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너싱홈 최종녀 원장(56세)이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한해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공로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9일 제86회 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최 원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청운실버센터 원장과 마추미실버케어 응암점 원장으로 재직하며 다른 기관의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모델 역할을 통해 현재 서울형 데이케어시설이 189개로 확대되는데 기여했다.

2014년 설립한 서울요양원에서는 3년간 팀장 겸 총괄케어매니저 활동을 하면서 케어매니지먼트를 활용한 관리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전산화해 입소자들에게 효과적인 케어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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