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G4 및 G9P1A 등 5가지에 허가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98% 예방유효성 및 안전성 대규모 임상 통해 입증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영아의 설사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나왔다. ‘로타텍’이라는 이 약물은 지난 4월부터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로타는 굴러가는 ‘바퀴’라는 뜻으로 바이러스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로타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심각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2,400만명의 소아가 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을 찾고 있어 로타텍의 역할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백신은 정상적인 사람(영아)에 투여한다는 점에서 효과와 함께 안전성이 어떤 약물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로타텍은 대규모 임상을 통해 이 2가지를 입증했다.그 연구가 바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성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증상과 천식은 구별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컬럼버스어린이병원 카렌 맥코이(Karen McCoy) 박사는 천식으로 판단해 응급실을 찾은 청소년 환자 중에는 성대기능부전(VCD)인 경우가 많다고 Pediatric Pulmonology(2007; 42: 605-609)에 발표했다. 플로볼륨 곡선을 지표로맥코이 박사는 “청소년이 천식 발작을 의심해 응급실을 찾았어도 일단은 천식이라고 진단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VCD는 숨을 들어마실 때 성대가 과잉 협착되는 병태로, 천식 발작시 나타나는 천명으로 오진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천식치료제는 이 VCD에 아무런 효과가 없어 더욱 정밀한 진단이 요구되고 있다. 양쪽을 구별하는데는 폐활량측정
천식치료에 있어서 심비코트 스마트 요법이 효능은 물론 비용경제성도 우수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심비코트 스마트 요법은 평소 심비코트(부데소나이트/포르모테롤)로 천식을 관리하다가 증상이 악화 될 경우 필요에 따라 추가로 심비코트를 흡입하는 요법으로 뛰어난 치료효과가 입증된바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 올 9월 중슨 열린 2007 유럽호흡기 학회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에서는 해당 요법이 비용경제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해당 연구명은 AHEAD 임상. 연구는 심비코트 스마트(부데소나이트/포르모테롤)와 고용량 세레타이드(살메테롤/플루티카손)와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SABA,Short-Acting Beta2-Agonist)를 비교했다.그 결과, 심
다시설 공동연구 결과, 유아의 세기관지염에 대한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는 없다고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Corneli HM, et al. 2007; 357: 331-339)에 발표했다. 세기관지염은 유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하기도 감염증으로 입원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유아의 세기관지염에 대한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를 검토한 이 다시설 공동연구의 대상은 천명의 첫번째 발작시 응급실로 실려가 중등증∼중증의 세기관지염으로 진단된 생후 2 ∼12개월된 아기 600명. 경구 덱사메타존(1mg/kg) 단회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환아 등록은 20여곳의 응급실에서 3년 동안 1∼4월 사이에 실시됐다. 양쪽군의 시험시작 전 특성은 같았다
만성 편두통 환자들의 일상생활 장애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가 2005년 4월부터 8월까지 전국 16개 병원 신경과를 방문한 두통환자 641명과 담당 의사들을 대상으로 통증의 특성 및 그 장애정도를 조사한 결과, 대상 환자들의 1/3 이상에서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견됐다고 보고했다.대상 환자 641명 가운데 한달에 절반 이상 두통을 경험하는 심각한 만성 두통환자 71명, 일반 두통환자는 570명이었다. 이중 376명(66%)이 편두통으로 진단됐으며, 남자는 66명, 여자는 310명으로 여성이 전체의 82.4%를 차지했다.편두통 환자 376명 중 학교나 직장 또는 가사에 장애가 있었다고 대답한 경우가 35.4%로 병원에 두통으로 내원한 편두통 환자들의 1/3 이상에서
【독일 함부르크】 신장기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혈중 B형 나트륨 이뇨펩타이드(BNP) 검사로 울혈성 심부전(CHF)을 진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숨이 차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에 원인이 심장인지 여부를 확인하는데는 지금까지 혈중 BNP 검사가 사용돼 왔다.알버트아인슈타인의료센터 심부전 서비스 다르샤크 카리아(Darshak H. Karia) 박사는 이러한 진단은 경도~중등도의 신장기능 장애환자에서는 컷오프치를 500pg/mL로 올리면 가능하지만, 중증 환자에서는 혈중 BNP 검사는 유용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유럽심장병학회의 심부전세미나 2007(ESC-HF)에서 발표했다. GFR 30mL미만은 무효대표 연구자인 카리아 박사는 “그러나 신부전환자의 경우 혈중 BNP는 무언가의 잘못으로 높아
