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전문기업인 메디포스트가 오는 6월부터 제대혈 기증캠페인을 벌인다.

메디포스트는 20일 하이야트호텔에서 셀트리 기금 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34개 셀트리(제대혈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며, 제대혈 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기위해서는 6, 7월에 출산 예정인 산모가 최소 출산 2주전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순수한 기증행위로 가족제대혈처럼 산모와 아기에게 소유권이 없으며 사용 우선권을 요구할 수 없다.

현재 국내 제대혈 업체는 메디포스트, 라이프코드, 서울탯줄은행(히스토스템), 셀론텍, 녹십자의료재단, KT바이오시스, 차바이오텍 등이 주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