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제3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명호 명예 교수를 선정했다. 김명호 교수는 1991년에서 2001년까지 약 10여 년 간 네팔에서 의료 선교사로 오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네팔 돌카지역에 가우리샹카병원을 창설, 초대원장 환자진료와 지역사회 보건사업 주력하였으며, 또한 국립바랏트풀 보건대학을 창설하여 보건학도 양성에 힘쓰는 등 네팔의 보건의료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김 교수는 이로 인해 2001년 네팔 정부로부터 특별공로상(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 한국 정부와 미국경제원조기구(USOM)가 공동으로 경제개발을 추진할 할 때 보건계획을 세우는 데 참여했으며, 1972년 대한보
현재 당뇨병 진단에 이용되는 공복 혈당치(FPG)의 컷오프치가 망막증 유무를 가려내는데는 미흡하다고 호주연구팀이 Lancet(2008; 371: 736-743)에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당뇨병학회(ADA)의 당뇨병 진단기준은 망막증 검출에 감도가 높은 혈당 역치의 존재를 가정해 놓고 있다. 이 가정은 과거 3건의 연구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 연구팀은 FPG와 망막증의 관련성에 대해 최신 데이터를 이용해 망막증의 존재와 발병의 검출에 현재의 FPG 역치가 정확한지를 평가했다. 대상인 연구는 호주의 Blue Mountains Eye Study(BMES, 3,162례)와 Australian Diabetes, Obesity and Lifestyle Study(AusDiab, 2,182례), 미국의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제5기 ‘단계별 당뇨병 관리 교육사업(Staged Diabetes Management Program, 이하 SD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3자는 18일 조인식을체결했다. SDM 프로그램은 세계보건기구(WHO) 후원 아래 국제당뇨병센터(IDC: International Diabetes Center)가 개발한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4월 최초 개설되어 지금까지 122회에 걸쳐 4천여명이 교육에 참가했다.프로그램은 의료 전문가들이 실제 임상에서 당뇨병 환자의 질환 단계별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당뇨병 관리 교육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독약품 김영진
【스위스·제네바】 전세계 HIV 유병률이 소강상태에 들어섰다. 유엔 공동에이즈계획(UNAIDS)과 세계보건기구(WHO)는 HIV 프로그램의 영향 등에 의해 신규 감염자수가 감소했다고 ‘에이즈 최신정보 2007’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7년에 3,320만명(3,060만∼3,610만명)이 HIV 감염자로 추산됐으며 250만명(180만∼410만명)이 신규 감염, 210만명(190만∼240만명)이 에이즈로 사망했다. 2001년 이후 최대 낙폭2007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국가의 신규 HIV 감염자수는 170만명(140만∼240만명). 2001년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전세계 HIV 환자의 68%를 차지하는 2,250만명(2,090만∼2,43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여전히 유병률이 높
전세계의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의 신질환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급격하게 증가하는 아시아지역 당뇨병환자에서는 신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ESRD (End-Stage Renal Disease, 말기신부전) 발병 위험의 인종적 차이는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의 차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5년 유럽고혈압학회에서는 2형 당뇨병환자 4,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비율은 베를린이나 런던 등의 서구 도시보다 도쿄나 홍콩에서 더 높다는 세계보건기구 (WHO) 의 결과도 밝혀졌다. 이처럼 고혈압합병 당뇨병환자에 대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가정·예방의학 세드릭 갈란드(Cedric F. Garland) 교수는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에서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Preventive Medicine (2007; 45: 327-331)에 발표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거나 음식·보충제를 섭취하면 얻을 수 있다. 예방프로그램에 포함시켜야갈란드 교수는 “이번 시험은 비타민D치가 높으면 자궁내막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상관관계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지금까지의 역학연구는 자궁내막암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본연의 역할과 호르몬보충요법에 의한 에스트로겐 농도나 정도는 낮지만 발병에 관여하는 지질섭취량에 주목해 왔다. 대부분의 여성은 원래 에스트로겐 농도를 조절할 수 없어 다수의 미국여성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멧 괵선)와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월 12일(화요일)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회원사 담당자들을 초청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제약산업의 윤리 경영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업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의 사무총장인 하비 베일 박사(Dr. Harvey E. Bale)와 공정거래위원회 노상섭 팀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노상섭 팀장은 한국 제약산업과 공정거래정책에 대해, IFPMA 사무총장 하비 베일 박사는 세계 제약산업의 윤리경영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제약협회연맹 IFPMA는 제약업계의 윤리적 마케팅 관행을 정착시키
