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은 현대사회의 고질병이라고 불릴 만큼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업 고도화로 책상 업무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신체활동하는 시간은 줄어드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척추질환 가운데 허리통증은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심한 경우가 있다. 특히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이 발생하는 척추전방전위증이 대표적이다. 이 증상의 주요 원인은 척추를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이른바 퇴행성이며, 방치할수록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주로 50대에서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근육이 쉽게 약해지는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참튼튼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허리통증 발생률이 높다. 특히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늘고 있어 평소 바른 자세와 신체 밸런스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등정형외과 박종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신경과 척수를 보호하는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휘어있으면 척추측만증으로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기능성과 구조적 증상으로 나뉜다. 옳지못한 생활습관으로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이라고 부른다. 다리 길이 차이와 기울어진 골반이 원인일 수 있어 골반이나 다리길이를 바로 잡는 치료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
신체 비율이 적합한 가슴 볼륨은 아름다운 상체 라인을 완성해준다. 체형이나 몸매에 비해 가슴이 너무 크거나 처지면 옷 맵시는 기대하기 힘들다. 너무 큰 가슴은 미관상은 물론 건강, 기능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유전, 임신, 출산 영향으로 가슴이 크고 처지면 척추, 허리 등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어깨,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이럴 경우에는 가슴축소술이 신체건강에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더성형외과 김재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은 "가슴축소술은 거대유방증을 개선하고 처진가슴, 비대칭을 교정하는 성형 수술이다.
허리통증은 평생에 한 번은 겪을만큼 흔하고 익숙한 증상이다. 하지만 익숙한 나머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 일시적인 통증이야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척추질환일 수 있는 만큼 병원 검진이 필요하다.성모윌병원(성남) 척추센터 권재열 원장[사진]은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 등 하반신이 저리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 가능성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허리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탈출하는 질환이다. 주로 뒤쪽으로 돌출해 척추 뒤로 지나가는 척추신
특별한 이유없이 항상 허리가 아프다면 생활습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에다 겨울이라 외부 활동과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허리를 지지하는 허리 근육의 약화가 허리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 스트레칭과 허리근력 강화운동이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15일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이 잦다면 허리디스크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선수촌병원(잠실)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사진]은 허리디스크의 발생 원인으로 유전,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적인 허리에 부담 등을 꼽는다. 허리에 부담이 지속적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들이닥쳤다. 기온이 떨어지면 불조심과 함께 허리도 조심해야 한다.추우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거나 수축되면서 척추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운동량 감소도 한 원인이다.허리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연세본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원장은 "배에 힘을 주고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앉거나 걸어야 한다. 그리고 자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허리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
17세 고등학생 A군은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 처음에는 참을만했던 허리와 어깨통증이갈수록 심해져서 검사받은 결과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됐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척추 옆 굽음증 등이라는 별칭도 있다. 정상 척추는 앞에서 보면 I자, 옆에서는 S자 형태다. 척추측만증환자는 앞에서는 C자 또는 S자형으로 보인다.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은 40~50대 중·장년층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10대 청소년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척추의 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성 척추측만증은 악화되는 사
대표적인 허리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을 꼽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 진료인원은 약 166만 명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로 60~70대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발생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주변의 뼈와 인대 등 구조물이 척추관을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로 두꺼워지고 비대해진 구조물이 신경 통로인 척추관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허리통증이 대표적이며 특히 허리를 젖힐 때 악화되고 걸을 때 종아리가 터질 듯이 아파서 오래 걸
매년 이맘 때면 별 이유없이 지속되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추워진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외부 활동이 어려울 경우 실내에서라도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스트레칭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통증이 극심하거나 증상이 반달 넘게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허리디스크의 발생 원인은 유전 외에도 잘못된 생활습관, 무리한 행동 등이 있다. 특히 허리에 부담이 지속되면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삐져나와 신경을 눌러 허리디스크를 유
