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형 거즈인 메디폼(바이오폴社)이 미FDA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유럽인증규격인 CE에 이은 청신호로 향후 세계시장 진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폼은 이미 지난해 중국 및 싱가포르에 각각 1000만달러, 750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은 상태.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한림대병원, 고려대병원, 한일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가장 잘 알려진 외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현재 일본과는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며, 독일, 영국, 터키 그리고 유럽과 이집트, 오만 등과도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다.

바이오폴 박명환 사장은 “세계 어떤 제품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FDA 승인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