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강남성모병원이 지난 10일 성의교정 교수회의실에서 2006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가졌다.조인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의료원장을 비롯해 남궁성은 의무원장, 이기헌 경영관리실장, 보건의료노동조합 홍명옥 위원장, 정해선 수석부위원장, 유지현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6월 26일 상견례를 시작하여 본 교섭 8차, 축조교섭 1차, 실무교섭 3차 등 총 12차례의 교섭을 통해 9월 12일 잠정 합의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주요 합의사항은 임금 총액대비 4.5% 인상, 무급휴직 신설, 특별휴가 확대, 경조금 인상, 출산장려금 신설, 진료비 감면범위 확대, 건강진단범위 확대 등 복리후생 증진과 관련된 내용이 중심이다. 최 원장은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치고 “앞으로도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COPD) 등 만성심폐질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개정령안’과 ‘요양비의 건강보험기준 및 방법’(고시)을 18일자로 고시하고,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가정산소치료는 공단에 등록한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산소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이며,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공단에 신청하면 매월 9만6천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이같은 의료장비가 필요한 환자는 약 1만여명으로 보고 연간 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이와 함께, 장애인보장구 구입시 저소득 장애인의 목돈 마련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보험적용금액은 장애인의 신청
【뉴욕】 산후 1년 이내의 여성들에서는 예기치 않은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산후 우울증 진단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체스터대학 정신과 린다 차우드론(Linda Chaudron) 교수는 Ambulatory Pediatrics(2006; 6:221-224)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출산 전후에 EPDS로 평가 산후 우울증 문제는 최근 수년간 관심이 모아졌다. 여배우 브룩 쉴즈 등 유명인이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산후 우울증은 미국의 연방정부나 주(州)의 보건담당관에도 영향력을 주고 있다. 유병률이 가장 높은 뉴저지주의 경우 어머니가 된 여성에 대해 스크리닝을 권장하고 산후의료 담당자에게 산후 우울증을 가진 어머니를 발견, 소개와 치료를 하는 훈련을 받도록
대웅제약과 한국MSD가 출산양육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제 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코엑스에서 어려운 기업경영 여건 속에서 출산양육친화적 기업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온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제단체 및 각 협회 등을 통해 추천된 우수기업들의 출산-양육 친화 정책 및 시행 사례 등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대웅제약과 한국엠에스디가 2006년도 출산양육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이문자 인사상무는 “한국엠에스디가 남녀직원 모두에게 업무와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해온 데에 큰 자부심을 가지며, 이러한 수상은 한국엠에스디의 기업문화 우수성을 공인 받는 기회이니 만큼, 직원 전체를 대표해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가 10일 오후 2∼4시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저출산을 극복하며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임산부의 날은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10’이 중복되는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기념행사는 오영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행사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행사에는 임산부의 날에 대한 국민제안 발표, 유공자 포상, 홍보대사 임명,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디자인 공모 당선작 수상식 등이 진행된다. 축하행사로는 대한산부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정책연구소는 오는 28일(목)~11월 30일(목)까지 ‘저출산 시대의 간호사 역할’을 주제로 간호정책포럼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정책포럼은 최근 우리나라의 저출산 원인과 이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간호사의 역할을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주제 강의는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센터 저출산정책팀장, 신민식 보건복지부 저출산대책팀장, 이영숙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 서원심 열린가족조산원장이 나선다.세부 주제별 간호포럼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저출산 원인 및 대응방안’-9월 28일(목) 오후 4시30분, 대한간호협회 대회의실(2층) △‘저출산 시대, 정부의 정책 대응’-10월 26일(목) 오후 4시30분, 대한간호협회 대회의실(2층) △‘저출산
결혼적령기가 늦어지고 핵가족화가 보편화되면서 ‘고조할아버지’라는 단어가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와 대한의사협회가 ‘5대가족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온라인(www.5gfamily.co.kr) 설문 중간조사 결과, 우리나라 네티즌의 42%가 ‘고조할아버지’의 명칭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호칭을 묻는 질문에 ‘고조할아버지’라고 바르게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4,242명 중 58%인 2,640명 가량에 불과했다. 반면 ‘증조할아버지’라고 틀리게 응답한 사람도 1460명(34%)이나 됐다.이와 함께 3대 가족중, 1년에 3대가 한 자리에 모이는 횟수가 5회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77%로 나타나 대다수의 3대 가족이 추석 및 설날과 같
