학업과 업무 등을 이유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 다양한 관절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관절통증은 다양한 위치와 다양한 형태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의자에 장시간 앉아 생활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척추관절의 통증 양상이 묵직하고 찌릿한 형태로 나타난다.척추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첫째, 한가지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척추관절이 비틀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경우이다. 둘째, 교통사고를 통해 갑작스런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이다. 이러한 충격과 자극은 턱 관절이나 골반, 발의
50대 여성 A씨. A씨는 몇 달 전부터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다 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통증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마사지를 하고 운동을 해도 허리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병원을 방문했다.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척추관협착증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깜짝 놀랐다. A씨는 평소에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50-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이와 같은 경험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심한 경우 무리한 운동과 신체 활동으로 인해 10대나 20대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적 치료는 신체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치료 후 각종 부작용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비수술로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9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본원 지하1층대강당에서 '제8회 일산백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개최한다.이번 연수 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심방세동환자에서 새로운 항응고제의 올바른 사용'(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 '난치성역류성식도질환 환자의 치료 대책'(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허리통증 치료의 최신지견'(재활의학과 이홍재 교수)을 주제로 진행한다.두 번재 세션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기침환자의 접근'(호흡기내과 구현경 교수), '부종환자에 대한 내과적 접근'(신장내과 한금현 교수), '일차 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빈혈의 검사와 치료'
척추수술이 골반이나 무릎통증을 해결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용찬 교수는 척추수술의 평가지표를 기존 척추 단독에서 머리-척추-골반-무릎-발목으로 이어지는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보는 '척추&하지정렬' 개념을 유럽척추저널에 발표했다.척추&하지정렬이란 인체를 머리, 척추, 골반, 엉덩이 관절, 무릎관절, 발목 관절이 연결된 하나의 선형 사슬로 고려한 전체 인체골격 정렬의 개념이다. 노인성 척추질환자의 임상상태나 수술 환자의 편안한 전방주시 및 직립보행 능력을 평가하는데 필요하다.김 교수는 퇴행성 요추부 질환으로 척추경 나사 고정 및 유합술을 받고 최소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한 82명 환자를 대상으로 이 개념을 평가했다.이들의 수술 전후의 척추
일반적으로 MRI를 통해 확인되는 디스크 탈출과 퇴행 여부를 X레이로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생척추관절연구소 이갑수·하인혁 연구팀은 허리통증을 가진 20~25세 성인 남녀 665명을 대상으로 X레이와 MRI의 비교 분석 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Medicine(IJCE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MRI상 요추 4~5번 디스크 돌출 및 탈출로 진단받은 환자 205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 205명(대조군)을 비교했다.이어 시험군과 대조군을 섞어 2명의 측정자가 X레이 영상에서 나타난 추간판의 앞과 중간, 뒤의 높이, 그리고 추체 길이와 높이를 측정했다.디스크 탈출과 퇴행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최적 지점(c
추간판증(discopathy)에 의한 허리통증에는 염증이 관계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스테로이드 주사효과는 처음에만 효과를 보일 뿐 장기간 지속 효과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연구팀은 추간판환자를 대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효과를 알아보는 이중맹검 무작위비교시험 결과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MRI에서 증상이 확인된 135명. 연구팀은 추간판 조영 중에 프레드니솔론 25mg을 주사하는 스테로이드군(67명)과 추간판조영만 실시하는 대조군(68명)을 비교했다.주요 평가항목은 개입 후 1개월째가 되기 48시간 전 요통평가스케일(NRS, 0~100점)에서 40점 미만인 환자의 비율이었다.2차 평가항목은 12개월 후 통증 강도와
