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대부분은 당류 섭취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은 커피믹스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당류 저감 정책의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당류섭취에 대해 약 70%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심각하지 않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7.0%에 불과했다. 국민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당류 저감 종합계획 사업인지도 역시 4점 만점에 겨우 1.77점이다.조사에 따르면 성인이 일주일에 5일 이상 지속 섭취
평촌에 사는 김불안(가명,40대 초반,여)씨는 갑자기 몸의 어디에선가 통증이 느껴지면 가슴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손이나 발바닥에 땀이 나오고 온몸의 관절이 돌아가면서 쑤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럴 때는 갑자기 소화도 안 되고 과민성대장증상 처럼 급히 화장실을 찾기도 한다. 의왕에 사는 박무력(가명, 30대 후반, 여)씨는 최근 들어 가슴 쪽에서부터 뭔가 불안함이 머리까지 올라올 때가 있다. 기관지가 막히는 느낌과 함께 갑자기 팔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이 지속되다가 편두통이 심해지기도 한다.이들 2사람의 공통점은 공황장애 증상
매스컴에도 공황장애에 관한 정보나 뉴스가 많고, 통계적으로도 최근 몇 년 사이 50% 이상 내 원 환자 수가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다.매년 공황장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바쁜 현대생 활 속에서 치열한 경쟁이 주는 스트레스가 증가되고, 언론을 통해 유명인들의 치료사례가 자주 노출되면서 공황장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탓이다.공황발작이 일어나면, 갑자기 이유 없이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답답해지면서 숨쉬는 것이 불편해진다. 때로는 어지럽고 그로인해 쓰러질 것 같다. 이런 것들이 나타나면 이러다 스스로 를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아 죽는거
잠못드는 한국인이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불면증환자가 최근 5년새 34% 증가한 약 54만 2천명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녀 각각 37%, 33% 증가했다. 연령별 환자수는 50대가 약 2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대(20%), 70대(18%) 순이었다. 80세 이상에서도 10%를 차지해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최근 불면증환자의 증가 추세의 원인은 고령화에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불면증은 젊은 사람보다는 노인에서 더
겨울철이 되면 요실금환자들은 매우 두렵다. 찬바람으로 인해 기침이나 재채기, 급격한 온도변화로 방광의 과수축 현상이 생길 수 있고, 땀 배출이 줄면서 소변량이 늘어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 한동석 교수로부터 여성 요실금에 대해 알아본다.요실금 형태는 4가지, 여성 10명 중 4명은 경험요실금 형태는 원인과 종류에 따라 복압성과 절박성, 혼합성, 일류성 요실금으로 나뉜다.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여성 요실금의 80~90%를 차지하며 임신, 출산, 폐경, 비만 등으로 골반근육이 약화되기
혈중 카페인 농도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준텐도대학 신경과 연구팀은 혈중카페인과 카페인 대사산물 9종이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바이오마커로 유망하다고 지난 4일발표했다. 이 연구는신경학저널에 발표됐다.연구팀은 하루 2~3잔의 커피 섭취가 파킨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근거해 파킨슨병환자의 카페인 대사 연구에 착수했다.연구대상자는 파킨슨병환자 108명, 건강 대조군 31명. 혈중 카페인 및 카페인 대사산물과 카페인대사관련 효소 유전자 염기다형의 관련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카핀슨병환자에서는 중증도에 상관없이 카페인과 대사산물 9종류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유의하게 줄지 않은 대사산물까지 포함해 대사산물 10종류를 이용한 결과 진단율이 높게 나타나
의왕에 사는 박현훈(가명, 50대 중반)씨는 최근 들어 머리가 멍한 듯 아픈 듯 하면서 어지럼증이 더해져 운전을 할 수가 없어서 일을 쉬고 있다. 그 외에도 가슴이 뛰거나 호흡이 답답해지면서 뒤쪽으로 땀이 배어나오기도 한다.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쓰러질 듯한 느낌도 있어서 불안감이 몰려오고 머릿속이 찌릿찌릿한 느낌도 있어서 어지럼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왔다. 몇 개월 전에는 계단을 내려가다 어지러우면서 쓰러질 듯한 느낌이 있어서 응급실에도 다녀왔다. 여러 가지 나타나는 증상들 중 어지러움이 가장 두렵게 느껴진다.휴한의원 안양점 한형기 원장은 박 씨의 증상을 공황장애로 진단했고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이상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현실적
분당에서 근무하는 40대 직장인 박 모 씨는 손 떨림, 즉 수전증으로 고민이 많다. 업무나 회의 중 메모하는 손이 떨리고,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나눌 때도 컵을 잡는 손이 떨려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특히 직장에서 발표라도 하는 날에는 초점을 맞춰야 할 레이저 빔이 심하게 떨리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박 모 씨는 치료를 결심하고 한의원에 내원하였다.의학적 의미에서 떨림증이란,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규칙적이면서 율동적인 운동현상을 말하며. 진전증이란 용어와 혼용해서 쓰고 있다. 위의 박 모 씨의 사례와 같이 주로 손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전증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머리, 팔다리, 몸통 등의 부위에서도 진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진전증은 그 원인 및
