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198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암성통증치료 지침은 적용이 단순 명료한데다 전세계적으로 구하기 쉬운 저가 약물을 사용하도록 권장했기 때문에 발표 당시에는 매우 매력적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통증환자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 그러나 독일 쾨팅겐동통·대증요법센터 게르하르트 뮐러 슈베페(Gerhard H. H. Muller-Schwefe)박사는 “이 WHO의 지침은 시대에 너무 뒤처져 있다. 약제 선택에서는 동통 강도 뿐만 아니라 동통의 원인이나 발생 기전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독일동통·대증요법학회에서 지적했다. 동통강도 파악해야동통 치료에 익숙치 않은 의사라도 WHO의 권장안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1990년대 들어 암성 동통과
젊은 층은 골량·근육량 늘리는 영양섭취 및 운동해야고령층은 현재의 골량·체중 유지하는 걷기로 균형유지고령자의 골절은 자리보전이나 요양간호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일본방사선영향연구소 임상연구부 후지와라 사에코 부장은 골절 기왕력은 예후에 큰 영향을 준다는 골다공증 역학조사 결과를 근거로 최초 골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600명 대상 골다공증 역학조사구미에서는 대퇴골 근위부에 골절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 역시 대퇴골 근위부 골절 후 생존율은 기대생명곡선보다 밑도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J Bone Miner Metab 2006; 24: 100).또한 척추골절에 관해서는 자각 증
유아와 임신부는 독감(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임신부에 대해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2005년부터 불활성 백신의 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사망률이 가장 높은 생후 6개월 미만 유아에 대해서는 아직 접종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최근 방글라데시국제설사증연구센터 카지 룩사나 자만 씨는 후기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신생아에 미치는 임상효과를 검증한 결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신생아의 생후 6개월 미만의 인플루엔자 이환율이 63% 감소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359:1555-1564)에 발표했다.후기 임신부에 인플루엔자 불활화 백신을 접종하면 IgG항체는 태아로 이동한다고 보고돼 있다. 또한 백신
【런던】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XDR-TB)은 전세계적으로 위협적인 존재다.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질환 관련 사망률이 줄어들고 감염 확대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하버드대학 공중보건·사회의학과 샐먼 케샤비(Salmaan Keshavjee) 박사팀이 Lancet(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0∼04년에 러시아의 톰스크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프로토콜에 근거해 시민보건서비스와 형무소내 보건서비스 치료를 받은 다제내성 결핵(MDR-TB) 환자 608례가 대상이 됐다. 대상자 전체에 약제감수성 검사(DST)를 실시한 결과, 29례(4.8%)는 XDR-TB이고 나머지 환자는 비XDR-TB로 나타났다. DST의 결과와 치료경험에 근거한 치료 프로그램이 디자인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0일(금) 2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나라 공공병원의 건강증진병원 추진방안’ 이라는 주제로 제91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포럼 제1부에서는 연세대학교 남은우 교수가 ‘건강증진병원의 배경 및 필요성’을 발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문정주 팀장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고 있는 건강증진병원의 개념 및 모델’을 제시하며, 우리나라 공공병원의 추진 사례로 안동의료원의 만성질병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우리나라 공공병원의 건강증진병원 추진방안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부 관계부처, 연구기관, 공공병원 관계자 등의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최근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일선 병원에 유방X-선 검사에 권고할 수 있도록 환자 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식약청이 정한 환자의 권장 투여 선량은 1.36 mGy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6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권고한 3mGy보다 낮으며 일본의 2 mGy보다도 낮은 수치다.선량 수치가 낮은 이유는 한국여성이 서양 여성보다 유방의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기 때문이라고 식약청은 밝혔다. 이번 권장 선량 가이드라인은 보건복지가족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사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뉴욕】 당뇨병의 진단 기준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학 안(眼)연구센터 티엔 왕(Tien Y. Wong) 교수팀은 당뇨병 관련 망막증에 대해 호주 주민을 중심으로 실시한 3건의 연구 데이터를 평가하고 이같은 결과를 Lancet(2008; 371: 736-743)에 발표했다.왕 교수는 “다른 모집단에서도 망막증의 존재나 발병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혈당 역치가 존재한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공복시 혈장글루코오스(FPG) 치가 7.0mmol/L 미만인 경우에 나타나는 망막증 이환율은 알려진 것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당뇨병 진단시 이용하는 지금의 FPG 기준 수치의 감도와 특이도는 망막증을 진단하기에는 부족하다. 상당수의 망막증이 7.0mmol/L미만인
