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 설하면역요법(SLIT)이 목초 유발성 천식환자와 비염환자의 기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데는 부데소니드(외용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와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탈리아 제노바대학 내과 지오반니 파살라쿠아(Giovanni Passalacqua) 박사는 제27회 유럽알레르기학·임상 면역학회(EAACI)에서 이같이 밝혔다.박사팀은 또 코증상이나 호산구, 메타콜린 반응에 대해서는 부데소니드 보다 면역요법이 더 뛰어나다고도 보고했다. 부데소니드와 장기간 비교 검토파살라쿠아 박사는 이번 시험의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반 면역요법과 약제요법을 직접 비교한 시험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그나마 보고된 시험도 기간이 매우 짧았다.” 면역요법은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미국 플로리다주 헐리우드】 “중∼고위험의 전립선암에 방사선요법을 실시하는 경우 원체 조사 또는 강도 변조조사를 이용하여 저위험암보다는 높은 선량을 조사해야 한다.”로즈웰파크암연구소 방사선의학·분자·세포생물물리학 과장이자 뉴욕주립대학(버팔로) 방사선종양학 마이클 쿠텔(Michael R. Kuettel) 교수는 제13회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에서 전립선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개정을 주장했다.고선량 경우 장기이동 주의위험이 낮은 전립선암의 경우 방사선 조사량은 70∼79Gy로도 충분하며 림프절에는 조사하지 않아도 된다. 안드로겐 억제요법도 불필요하다. 전립선의 위치는 방광이나 장의 상태에 따라 최대 2cm 바뀐다. 따라서 조사선량이 75Gy를 넘는 경우 조사때 마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교수는 “중∼고위
【프랑스 소피아·안티폴리스】 업무 스트레스가 심질환 발병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대학 역학·공중보건학 타라니 찬돌라(Tarani Chandola) 박사팀이 European Heart Journal(EHJ,2008; 29: 640-648)에 발표했다. 신경내분비 기전이 관여이번 연구는 신경계, 내분비선과 여기서 방출되는 호르몬의 상호작용(신경내분비 기전)에 의해 조절되는 스트레스 경로를 활성화시켜, 직접 또는 스트레스와 부적절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간접적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관상동맥질환(CHD)을 어떻게 유발하는지를 확인한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한다.주도 연구자는 런던대학 역학·공중위생학의 마이클 마못(Michael Marmot) 교수. 1985년 부터 런던시 공무원 1만 30
【독일 만하임】 항균제에 스테로이드를 병용해야 할까. 얼마동안 해야 할까. 곧바로 수술해야 하나.- 비부비강염을 치료할 때 고민되는 사항이다. 독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가 비부비강염 가이드라인을 새로 발표, 이러한 의문에 답하고 있다. 만하임대학 이비인후과 보리스 스턱(Boris A. Stuck) 교수는 이 가이드라인의 내용에 대해 HNO(2007; 55: 758-777)에 소개했다. 마크로라이드계 약제에 항염증 작용만성 비부비강염은 급성보다 발견하기 어렵다. 증상은 비(鼻)호흡장애, 두통, 안면통, 후각장애, 재채기, 콧물 등 부비강염으로 의심될 정도로 비특이적이다. 이 때 영상소견(CT, MRI, 내시경, 초음파)이 확정 진단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진단이 확정되면 보존요법이나 수술 중 한 쪽을 선택해
코점막의 충혈과 가려움, 콧물이 심하고 재채기를 동반하는 알레르기비염. 전형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환자들은 사회적 및 개인적인 고통이 생각보다 심하다. 최근 중고등학생의 학원수업이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콧물과 재채기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피해를 줄까봐 학원에서도 등록을 꺼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비염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최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상질환에 대한 약물치료’라는 주제로 비과 전문가들이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2회에 걸쳐 게재한다. 첫번째로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봉재 교수의 ‘알레르기비염의 약물치료’에 대해 소개한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 연수강좌가이달 19일(일) 오전 8시 30 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성인에서 쌕쌕거리는 환자의 감별 진단(조상헌), 2007GINA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기관지 천식 치료가이드라인(조영주), 쌕쌕거리는 환아의 감별 진단(박용민), 기침하는 환자의 감별 진단(장윤석), 콧물과 재채기 환자의 감별진단(장용주), 피부 발진 환자의 감별 진단(이애영), 아토피피부염 치료 가이드 라인(오재원), 약물 알레르기(박흥우)등 8편의 연제가 진행된다.