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비뇨기과 이유식 교수 서 론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인인구 및 노인성 질환의 증가로 인해 배뇨곤란이나 요실금 등의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요실금은 65세 이상의 남성 11% 및 여성의 17%의 발생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령 인구에서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이나 파킨슨씨병 등의 기질적인 뇌 질환으로 인해 불수의 배뇨근 수축이 나타나거나, 환자가 소변이 마려움을 인지하지 못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제시간에 화장실로 갈 수 없는 점 등으로 인해 요실금이 악화될 수 있다. 노인성 요실금의 특성은 대부분 비특이적이다. 즉 하부요로증상 이외의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처럼 느껴지므로 감별진단을 요한다. 또한 기질적인 뇌 질환이 없는 노인에게서 원발성 불안정성 방광이나 복압성 요
【뉴욕】 사체를 보존 처리하는 장례업 종사자가 사체로부터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존스홉킨스 대학(메릴랜드 대학 볼티모어) 감염증학 Timonty Sterling 교수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연구는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2:246-248)에 보고됐다. 확인된 최초의 증례 결핵은 일반적으로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결핵환자에 의해 감염되는 예가 많지만, 장의사는 사체를 통해 결핵에 감염될 가능성이 고려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이전에는 『결핵환자 사체를 처리한 사람에 대한 결핵 감염은 증명되지 않았다.』 Sterling교수는 『지금까지 연구에서도 장의사들은 결핵감염 및 발병률이 일반인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직장에서의 노출때문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22개 의학단체 공동으로 ‘알레르기 레포트’작성 【뉴욕】 최근 알레르기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적합한 약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전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全美 주요 의학회 22개 단체가 공동으로 ‘알레르기 레포트’를 발표했다. 병력만으로 진단가능 美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38%가 어떤 알레르기질환에 걸리는데 그 반수는 대부분 자신이 알레르기에 걸려 있음을 자각하지 못해 알레르기증상을 감기나 인플루엔자로 오해한다. 그러나 알레르기와 감기의 차이와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지, OTC제가 좋은지 처방제가 좋은지라는 의문에는 대답하기 어렵다. 그래서 건강관리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알레르기의 인식·치료지침을 보여주기위해 ‘알레르기 레포트’가 작성됐다.
제9회 유럽호흡기학회 연차총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99(ERS ''99 Madrid)Evening Symposium “Zanamivir; breathing new in to the management of influenza”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 Zanamivir (Relenza£:Glaxo Wellcome)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은 임상응용에 성공한 최초의 Neuraminidase저해제로, 인플루엔자 A형바이러스에도 B형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작용이 적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내성을 얻기가 쉽지 않아서 인플루엔자대책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9월 9일부터 1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9회 유럽호흡기학회 연차총회에서 이브닝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 요실금 중에서도 재채기나 웃을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복압성 요실금.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4명이 이같은 증상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테이프를 이용한 수술법이 도입돼 여성환자들에 각광을 받고 있다. 테이프요법은 길이 20cm 두께 1cm정도의 띠모양의 테이프를 요도 중간부위에서 배쪽으로 걸어주는 매우 간단한 방법. 여성환자 30여명에게 실시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요실금이 사라졌다. 이 테이프는 수술봉합실의 재료로 사용되는 인체무해한 물질로 인체 조직에 부착시 강력한 흡착력을 보이며 질 부위에 안정적으로 고정되고 수술 후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다. 수술은 국소마취하에서 20여분만에 실시할 수 있고 피부에 흉터도 남지 않는다.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도 가능하다. 현재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로인해 원내감염이 다발하게 됨으로써 대부분의 병원이 원내감염 대책 매뉴얼을 작성하고 동시에 의료종사자의 감염방지대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가 어느수준에 와 있는지 그 실태는 확실하지 않다. 의료종사자의 직업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지표로 침사고·절개창사고 보고율의 검증이 주장됐다. 日후생성 에이즈대책연구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에이즈거점병원의 침(針)·절개창사고를 조사한 동경대 의학부 부속병원 감염제어부의 키무라 아토시교수와 나고야시립 동시민병원 소아과 키도우치키요시 부장으로부터 의료종사자의 감염대책에 대한 연구 실태와 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모든 體液·血液 감염성물질로 취급원내감염의 주요 루트로 접촉감염, 비말(飛沫)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