【스페인·바르셀로나】 영국 애버딘대학 기야드 샤예브(A. Ghiyath Shayeb) 박사는 “아이가 생기지 않는 비만남성은 우선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24회 유럽사람생식·태생학회(ESHRE)에서 보고했다.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 불임환자에서는 BMI가 높을수록 정상적인 정자수나 정액량이 줄어든다. BMI최적이면 정자수·정액량 많아박사팀은 아이가 생기지 않아 애버딘불임 센터에 부인과 함께 내원한 남성 5,316례의 정액 검사의 결과를 검토했다.그 중 2,037례에서 BMI 데이터가 남아 있었다. 박사는 “우리는 남성의 과체중이 불임과 관련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비만이 불임 위험인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사팀은 대상 남성을 BMI에 따라 저체중에서 심한 과
초산 연령의 상승과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불임치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불임은 여성의 문제로 다루어지기 쉽지만 과연 남성측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얼마전 일본에서는 ‘불임의 원인의 50%는 남성:전문의가 말하는 남성 불임 실태’라는 세미나가 열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임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기혼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불임치료에 관한 앙케이트 결과가 발표됐다. 그 결과에 대해 알아본다. 남성 불임증은 치료가능남성 불임증은 대체로 가임 연령의 남녀가 임신을 원하고 어느 일정 기간 부부관계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되는 상태로 정의되고 있다. 하지만 이 ‘일정 기간’의 기준은 각 나라의 관련 학회마다 다르다. 즉 일본산부인과학회에서는 2년, 대한생식학회와
【미국 일리노이주 애버나】 콩을 발효시키면 잠재적인 알레르기 유발성이 크게 줄어들고 동시에 콩 제품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의 종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리노이대학 식품과학·영양학과 엘비라 곤잘레즈 드 메지아(Elvira Gonzalez de Mejia)교수팀은 콩 알레르기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2건의 연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2008; 56: 99-105)에 발표했다.드 메지아 교수는 “콩, 밀, 곡물 가루를 특정 미생물로 발효시킨 결과, 면역반응성이 최대 99%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영양가 높고 저자극성인 콩제품을 개발할 수 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콩 알레르기 환자의 혈장샘플에 발효 콩 제품과
대웅제약이 진행하는 비만관리 약사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의협이 전문가 영역을 침범한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앞서 대웅제약은 20일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인 비만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약사전문가를 양성하는 ‘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ay Health Diet’는 약사를 대상으로 비만관리 전문가를 선정, 기본 및 전문가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판매제품과 연결시켜 체계적인 다이어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동네 건강 지킴이는 물론 약국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이에 대해 의협은 의료전문가인 의사를 배제한 채 약사를 동원, 국민들의 생활습관병인 비만을 관리하겠다는 발상이 의약분업의 취지를 몰각하고 전문가영역을 침범한 현행법 위반의 명백한 불법의료행위라며 제동을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인 엔도셀린(endothelin) 수용체 길항제 보센탄이 진행례 뿐만아니라 경증례에도 효과적이라는 국제공동연구 결과가 Lancet(2008; 371: 2093-2100)에 발표됐다. 보센탄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기능분류 클래스 III, IV에 해당하는 진행성 PAH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이 국제공동연구(EARLY 연구)는 보다 경증인 클래스 II PAH에 대한 보센탄의 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등록 증례는 185명이고 93명은 보센탄군, 92명은 위약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6개월간 투여했다. 그 결과, 등록 당시와 비교한 6개월째 평균 폐혈관저항은 위약군(88명)이 107.5%인데 비해 보센탄군(80례)에서는 83.2%로 유의하게 양호했다(치료효과 -22.6%, P<0.00
국내 최초로 하플로타이핑(haplotyping) 기법을 도입한 조직적합성 항원(이하 HLA) 검사기법이 도입된다.이 방법은 HLA 검사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HLA 유전자 한 쌍을 한쪽 유전자로 각각 분리해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것으로 기존에 비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정확도가 높아진 것은 하플로 타이핑 기법을 통해 새로운 HLA 유전자형인 ‘HLA-A*3315’를 발견한 덕분이다.이 유전자형은 국내에서 흔한 HLA-A 유전자형인 A*330301과 염기서열은 유사하지만 단백질 단계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식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병원측은 이미 지난 4월 이 유전자형을 미국립보건원(NIH)의 염기서열 데이터베이스인 진뱅크(GenBank)와 WHO(세계보건기구) 위원회에 등록해 공식 승인을 마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 중인 세계은행/WHO 열대병연구·훈련특별 프로그램 멜바 고메스(Melba Gomes) 박사팀은 “말라리아의 초기 치료시 키니네(kinine) 주사보다 아테미신(artemisinin) 유도체 좌제가 말라리아 기생충혈증에 효과적”이라고 BMC Infectious Diseases (2008; 8: 39)에 발표했다. 고메스 박사팀은 이번 말라리아좌제 연구에서 치료시작 12시간 후와 24시간 후에 열대열 말라리아 원생동물이 혈중에서 사라지는 정도를 검증한 15건의 임상시험 대상 환자 1,167례의 데이터를 기초로 검토했다. 개도국 적극 사용해야이와함께 박사팀은 이번 연구에서 24시간 후 기생충 소실률이 90% 이상이라야 치료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했다. 이