국내 병원에서 실시하는 X레이 촬영시 방사선피폭량이 최대 0.848mGy(밀리그레이)로 세계보건기구 권장기준(0.4)에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에 따르면 X레이 기기를 설치한 국내 모든 병원의 방사선 피폭량은 최소 0.045이며 최대 0.848로 평균 0.26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수치는 전세계 평균 조사량 0.28보다는 낮은 수치로 국내의 치료 목적의 방사선 피폭량은 일단 안전한 지역이라고 식약청은 덧붙였다.하지만 방사성피폭량은 환자가 얻는 이득을 감안한 특수성 때문에 마땅한 기준이 없는데다 기관별로 차이가 커서 환자들은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X레이 영상의 해상도는 방사선량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사실. 비만한 환자에게는 방사선량이 많아야 정확한 영상판독을 할 수 있어 노출량을 높여야 한다. 문
식품의약품안전청(생물의약품본부)이 인플루엔자 대유행 이전에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를 마련했다.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은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및 대유행 인플루엔자(Pandemic Influenza, PI)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을 비축하기 위해 백신의 제조, 임상평가 및 품질평가관련 규정을 독립적으로 마련하고 비축 중에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상황을 대유행 3단계인 ‘대유행 경보기’로 규정하고 2006년 10월 백신 분야 Global Action Plan을 통하여,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수요 확대, 백신 생산역량 확충, 연구 개발 지원의 3가지 측면에서 각 국이 노력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식약청은 “우리나라도 인플루엔자
【런던/제네바】2005년 유엔(UN)의 밀레니엄 개발목표(MDG)의 중간 심사 결과, ‘2015년까지 임산부 사망률을 1990년의 4분의 1로 낮춘다’는 5번째의 목표인 MDG5가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전세계 임산부 사망률(출산수 10만명 당 임산부 사망자수)의 감소 추세가 너무 완만해 이대로는 목표달성이 어렵다는 사실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 및 세계은행의 중간 보고에서 밝혀졌기 때문이다. 99%는 개도국이 차지MDG5를 달성하려면 1990∼2015년에 임산부 사망률을 해마다 전년 대비 5.5% 감소시켜야 한다. 그러나 이번 보고에 의하면 연간 감소율은 1% 미만에 그치고 있다. 2005년 임신·출산으로 사망한 여성은 53만 6,000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가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폐렴구균 백신접종 심포지엄”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13일 개막됐다.13일과 14일 양일 간 진행되는 심포지엄에는 전세계 폐렴구균 관련 전문가 및 아태지역25개국의 정부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해 지역 내 폐렴구균 질환의 심각성 및 백신 도입의 장애요인들을 조망하고 질병의 퇴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 (IVI)의 대외협력담당 사무차장인 루이스 조다르 (Luis Jodar)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국의 정부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 지역 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모여 폐렴구균 백신의 사용을 확대를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지난 2001년 이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재평가를 받은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유니세프 현장평가위원들로부터 의료인들의 모유수유 교육 수준이 높고 간호사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미숙아 모유수유를 위한 산모 교육 및 준비도 적합했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1992년부터 모유 수유율이 70%을 넘고 아기가 태어난 지 30분 이내에 엄마 젖을 물리는 등 아기 중심의 의료활동을 펼치는 병원을 대상으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브룩】 미국흉부의학회(ACCP)가 Chest (2007; 132 Suppl: 1 S-422 S)에 새로운 ‘증거(evidence)에 근거한 폐암진단·관리가이드라인’ 제2판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폐암위험이 높은 환자를 포함해 저선량 CT(LDCT)를 이용한 폐암 스크리닝이 사망률을 낮춘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말하고 폐암 LDCT 스크리닝을 비추천 항목으로 선정했다.객담 세포진도 비추천H. Lee Moffitt암연구센터 최고책임자이자 ACCP 폐암 가이드라인 작성 위원장인 마이클 알버츠(W. Michael Alberts) 박사는 “고위험 집단에서 조차도 현재의 폐암 스크리닝으로 사망률이 바뀐다고 말하는 연구는 없다. 언젠가 유용하고 정확한 폐암 스크리닝법이 개발되겠지만 현재로서
전남대병원이 임상연구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 심사에서 국제적인 기준을 인정받았다.병원측은 지난달 30일 태국 우돈타니에서 열린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으로부터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는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FERCAP에서 파견된 6명의 전문 심사요원으로부터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사 과정과 내용, 시설 등에 대한 국제기준 적격성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전남대병원은 지방 병원으로는 처음이고, 국립대병원으로는 서울대에 이어 2번째로 공식 인정받았다.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에 아시아 ․ 서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실시되는 임상연구의 윤리성을 보장하기 위해 2000년 의학전
