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촬영 장비인 O-ARM O2와 내비게이션을 도입한 결과, 척추관협착증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외과 김긍년 교수팀은 장기간 척추관협착증세로 허리통증과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하지방사통을 겪고 있는 60대 남성에게 O-ARM O2와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3D 영상정보로 환부를 확인한 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후방고정술을 시행했다. 

O-ARM은 수술 중 환자의 해부학 이미지를 촬영하는 장비다. O-ARM이 3D로 구현한 영상은 내비게이션 장비로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자동 전송되며 수술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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