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회와 공동46개국 3,500여명 신청, 초록 1,853편 2018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APDW 2018)가 11월 15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아태 소화기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화기학 의료진 및 의료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이 지역 최대 규모 학회로 높은 학문적인 권위를 자랑한다.지난 2003년에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한국 개최는 지난 2005년 이후 두번째다.올해 학회의 주제는 소화기학의 융합적 접근과 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Connecting Exce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의 지정 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2019년~2020년)를 앞두고 소방훈련 및 의약품 관리 등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강화했다.최근 의료기관 대형화재 및 감염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직원 소방교육·훈련참여·금연 등 안전기준 강화, 주사용의약품 등 의약품 관리기준 세분화, 일회용 주사기 등 위험물질 관리 등이 포함됐다.기존 통역전담인력의 자격요건도 해외 학사 취득자·주요유치국적자 등으로 자격요건이 완화됐다. 과
국내 혈액투석실 10곳 중 2곳 이상은 해당 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5차 혈액투석적정성평가 결과 보고에 따르면 평가대상 기관 799개 기관 중 189곳(24%)에 혈액투석전문의가 없었다. 요양병원의 경우는 더 심각해 95개 기관 중 58개 기관(61%)에 달했다.혈액투석 전문의 기준은 △내과, 소아과 전문의 중 신장분야 분과 전문의 △이들 과 전문의로서 분과전문의 시행 이후 혈액투석분야를 1년 이상 수련한 의사 △이들 과 전문의로서 분과전문의 시행 이전에 혈액투
내달부터 뇌·뇌혈관 MRI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3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고 뇌·뇌혈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에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경비는 기존의 4분의 1수준인 9~18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반면 손실 보상을 포함한 재정 소요는 연간 1,280억 원으로 예상된다.기존에는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 질환이 의심돼 MRI 검사를 해도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으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했다.하지만 내달부터는 신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추진안을 발표하고,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수술 전후 환자 상태에 따라 특정기간 일시적 또는 반복적 교육이 필요한 경우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교육상담 및 심층진찰을 실시하고 각각에 대한 별도의 시범수가를 적용한다.추진안에 따르면 환자상태에 대한 개선효과가 높아 교육상담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상담이 가능한 영역에는 교육상담료 시범수가(초회 24,000천원
정부의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 준비가 완료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세부 분과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이 협의체는 지난 7월 12일에 출범했으며 이어 18일에 플랫폼 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27일 투자 및 마케팅, 인력양성, 시드(우수물질) 등 3개 분과도 첫 회의를 가졌다.협의체는 바이오 클러스터(16개), 유관협회(4개), 연구중심병원(10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9개) 등 63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혁신창업센터가 간사 역할을 맡게 된다
혁신형제약사 31개사가 2012년까지 인증이 연장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2018년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증 연장 제약사에는 한국콜마에 인수된 씨제이헬스케어(주)도 포함됐다. 지배구조만 변경되고 회사명과 의약품 제조․판매업 등 관련 인허가 등 법인의 동일성이 유지됐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에 인증이 연장된 제약사는 건일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가짜 입원환자 의심 요양기관' 20곳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건강보험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가짜 입원환자 의심 요양기관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킨 이유는 최근 2년새 입원환자 진료비가 19.5% 증가한데다 허위 입원환자에 대한 보험사기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서다.복지부에 따르면 연도별 보험사기 적발액수는 2015년 6천 5백억여원에서 2017년에는 7천 3백억여원으로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는 치료가 필요없는 요양병원 환자가 3년새 35%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7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배치병원: 아주대학교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은 "여러 지자체들이 공모를 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회의를 거쳐 경기도가 최송 선정됐다"고 말했다.닥터헬기는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헬기로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돼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한다.복지부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2대가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13년과 2016년에 각각 2대씩 추가로 운항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최근 갑질 논란을 빚은 보건복지부 과장에 대해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최 당선인은 26일 오전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당선인은 "복지부 공공의료과 손일룡 과장이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에 대해 간호사 사망 사고에 대한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친 표현과 무례한 망언을 늘어놓았다"면서 "62세나 된 정 원장이 40대 중후반의 과장에게 무릎까지 꿇게 하는 것은 비인간적 횡포"라고 밝혔다.그는 "국민에게 봉사하라고 공무원들에게 봉급을 주고 권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늘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증 폐질환 환자에게 생명유지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살아있는 자로부터 적출이 가능한 장기 범위가 폐까지 확대된다.지금까지 생체이식이 가능한 장기는 신장1개, 간, 골수, 췌장, 췌도,소장 등 6개다. 어린이의 신장이식 대기자 기준도 개선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연령기준은 현재 11세에서 19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또한 신장기증자가 어린이일 경우 어린이 대기자에 우선 이식