의사는 건강증진 위해 권장해선 안돼설탕 · 유제품첨가시 건강에 악영향커피가 불면증, 심박수 증가 등의 단점은 있지만 하루 3잔 정도는 사망위험을 17% 낮추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로빈 풀 교수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결과를 재분석해 정확도를 높인 엄브렐러 리뷰라는 방법으로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비엠제이에 발표했다.연구 대상논문은 펍메드, 임베이스, 코크레인데이터 등에서 관찰연구 선별한 메타분석 201건 및 무작위 비교시험 메타분석 17건.평가 결과, 커피를 하루 3잔 정도 마시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이 17% 유의하게 낮아지고(상대위험 0.83), 심혈관사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은 각각 19%와 1
직장인 K씨(창원)는 여드름흉터 때문에 고민이다. 학창시절 생겼던 여드름들이 흉터로 남아 피부가 여전히 깨끗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없어질 줄만 알았던 여드름 흉터가 시간이 지나도 아직 콤플렉스다.실제 한 설문조사 플랫폼에서 전국의 18~24세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여드름흉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6.5%(612명)가 여드름흉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많은 성인들이 여드름흉터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이 발생하고 아무는 과정에서 주변 세포조직의 손상이 피부 스스로가 치유할 수 있는 한계점이 넘어가면서 새살이 채워지지 않아 생긴다. 이러한 여드름흉터는 크게 박스카형 흉터(작은 네모 모양의 흉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 성공적인 새 회관 건립을 기원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건상)는 2일 "회관 신축이 우리 의료계와 13만 의사회원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이에 걸맞은 상징적인 의미 부여와 회원들의 관심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공모 이유를 밝혔다.캐치프레이즈는 100년 역사을 가진 의협의 회관 신축을 바라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여야 하며, 의사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 당선작(1명)에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64GB, 우수작(2명)에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 행운상(10명)에는 3만원 커피 상품권이 주어진다. 수상자 선정은 공모 마감후 회관신축추진위원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 문의 : 대한의사협회 기획조정국
서울제약이 본사 사옥을 리모델링하고 16일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외관은 기존 어두운 청색에서 밝은 흰색 타일로 바꾸고 층별 공간도 재배치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의 컨셉인 Simple & Purity와 공간 효율성 제고에 맞춰 건물 1층은 카페식 사무공간으로 꾸몄다.오전에는 영업사원의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영업사원 출장 후에는 카페로 변신하여 외부 손님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할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도설치했다.지하 1층은 강당으로 월례조회 및 직원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며 각 층에는 집기비품 및 OA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탕비실을 마련해 사무실 공간을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확보했다.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당뇨병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사망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세계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커피와 차를 섭취하는데 그중 커피 소비량은 하루 100~300mg이다. 많은 연구에서 커피가 모든 원인의 사망위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지만 당뇨병 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카페인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포르투갈 포르노대학 주앙 세르지오 네베스(João Sérgio Neves) 교수는 "당뇨병 여성 중 카페인 섭취가 높은 여성은 심혈관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했다. 매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카페인의 어떤 보호효과 때문인 듯 하다"고 유럽당뇨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교수는 3천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 발병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커피성분이 확인됐다.일부 연구에 따르면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카페인 성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 프레드릭 브러스타드 멜뷔에(Predrik Brustad Mellbye) 교수의 실험결과 당뇨병을 억제하는 성분은 카페스톨(cafestol)로, 커피 화학물이 포도당에 노출되었을 때 췌장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카페스톨은 커피를 머신으로 뽑거나 핸드드립으로 내릴 때 나오는 커피기름으로, 대부분 커피필터를 통해 걸러진다.교수는 실험쥐를 3개군으로 나누고2개군은 다른 양의 카페인을 10주간 주입했다. 그리고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카