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은 QOL을 저해하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비염 좌담회 시리즈 이번에는 그 2번째로 미국과 일본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현황과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약물치료, 그 중에서도 염산 펙소페나딘(제품명:알레그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Meet the Experts II소아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효과Kimihiro Okubo,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Nippon Medical SchoolErwin W. Gelfand, National Jewish Me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은 QOL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는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성비염 좌담회 시리즈 첫번째로 미국립유태인의료센터 어윈 겔판드(Erwin Gelfand) 교수로부터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역학연구에서 소아 및 성인의 치료법, 약제 선택에서의 유의점 등 폭넓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겔판드 교수는 좌담회에 앞서 ‘Choosing the Right(Prescription) Antihistamine(올바른 항히스타민제의 선택)’를 주제로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 진료지침이 매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금씩 첨가하는 것과 달리 2006년 개정안(이하 개정안)은 대폭 변화됐다.새 천식치료 가이드라인 ‘단순·실용화’2006 GINA 개정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 진료지침이 매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금씩 첨가하는 것과 달리 2006년 개정안(이하 개정안)은 대폭 변화됐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조영주 교수는 개정안의 주요 변경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개정안이 천식조절을 강조하고 있고, 1차 진료의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최근 내용을 기준으로 단순화·실용화시켰
일본의 꽃가루 알레르기 유병률은 16.2%로 국민병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코 알레르기 진료가이드라인에서는 화분증의 기본 치료로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권장되고 있지만 그 유용성은 각 약제마다 다르다. 환자만족도가 높은 화분증치료를 고려하는데는 꽃가루 비산량, 각 환자의 증상, 원하는 약제선택이 중요시되고 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환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화분증 치료 2006’심포지엄에서는 항히스타민제의 졸음, 꽃가루 노출량에 관한 약제 비교시험 등을 주제로 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연구 가운데 올로파타딘(상품명:알레락, 대웅제약)과 관련한 내용을 소개한다.환자만족도 높이는 화분증치료 2006 새로 밝혀지는 올로파타딘의 효과항히스타민제의 졸음평가 지표는 히스타민H1수용체 뇌속 점유율
헵세라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간이 현행 2년(실투약일수 730일)에서 최대 2년6개월(913일)로 연장될 전망이다.또 제픽스정과 헵세라정 교체 투여시 3개월 이내까지 건보급여가 인정되지만, 제픽스와 헵세라 중 1종은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변경된다. 이와 함께 B형 간염치료제인 레보비르캡슐과 당뇨약인 아반다릴정의 요양급여기준이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적용 2항목의 약제기준을 신설하고 4항목 기준을 변경하는 내용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마련, 오는 25일까지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 2항목은 △clevudine 경구제(품명 레보비르캡슐) △rosiglitazone+ glimepiride 경구제(아반다릴정)이며, 변경 4항목은 △Leukotr
코점막 염증으로 인한 코폐색과 하비갑개 종대 환자에 하비갑개 성형술을 실시할 경우 전동식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의 극동기념병원 이비인후과 후앙 청웨이 교수는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10월호)에서 기존 수술법과는 달리 전동식 수술법은 예기치 않은 부작용과 재발률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이 연구에 따르면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수술 후 부작용도 거의 없다. 이번 임상연구의 대상자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perennial allergic rhinitis)과 실질성 하비갑개종대로 전동식 하비갑개 성형술(powered inferior turbinoplasty)을 받은 50명의 환자. 수술 전과 수술 1년 후 타각
【워싱턴】 존스홉킨스대학 천식알레르기센터 피터 크레티코스(Peter Creticos) 의료부장은 고초열로 알려진 돼지풀 알레르기에 대한 백신(DNA에 기초)의 임상시험 결과, 6회 접종을 받은 피검자군에서는 위약군보다 알레르기증상이 60% 줄어들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6;355:1445-1455)에 발표했다. 2년째 증상완화 효과 뚜렷 이번 시험은 가을의 고초열 시기와 다음해 같은 시기에 각각 1번씩 총 2번에 걸쳐 볼티모어에서 돼지풀 알레르기 기왕력이 입증된 23~60세 피검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14명에 백신을 주 1회 총 6회, 11명에는 위약을 주사했다. 시험기간 중 알레르기 증상을 관찰하고 피검자의 콧물이나 재채기 횟수를 정확히 기록했
