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을 3년간 무상보관해 주는 기업이 나타나 저소득층 환자에게도 경제적 부담없이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 제대혈 은행을 처음으로 소개한 바이오기업인 (주)라이프코드(대표 최수환)는 백혈병 가족력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3년간 제대혈을 보관해 주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등록비, 검사비와 3년간의 연간 보험료 등을 전액 면제해 준다.

또 3년이 지나더라도 연간 보관료 15만원만 내면 계속 보관이 가능하다.

라이프코드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10년동안 보관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