40대 이후 환자 많아, 예방법은 스트레스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 금연 필수국내 40대 위궤양환자가 최근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자수가 줄어든 덕분으로 추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3일 발표한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위궤양환자는 약 134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줄어들었다.성별로는 남성이 연평균 5.5% 감소한 46만 7천명, 여성은 5.9% 감소해 53만 2천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4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대, 40대 순이었다.위궤양환자가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장훈 교수는 경제수준 향상으로 위생상태가 좋아져H.pylori균 감염자수가 줄어들었기
하루 2잔이면 향후 10년간 사망위험 22% 감소특히 45세 이상에서 섭취량과 사망 반비례 뚜렷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건강한 식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나바라병원 아델라 나바로(Adela Navarro) 교수는 스페인 중년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커피 하루 섭취량이 많을수록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심장학회(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했다.커피 섭취량과 사망률은 반비례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지중해 국가에서 관련성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 대상은 스페인 중년층으로 대졸자 2만 2,500명 이상으로 전향적 코호트연구인 SUN(Seguimiento Universidad de Navarra) 프로젝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정답은 ‘눈꺼풀’이다. 예전에는 그냥 웃고 넘긴 난센스 퀴즈였지만 요즘에는 너무도 의미심장한 말이 돼 버렸다. 잠을 충분히 자고 잠에 문제(수면장애)가 없는 상황에서는 눈꺼풀 존재조차 느껴지지 않지만 잠이 부족하거나 잠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그 반대다. 특히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 경우에는 졸음이 쏟아지는 순간순간이 고통이고 지옥이다. 오죽하면 고문 방법으로 ‘잠 안 재우기’가 있을까?‘졸음운전사고는 왜 자꾸 반복될까?’최근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추돌사고로 인해 졸음운전 예방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 수면의학을 연구하고 수면장애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로서 졸음운전 사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 안타깝다. 운전자의 정신력이 약해서일까? 졸음쉼터가 부족해
숙면은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잠을 설치는 불면증 환자가 급등 추세다. 특히 여름철은 열대야가 불면증 환자를 더욱 괴롭힌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 온 탓에 불면증 환자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심평원 통계에 의하면 불면증 환자는 매년 20여%의 증가 추세를 보인다. 50대 이상과 가정과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2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불면증은 더욱 심각하다.불면증 환자 10명중 6~7명은 50대 이상이다.70세 이상 고연령층의 점유율이 26.5%로 가장 높다. 50대가 20.5%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 이상의 점유율은 65.6%가 될 정도로 통계가 높게 발표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연령이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줄고 이로 인해 수면 요구도 감
커피섭취가 모든 원인의 사망위험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터프츠대학 마크 겐터(Marc J. Gunter) 교수는 유럽 10개국에서 진행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결과를 분석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는 총52만 1,330명이며 이 가운데4만 1,693명이 약 16년간의 추적기간 중 사망했다.분석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신사람일수록 모든 원인의 사망률이 낮았다.커피로 인한소화기질환 사망률은 남녀 각각 59%, 40% 낮았다. 특히 여성에서 순환기질환과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각각 22%, 30% 더 낮았다. 하지만 난소암 사망률은 31%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효과는 카페인이 없는디카페인 커피에서도 마찬가지였다.1만
때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박, 참외, 토마토 등 시원한 여름 과일로 여름을 나기 위해 과일가게는 장을 이룬다. 하지만 여름 과일이 모두에게 이롭진 않다. 특히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는 독배와 같이 위험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주의해야 할 7가지 수칙을 문주영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칼륨의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를 피해라!칼륨은 과일과 채소의 종류에 따라 그 함량이 다르다. 바나나, 참외, 토마토, 키위보다는 포도, 오렌지, 사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