한양대의료원 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봉)가 지난달에 이어 지난 24일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줘 화제다. 전공의협의회는 이미 지난 2000년부터 매년 3∼4 차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해온바 있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달 남양주 마석가구단지내 외국인 여성센터에서 약 80명을 진료했으며, 지난 24일에는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지의 외국인 노동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내과, 피부과, 치과 등의 진료와 기초 신체측정, 혈액, 소변검사 등을 했다. 전공의 시절부터 무료진료에 참가하고 있는 한양대구리병원 한상웅 교수는 “오래 전 여성 외국인 노동자가 미숙아를 출산해 어려움을 겪던 중 한양대병원 미숙아실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아이로 퇴원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뉴욕】 임신초기에 ACE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태아에 선천성기형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6;354:2443-2451)에 발표됐다. 밴더빌트대학 윌리엄 쿠퍼(William O. Cooper) 박사는 당뇨병 기왕력이 없는 엄마가 출산한 유아 2만 9,507명의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사는 그러나 다른 강압제에서는 이러한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면서 “임신초기의 ACE억제제 사용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혈관계·중추신경계서 증가 쿠퍼 박사에 의하면 연구대상의 코호트에서 임신초기에 ACE억제제에 노출된 유아 209명, 같은 시기에 다른 강압제에 노출된 유아 202명, 강압제에 노출되지 않은 유아 2만 9
【독일·비스바덴】 임신부에 대한 천식치료에서 특히 부신피질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경우에는 저체중아기를 출산하거나 주산기 합병증 위험이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뒤따른다. 그러나 독일기도연맹 회장인 프루투병원 하인리히 워드(Heinrich Worth) 교수는 “천식치료제에 의한 악영향보다는 임신중의 저산소혈증이 태아에게는 더 나쁘다”며 천식환자가 임신을 하더라도 천식치료제 투여량을 절대로 줄여선 안된다고 112회 독일내과학회에서 보고했다. 천식 중증도가 최대 위험 워드 교수에 의하면 주산기 합병증 발현에 특히 결정적인 것은 천식의 중증도다. 올해 발표된 연구(Schatz M, et al. American Journal of Obstertrics and Gynecology 2006;194:120-126)에 따르면 천
출산율이 세계최저로 낮아지는 가운데 불임여성 절반이 중도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서창석·지병철 교수팀은 3년간 체외수정시술을 받은 환자 106명의 직업 변동을 조사한 결과 시술당시 직업이 있었던 65명 중 32명(49.2%)이 불임으로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체외수정 시술은 여러 단계의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신을 시도하는 동안은 절대적인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 또 시술 후에는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충분히 쉬어야 하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서는 아기와 직장을 사이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특히 단 한번 체외수정 시술로 임신에 성공하기가 어려워 매번 회사에 병가나 휴가를 신청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서 교수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임산부는 저체중아를 조산할가능성이 높으며, 구강내 박테리아가 많으면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키는 혈전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Yale)대학의 로버트 파지오(Robert C. Fazio) 박사는 최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치주질환 학술 심포지엄’에서 치주질환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파지오 박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18세 이상 34세 미만의 임산부 124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치주염이 임산부의 저체중아 조기 출산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다면서 그 확률은 치주염을 앓고 있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 무려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또한 최근 실시된 다른 임상실험에서도 25세 이상의 임산부 가운
저출산 고령화가 국가적,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범국민 ‘5대 가족 찾기 캠페인’이 전개된다.한국노바티스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대손손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1세대부터 5세대 이상 가족을 찾아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상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와 가족애를 되짚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행사는 1세대를 기준으로 아래 5세대 이하까지 수직 구조(부모 중심)로 세대당 1명 이상이 생존해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www.5gfamily.co.kr)와 전화(02-2269-5570)로 신청이 가능하다.5대 이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오는 9월 9일 ‘간질의 날’을 맞이해 대구광역시 대백프라자 옆 신천둔치에서 제 2회 간질 환우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간질협회, 대한간질학회, 사단법인 장미회, 대구간질장애인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간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 잡고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마련됐다.행사의 모토는 ‘OUT OF THE SHADOWS’로 그늘에 가려진 간질 환우들을 밝은 사회로 초대하고픈 소망을 담았다. 대한간질학회 이상도 사회위원회 위원장(계명대 의대 교수 신경과)은 “의학의 발달로 대부분의 간질 환우들이 일반인과 다름없는 학업, 취업, 결혼, 출산 등이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간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부정적인 태도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