이달 9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이 시작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을 9월 28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보건복지부 평가·지정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의 평가항목은 통역서비스, 사후관리, 의료분쟁 예방, 환자안전보장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이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의 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시행 첫해인 2017년에는가천길병원, 인하대병원, 한
올해 7월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지역가입자의 성별과 나이 등으로 추정해 적용하는 평가소득은 폐지된다.또한, 자동차 보험료는 현행보다 △55% 감소하여 대부분 지역가입자(78%, 593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평균 2만 2천원 줄어든다.하지만 지역가입자 중 상위 2% 소득 보유자, 상위 3% 재산 보유자(32만 세대)는 보험료 점수가 높아져 보험료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7명 이상은 한방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7일 총 6천 9백여명(일반국민 5천명, 한방외래환자 1천여명, 입원환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 취급 기관의 한약소비 실태를 조사(한약진흥재단 주관)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74%가 한방의료 경험했으며, 60세 이상에서 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86.1%), 40대(77.7%) 순으로 나타났다.한방의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으로는 요통(53%)이었으며,
2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의 사상자가 11시 40분 기준으로 135명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는 이날 화재를 수습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차관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으며 박능후 장관도 직접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세종병원은 지난 2008년 3월에 개설됐으며 17개 병실에 95개 병상에 3개의 상급병상(응급실 베드)을 갖추고 있다. 입원환자는 100명이었으며 인근에 98명의 세종요양병원도 있다.의료인은 의사 2명,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1
권역외상센터 추가지원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보건복지부가 개선 방안을 밝혔다.'중증외상분야의 제도적 환경적 인력지원방안 마련 및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 해결'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지난 해 12월 중순 28만여명의 참여로마감된 바 있다.청원 내용은 중증외상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국종 교수 등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들 역시 인간적인 삶도 지키면서 사명감도 지켜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이같은 국민청원에 대해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사전에 이국종 교수를 만나는 등 직접 현장 의견
국내 한센병 역사를 기록한 출판물이 출간됐다.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소록도 100년, 한센병 그리고 사람, 백년의 성찰'을 16일 발간했다. 역사편[사진]과 의료편 2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진집은 별도로 출간됐다.100년사(이하 100년사)에는 소록도병원의 성과와 발전상을 홍보하는 일반적인 기관사와 달리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다짐이 담겼다.한센병 치료와 한센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병원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고 오히려 그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섰던 불행한 과거도 객관적인 시각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월 4일 오후 협회 4층 강당에서 2018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약계 신년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리며 올해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으로 개최된다.신년교례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상희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7명)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등 각 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의협회장 "국민신뢰회복·의료전달체계개선·의료법개정" 제시병협회장 "정부는 역지사지 입장에서 병원계 상황 봐달라"건보공단 "의료계 의견 충분 반영해 국민과 대립없게할 것"의협명예회장 "정부와 논리적 해결 어려워, 투쟁 병행해야"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8 무술년 신년하례식이 용산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됐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및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법안의 상정 등 의료계를 흔드는 이슈들에 대하여 의료계가 한마음이 되어 잘 대응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과제 3가지, 즉 국민신뢰회복,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법 개정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병협 홍정용 회장은 "신생아 감염병 등
직원 기숙사에 환자를 숙박시키고 병원에 입원한 것처럼 꾸며 입원료를 청구하거나 내원하지도 않은 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꾸며 진찰료를 청구하는 등 건강보험을 거짓청구한 요양기관 37곳이 명단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명단에 속한 의료기관은 의원 21곳, 한의원 13곳, 병원 3곳 등이며 공표되는 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이들이 거짓청구한 금액은 총 16억 3천여만원이다.공표 명단에 속한 의료기관은 거짓청구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20% 이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