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25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우선 자기공명(MR) 신제품인 인제니아엘리시온 3.0T(Philips Ingenia Elition 3.0T)는 기존 하드웨어로는 불가능했던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를 할 수 있어 임상활용 및 연구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필립스에 따르면 컴프레스트 센스라는 MR 촬영시간을 단축시키는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신체 부위의 MRI 검사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2배까지 빠른 속도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촬영기법 3D APT는 조영제없이 단백질 함량이나 산성도를 측정해 종양의 병기 및 허혈성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인공지능(AI)기반의 스마트이그잼(SmartExam) 기능은 검사 과정을 자동화해의료진 워크플로우를 높여준다. 

이밖에도 추적검사 빈도를 30% 줄여주는 아이콘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와 유방초음파검사솔루션 AI Breast, 차세대 인터벤션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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