만성두드러기환자들이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은 피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팀은 한국인의 식단을 분석하여 어류, 육류, 과일·야채군, 유제품, 카페인 포함 음료, 주류 등 30종의 음식을 선정해 히스타민 함유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히스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어류, 육류, 가공육류, 시금치, 녹차 등이었으며, 소주, 우유, 맥주, 달걀 등에는 적게 포함돼 있었다.[첨부파일참조]박 교수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경우 히스타민 농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1회 20~50mg/kg의 히스타민을 섭취하면 두통을 야기시키고, 100~150mg/kg은 홍조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재채기, 두통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함유로 퇴출됐던 콘택600이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새롭게 태어났다.새 감기약은 ‘콘택골드캡슐’로, 벨라돈나 알칼로이드•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염산 페닐에프린 3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초기감기, 비염, 부비동염의 주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초기감기약이다.‘콘택골드캡슐’에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을 대신해 국소혈관 수축작용을 가진 염산 페닐에프린 성분이 함유되어 코막힘 증상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불면증이나 불안 등 중추신경 흥분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또한 항콜린 작용을 통해 콧물, 눈물의 과도한 분비 및 코막힘을 개선하는 벨라돈나 알칼로이드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인 말레
【뉴욕】 3가지 간단한 질문으로 현재 사용되는 요실금 판별법과 똑같이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을 구별해 내는 방법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6;144:715-723)에 발표됐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비뇨기과 자네트 브라운(Jeanette S. Brown) 교수는 “현재의 구별법은 시간이 걸리는데다 침습적이라서 효과가 같다면 이번 검사법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현 구별법과 결과 같아 브라운 교수는 2004년 미국내 5개 의료센터에서 40세 이상의 비교적 건강한 요실금여성 301명을 대상으로 Three Incontinence Questionare(3IQ)라는 질문표의 감도와 특이도를 현재의 진단법과 비교, 검토했다. 환자의 평균나이는 56세로 요실금증상의 정
“당뇨병성 망막증은 현재 성인 실명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막고 생활에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지난 23일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해피아이(HAPPY EYE) 눈 건강강좌’에서 이태곤 진료부장은 이같이 말했다.이 부장은 “당뇨병에 걸릴 경우 실명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엄격한 당뇨 및 혈압 조절,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즉시 안과 검사를 하고, 당뇨망막병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의 정기검진을 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눈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병증, 사시 등이 있으며, 이중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미세혈관 합병증으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산부인과 지넷 브라운(Jeanette S. Brown) 교수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량을 늘려 체중을 줄이면 내당능장애(혈당치가 정상을 넘지만 당뇨병은 발병하지 않은 상태) 여성의 요실금(UI)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Diabetes Care(2006; 29: 385-390)에 발표했다. 메트폴민보다 운동이 훨씬 효과이번 지견은 1995년에 미국립보건원(NIH)의 지원으로 실시된 획기적 임상시험인 당뇨병예방 프로그램(DPP)의 데이터를 새로 분석해 얻은 결과다. DPP의 주요 결과는 지난 2001년에 발표돼 이듬해인 2002년에 보고서가 정리됐다. 이 보고에 의하면 식생활 개선과 운동량 증가(주 5일, 1일 30분 걷기)로 5∼7% 감량할 경우
【뉴욕】 현재 미국 가이드라인에서는 생후 6~23개월된 유아, 65세 이상 고령자, 질병과 면역부전으로 감염위험이 높은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보스턴소아병원과 하버드대학 존 브라운스타인(John Brownstein)박사가 집계한 조사에 따르면 3~4세 아이가 인플루엔자 유행의 발단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박사는 독감의 유행을 막으려면 조기에 이러한 연령의 소아에게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시켜야 한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2005;162:686-693)에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미국 바이오테러리즘증후군 조사프로젝트와 보스턴소아병원 응급부가 개발한 자동역학지리·시간통합조사시스템(AEGIS)이라는 2가지 실시간
【헝가리·세게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자외선(UV)이 풍부한 광선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게드대학 피부·알레르기과 안드레아 코렉(Andrea I. Koreck) 박사는 화분증 환자를 대상으로 콧속에 광선을 조사하는 이중맹검 무작위화 플라시보 대조시험을 실시한 결과, 광선조사군에서 증상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2005;115:541-547)에 발표했다.염증세포도 함께 감소이전부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대한 광선요법의 면역억제효과는 인정돼 왔었다. 코렉 박사는 비점막에 대한 광선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화분증환자 49례를 대상으로 1주에 3회, 3주에 걸쳐 UV-A(25%), UV-B(5%), 가시광선(7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