【뉴욕】 임신중에 우울증치료제인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를 복용하면 신생아에 지속성폐고혈압(PPHN)이 발생하지만 그 절대적 위험치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크리스티나 챔버스(Christina D. Chambers) 박사는 SSRI와 PPHN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임신 20주 이후에 임신부의 SSRI 복용과 출생아 PPHN의 관련성은 입증됐지만, 절대적 위험은 비교적 낮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2006; 354: 579-587)에 발표했다. 20주 미만 위험증가 안해 채임버스 박사는 “임신중 SSRI 복용을 지속할지 결정할 때에는 이번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사팀은 PPHN 아기를
【뉴욕】 잠자던 아기가 사망하는 유아돌연사증후군(SDIS). 지금까지는 부드러운 침구나 잠자는 자세가 발생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최근 다른 원인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임상과학 피터 블레어(Peter S. Blair) 박사팀은 20년간 연구한 결과 “현재 SIDS 사망례의 대부분은 빈곤한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사망례의 약 절반은 침대나 소파에서 같이 자는 동안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2006; 367: 314-319)에 발표했다. 블레어 박사는 “과거 20년간 SIDS로 사망한 소아는 12%에서 50%로 증가했지만(P<0.0001) 부모 침대에서 사망하는 아기는 절반으로 줄었다(P=0.01). 부모와 같이 자는 유아의 사망수가 증가한 이유는 실제로 이러
【뉴욕】 3가지 간단한 질문으로 현재 사용되는 요실금 판별법과 똑같이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을 구별해 내는 방법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6;144:715-723)에 발표됐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비뇨기과 자네트 브라운(Jeanette S. Brown) 교수는 “현재의 구별법은 시간이 걸리는데다 침습적이라서 효과가 같다면 이번 검사법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현 구별법과 결과 같아 브라운 교수는 2004년 미국내 5개 의료센터에서 40세 이상의 비교적 건강한 요실금여성 301명을 대상으로 Three Incontinence Questionare(3IQ)라는 질문표의 감도와 특이도를 현재의 진단법과 비교, 검토했다. 환자의 평균나이는 56세로 요실금증상의 정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진홍)이 산부인과에 관심있는 인턴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메리어트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부인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교수진 및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산부인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최근 출산율 저하로 대학병원이나 개원산부인과 경영의 어려움이 알려지면서 산부인과로의 전공의 지원율이 낮아진 상태다. 반면 고위험 산모 및 부인병 발생의 증가, 여성의 가임연령이 어려지는 등 사회적변화로 산부인과 분야의 의술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논의가 활발하다. 김 교수는 “이번 모임은 산부인과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앞으로 의료계를 이끌 인턴들에게 바른 진로를 안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 6개 단체(대한간호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뜻을 하나로 모은다.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 6개단체와 공동으로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Ⅱ-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방향 및 보건의료인의 역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보건의료 6개 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노력과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토론회는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용익 대통령 사회정책수석비서관과 이규식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정부가 제왕절개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가결과 공개는 더 이상 효과가 없다.”대한병원협회는 2일 이 같은 입장발표를 하면서 제왕절개 비율공개는 이미 있어왔고, 감소추이는 공개이전보다 둔화된 모습을 보인다며 공개로 인한 개선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제왕절개분만이 줄어드는데 따른 문제점(산모와 신생아의 후유증)에 대한 분석과 대책마련이 함께 이뤄져야하며 분만율의 지역차에 대한 역학조사도 선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병협은 또 진료의 적정성을 유도하기 위한 보다 다각적인 대책으로 분만의 경우 의료사고 관련 의료분쟁조정법 등 법규·제도 정비가 필요하며, 분만방법에 따른 장단점 등 대 국민 홍보 및 올바른 의학지식 교육 등을 통해 왜곡된 의료이용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