재발성 요추간판 탈출증에는 단순 추간판 절제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재발성 요추간판 탈출증에는 추간판 제거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주장과 척추 유합술이나 고정술을 병행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다.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고영도 교수팀은 재발성 요추간판 탈출증에 단일 추간판절제술과 척추유합술 및 고정술을 병행한수술법을 비교한 '재발성 요추간판 탈출증에서 단순 추간판절제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첫 수술 후 3개월 이상 통증이 없고, MRI상 동일 부위에 추간판탈출증이 재발해 첫 수술 전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이 가운데6주간 보존치료 효과가없고통증으로생활이 매우 불편한환자 16명(평균 52.8세)이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75.4개월(36~14
한국인이 가장 크게 부담을 느끼는 질병은 당뇨병과 허리통증인 것으로 분석됐다.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뢰를 받아 '2012년 한국인의 질병부담 분석 결과'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당뇨병과 요통에 이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허혈성심장질환, 허혈성뇌졸중 순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당뇨병, 요통, 간경변, 허혈성 심장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순이며, 여성의 경우 요통, 당뇨, 만성폐쇄성 폐질환, 골관절염 순이었다.연령대별로 질병 이환 및 부상의 관점에서 측정한 질병부담이 가장 큰 질환은 0~9세의 경우 천식, 10~19세는 굴절 및 조
고령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요통이 낙상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레곤보건과학대학 린 마샬(Lynn M. Marshall) 교수는 65세 이상 남성 5,568명을 대상으로 허리통증과 통증위치, 심각도와 빈도에 대해1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를 Journals of Gerontology에 발표했다.요통경험이 있었다는 참여자는 67%. 추적기간 중 11%에서 요통이 재발했으며 25%는 최소 1회 이상 낙상을 경험했다.분석결과, 요통이 재발성 낙상위험과 밀접하게 관련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요통과무관하게 1회의 낙상을 당할 위험은 같았지만 요통 발생이많을수록 낙상 위험은 증가했다. 낙상 위험은 요통위치 뿐만 아니라통증의 정도와 빈도에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샬 교수는 "연구결
발견이 어려운데다 발견했어도 이미 손 쓸 수 없을 만큼 진행돼 걸리면 죽는다는 췌장암의 생존율이 15년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팀이 2000~2014년 까지 췌장암 절제 수술환자 1,656명의 분석 결과를대한외과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00∼2004년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12.4%였지만 2010∼2014년에는 26.8%로 크게 늘어나 15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1년 생존율은 61%에서 80.2%로, 3년 생존율은 18.4%에서 36.9%로 증가해 단기 생존율은 더 크게 증가했다. 병기별 생존율도 늘어났다. 암이 주변으로 침범하지 않고 췌장에만 있는 췌장암 1기의 경우 52.4%(암의 크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미국에서 통증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이병호[사진 좌] 교수와 김영식 교수를 영입한다.통증클리닉 이병호 교수는 목과 허리통증, 신경통, 어깨무릎통증, 두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수술 후 통증 등을 담당한다.재활의학과 김영식 교수는 통증크리닉 이병호 교수와 협의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절통 및 근육통, 신경성 통증재활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이병호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어드벤티스트 통증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김영식 교수 역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통증재활센터 병원장을 역임했다.
중증 허리디스크에 추나요법과 침, 한약 등 한방통합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 연구팀은 허리디스크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한방통합치료 결과를 추적관찰해 Sp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환자에게 24주간 추나요법, 침, 봉침, 한약 등 한방 통합치료를 실시하고 5년간 허리통증지수, 하지방사통지수, 기능장애지수를 매년 측정했다.그 결과, 허리통증지수는 치료 직전 보통의 통증인 4.19에서 6개월 후에는 통증이 거의 없는 0.94로 개선됐다.5년 후 측정에서도 치료 직후와 같은 통증이 거의 없는 1.25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리가 저리고 아픈 하지방사통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방사통 지수가 치료 전에는 극심한 통증 수준인 평균 7.5
▶ 일 시 : 2월 24일(수) 오후 3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제117회 척추교실▶ 문 의 : 053-620-4413
▶ 일 시 : 3월 11일 오후 2시▶ 장 소 : 롯데백화점 중동점▶ 제 목 : 허리통증과 디스크▶ 문 의 : 032-280-6242
▶ 일 시 : 9월 8일(화) 오후 2시▶ 장 소 :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 제 목 : 허리통증 치료하기▶ 문 의 : 02-2270-0533
JW중외제약이 액상형 진통제 ‘페인엔젤 센’을 출시했다.나프록센이주성분인 이약물은허리통증, 관절염, 치통, 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해준다. 최고 혈중농도에 빠르게 도달하고효과도 오래지속돼진통과 항염효과를 제공한다.특히 특허받은 공법의 액상형 연질캡슐로 흡수 속도와 용출률은 높이면서 위장장애를 줄였다. 또한정제 보다목넘김이쉬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도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