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7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배치병원: 아주대학교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은 "여러 지자체들이 공모를 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회의를 거쳐 경기도가 최송 선정됐다"고 말했다.

닥터헬기는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헬기로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돼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2대가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13년과 2016년에 각각 2대씩 추가로 운항하고 있으며 누적 환자 6천명 이상을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일조해 왔다.

기존 닥터헬기 배치 현황
기존 닥터헬기 배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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