【스위스 제네바】 HIV치료법인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의 효과를 관찰할 때 체중감소, 발열 등 건강악화를 보여주는 간단한 신체적 징후를 지표로 치료한 경우와 첨단 검사 분석결과에 기초한 경우는 거의 비슷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Lancet(2008;371: 1443-1451)에 발표됐다.세계보건기구(WHO)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과 HIV치료의 코디네이터인 찰스 질크스(Charles Gilks) 박사가 발표한 이 연구는 의료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관찰하는 방법이다. 박사팀은 WHO 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임상적 징후와 증상만을 이용하는 방법과 세련됐지만 비용이 높은 면역학적 검사와 바이러스량의 검사법을 이용한 방법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했다.질크스 박사는 20년 이상 영국에서 발생한 유행병의 경과를 좀더
【독일 비스바덴】 신경인성 통증에 대한 치료는 최근 몇년새 상당히 개선됐지만 그렇다고 통증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다.크리스천·알브레히트대학병원 신경내과 랄프 바론(Ralf Baron) 교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통증, 증상, 합병증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교수와의 일문일답.Q 신경인성 통증의 특징은 무엇인가.- 신경인성 통증은 말초신경계 또는 중추신경계에서 감각전도로인 구심계가 손상받아 발생한다. 안정시 통증(대부분 작열통)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 외에 통각 과민 내지 이통증(異痛症) 같은 유발성 통증이 추가되는 특징이 있다. 진단 시에는 예를 들면 관절증이나 관절염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통증같은 침해성 통증과 구별해야 한다. 신경인성 통증과 침해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이 지난 26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선거(2008년 9월 예정)에 출마 예정인 서울의대 신영수 교수에게 14,49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심평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재단법인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을 통하여 서울의대 내 “신영수교수선거후원회”에 지원된다.신 교수는 2002년 2월 26일부터 2003년 6월 30일까지 제2대 심평원 원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은 2006년 아쉽게 작고한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젊음을 바쳐 일한 지역으로, 이번 신영수 교수의 출마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보건 분야에서 지도력을 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
【뉴욕】미국골다공증재단(NOF)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만든 골다공증 위험평가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의사를 위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폐경 백인여성 외에 흑인, 아시아, 중남미계 폐경 여성, 그리고 처음으로 50세 이상의 남성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번 새로운 가이드를 활용하면 10년간의 환자 골절위험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물요법을 적절한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고 NOF는 설명했다.50세 이상 남성에도 추천골절위험평가도구(FRAX)라고도 불리는 WHO의 알고리즘은 골밀도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과 관련한 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 특정 임상적 위험인자에 근거하고 있다. NOF는 이 알고리즘을 미국 사정에 맞게 고치고, 골절 예방을 위한 비용 효과가 뛰어난
노바티스는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2개월간 ‘말라리아 퇴치 잠베지강 탐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고 한국법인을 통해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도 말라리아 치료제 코아템을 원가로 공급한다. 코아템은 아르테미시닌에 기초한 유일한 고정용량 복합제로 말라리아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급성 열대열 말라리아에 적응증이 있으며 95%이상의 치료율로 내약성과 내성에 강한 항말라리아제다. 노바티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1년 세계보건기구 (WHO)와 제휴하여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코아템을 원가로 공급하고 있다. 2001년 이후 노바티스가 말라리아 만연 국가에 원가로 공급한 코아템은 1억6000만 치료분에 이른다. 노바티스 측은 “코아템의
【워싱턴/스위스·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가 약제 내성에 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조사결과를 정리, 보고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다제내성 결핵(MDR-TB)의 발생 보고 건수는 역대 최고다. ‘전세계 항결핵약 내성’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02∼06년에 81개국에서 수집된 결핵환자 9만례의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으며, 사실상 치료 불가능한 호흡기질환인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XDR-TB) 감염이 45개국에서 기록됐다. 또한 HIV 감염과 MDR-TB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트비아와 우크라이나의 조사에 의하면 HIV와 결핵균의 중복감염례에서는 HIV 비감염 결핵환자에 비해 MDR-TB발생률이 약 2배 높았다. WHO는 이번 분석 데이터에 근거하여 신규 결핵환자 총 900만명의 약 6%(약 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