가을에는 선선한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량이 늘어나는 행락철이다. 다만 새벽과 밤에는 기온이 낮아져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인구도 증가한다.가을철 야외활동 후 아침 기상시 허리통증이 있다면 근육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계속된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참튼튼병원(노원) 척추외과 조태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탈위증 또는 척추미끄럼증 등으로도 불리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의 일부가 아래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서 발생하는 질환이다.척추가 앞으로 굴곡진 아래쪽 허리, 즉 5번
코로나 시대 마음대로 해외여행을 다닐 수 없는 요즘, 각자 힐링과 취미생활을 위해 캠핑과 등산 인구가 크게 늘었다. 심지어 차박족, 등린이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하지만 갑작스런 장시간 운전이나 등산은 척추에 이상 신호를 부를 수 있으며 심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강한 충격이나 외상, 복부비만, 잘못된 자세 및 노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삐져나와 척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늘푸른연합의원 정형외과 남찬우 원장[사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캠핑족이 늘고 있다. 캠핑은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는 캠핑에서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그중 하나가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실제로 캠핑 후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 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연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캠핑으로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우선 장거리 운전이다. 덜 붐비는 캠핑장을 찾아 오랜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에 의료봉사를 진행했다.27일 방송된 SBS ‘살맛나는 오늘-내 생애 봄날은 온다’에서는 강원도 원주에 사는 김금예(74)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김 씨는 오랜 농사일로 요통을 겪어왔다. 급기야 남편은 3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60대부터 아프기 시작한 허리는 5분 걷고 쉬는 것을 반복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러 매일 통증을 안고 살고 있다.의료진이 김씨의 허리를 자기공명영상(MRI)과 X레이 등으로 정밀진단한 결과, 허리디스크로 확인됐다. 김성철 신경외과 전문의는 "김씨는 과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실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났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구부정한 자세나 몸을 비스듬하게 기대는 등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는 데 이럴 경우 허리와 목 관절에 부담을 주기 쉽다.이처럼 허리와 목에 부담스런 자세를 지속하면 만성통증을 넘어 허리디스크 또는 목디스크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탈출해 신경을 압박, 심한 허리통증 및 하지방사통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목 디스크 역시 경추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과 직장인 가운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디스크를 의심했다가도 정작 검사에서는 척추협착증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잦다. 허리디스크와 척추협착증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저림 증상이 동반되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통증 발생 위치도 유사해 자가진단하기 쉽지 않다.하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인 만큼 발생 원인과 치료법 등도 다르다. 정밀 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잘못된 판단으로 부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은 악화될 수
코로나19로 인해 일명 ‘집콕’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었다.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 중 대부분이 컴퓨터 앞 혹은 TV 앞일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학생들은 인터넷 강의교육을 위해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소파나 TV 앞에서 휴식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렇게 의자에 앉아 있거나 좌식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내면 허리에 무리가 가고 혈액 순환에 장애가 될 수 있다. 계절 변화 역시 하지정맥류와 연관이 있는데, 기온 상승으로 인한 혈관확장이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정맥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중, 장년층에서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한 영향이 크다. 주요 원인은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난 데서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몸을 수그린 채 공부를 하며, 직장인 또한 하루 종일 모니터 화면을 응시하며 구부정한 자세로 업무를 하기 때문이다.휴식할 때에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뺀 자세가 지속돼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를
10년차 직장인 이씨는 책상 앞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팠다. 너무 오래 앉아있기 때문으로 생각했지만 점차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짧아졌고, 결국 이씨는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허리디스크의 공식 명칭은 '추간판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있는데, 이 디스크 중앙에는 섬유륜에 둘러싸인 물렁물렁한 수핵이 있다. 추간판은 외부로부터 받는 물리적인 충격을 완화하는 탄력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강력한 충격, 퇴행성 변화 등으로 섬유륜이 손상되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를 꼽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 요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 또는 자극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해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디스크가
신체의 주요 골격을 유지하는 중심 축은 척추뼈다. 머리뼈 아래부터 엉덩이까지 총 33개의 뼈가 이어져 있는 만큼 척추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거동이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과거 척추질환은 노년기 단골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등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연세 본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문병진 원장에 따르면 척추질환에는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척추전방위증, 척추관협착증 등의 다양하며, 모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척추질환에는 허리통증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