【뉴욕】 하버드대학(보스턴) 린 첸(Lin H. Chen) 박사팀은 여행자의 말라리아 예방에 관한 여러가지 논란과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과학적 증거에 입각한 예방법을 JAMA(2007; 297: 2251-2263)의 임상리뷰를 통해 설명했다. 말라리아 예방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만큼 복잡하다. 여기에는 데이터 부족, 상반된 데이터, 국내외 여러 조직이 발표하는 상반되는 가이드라인과 추천이 한 몫하고 있다.여기에다 논쟁을 더욱 격화시키는 것이 말라리아의 중증성, 화학적 예방제의 내약성 및 방충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오해라고 박사팀은 설명했다. 숙주와 역학 관련지식 필요첸 박사는 “여행자가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라리아 역학과 숙주/벡터/기생충의 상호 관계에 대해 자세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그것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항생제 내성 안전 관리를 위한 국제 기준 및 지침 제정을 위하여 「제1차 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를 2007년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식품과 사료 중의 항생제 내성 관련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WHO(세계보건기구)와 FAO(세계식량농업기구) 주관으로 2006년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의장국으로 하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앞으로 2010년까지 4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골다공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치료지침이 국내에서 발표된다.대한골대사학회는 오는 20일 세계골다공증협회가 선포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골다공증 치료 지침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치료지침의 개정은 지난 2004년 발표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는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의 전문가들이 수개월에 걸친 작업에 참여했다. 개정된 지침을 보면, 우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골절 병력, 가족력, 흡연, 음주 등의 위험요소를 통해 ‘10년내 골절 위험율’을 산출해내는 방법이 새로 추가됐다. 학회는 기존에는 골밀도 측정(BMD)으로만 골다공증을 진단했는데 이번 골절 위험 요소 산출 방법을 통해 보다
우울증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협심증 등 만성 신체질환보다 크다는 사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World Health Survey(WHS)에서 밝혀졌다. 이 결과는 Lancet(Moussavi S, et al. 2007; 370: 851-858)에 발표됐다.WHS는 단독 또는 병존 질환으로서 우울증이 건강상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혀내기 위해 18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4가지 만성 신체질환(협심증, 관절염, 천식, 당뇨병)의 유병률을 추정하여 이들 질환과 건강점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전세계 60개국 24만 5,404명에서 데이터를 얻은 결과, 전체의 1년간 유병률은 우울증 단독 3.2%, 협심증 4.5%, 관절염 4.1%, 천식 3.3%, 당뇨병 2.0%였다. 만성 신체질환을 1개 이상 가진
사용중지 및 자제를 권고받은 간접촬영용 X선 장치가 의료현장에서 여전히 환자 집단검진에 사용되고 있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는 커녕 의료비 낭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28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문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05년 10월 말 방사선 피폭선량이 많고 화질도 좋지 않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흉부X선 촬영장치의 실태조사 및 성능평가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간접촬영용 X선 장치에 대해 70㎜는 사용중지를, 100㎜는 사용 자제하도록 일선 의료기관에 통보했다.해당 연구 보고서는 이 장치로 촬영하면 피폭선량이 기기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의 1년 최대 허용량 100밀리렘(mrem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물을 대상으로 심장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를 연구한 책이 나왔다.독성·안전성평가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안전성평가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 KIT. 소장 한상섭) 약리연구팀은 현재 사용중인 주요 약물들을 대상으로 심장 부정맥 등의 원인인 QT-연장증후군 유발 가능성을 연구, 최근 그 결과를 정리한 책을 출간했다고최근 밝혔다.‘QT-연장증후군’이 유발되면 부정맥 및 돌연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심할 경우 사망으로 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보건기구(WHO) 등 전 세계 국가에서 관리해오고 있다.KIT 약리연구팀은 지난 2003년 국가 지정 연구실 사업의 지원으로 QT-연장 증후군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