【뉴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질환과 사망의 원인으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호흡재활요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최근 미국흉부의학회(ACCP)와 미국심혈관폐기능재활요법 학회는 증거에 입각하여 호흡훈련 진료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앤드류 라이스(Andrew L. Ries) 박사가 Chest(2007; 131: 4 S-42 S)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소개해 본다. 10년간 축적된 지식 담아지난 10년 동안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를 통해 호흡재활의 지식은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하지 및 상체의 운동, 호흡곤란에 대한 호흡재활 효과나 호흡재활의 건강관련 QOL 아웃컴, 장기재활의 유용성, 회복요법 후의 유지관리계획, 호흡재활 프로그램에서의 근력훈련의 유용성, 호흡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암환자 통합진료에 이어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가칭 ‘암환자 전용 전문응급실 도입을 추진, 그 결과가 주목된다.주요 병원들의 암환자 전문센터 및 병동은 추진 중이거나 이미 가동에 들어가 있지만 전용응급실 마련은 첫 시도로서 실험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이미 서울아산병원은 암환자 통합진료시스템을 국내 병원 중 최초로 도입,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도의 성공 여부에 의료계 관심이 집중된다. 8일 병원에 따르면 암환자 전문응급실은 암센터가 들어서는 서관 4층에 따로 마련돼 일반 응급환자와 격리, 운영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특히 암환자 전용 응급실은 암환자가 입원을 필요할 경우 및 단순히 1~2일 정도의 간단한 치료 등을 통해 귀가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모색
임신 기간 중의 천식 발병과 흡연이 정상적으로 태어난 건강한 유아의 세기관지염 위험을 높인다고 밴더빌트대학 연구팀이 Pediatrics(Carroll KN, et al. 2007; 119: 1104-1112)에 발표했다. 1995∼2003년에 테네시주(州)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등록된 조산이나 저출생 체중아가 아니고 심폐질환도 없는 아기를 생후 1년까지 추적했다. 10만 1,245명의 유아 가운데 20%가 세기관지염으로 1회 이상 진찰받았으며 임신 중의 천식과 흡연력이 없는 산모에서 태어난 유아에 비해 이러한 인자를 1개 또는 양쪽 모두 가진 유아에서는 세기관지염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임신 중에 천식이 발생했거나 천식과 흡연 양쪽 모두 갖고 있던 산모의 유아는 응급실에서 진찰받거나 입원할 위험이 가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오늘(10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외래는 전면 중단되며 일부 응급실 등은 정상 유지된다.9일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한 노조는 연세의료원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 18년 무분규 전통에 마침표가 찍혔다.더욱이 노조가 이번 파업에서 재단 사무처 점령 등 강경한 입장을 보임에 따라 파업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져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노조는 다면평가 전면 무효화를 비롯해 노사협상시 노무사 배제 등을 내세우며 연세의료원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노조가 다면평가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연세의료원은 수정보완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경영권 참여 문제를 놓
천식·알레르기 동반시 몬테루카스트 우수PRAACTICAL Study 통해 개선효과 입증2007년 알레르기치료 가이드라인 ARIA의 개정을 계기로 천식과 알레르기를 동반한 환자들의 치료요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증-중등증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를 추가 투여했을 때의 천식치료 및 천식 관련 의료자원 이용과 관련한 효과를 비교한 PRAACTICAL (Patient-level Review of Asthma and Allergy Care Therapy Including Current Asthma treatment and Leukotrienes) 연구가 눈에 띤다.올해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에 게재된 이 연구는 총
2007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정상회의(Asian Pacific Respiratory Summit 2007)에서 심비코트 스마트 요법이 천식관리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흡기 전문가 150 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 에릭 바트만 교수는 개정된 GINA 가이드라인을 설명한 후 “천식치료의 목표가 증상 조절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단순화됐지만, 흡입용 스테로이드제(ICS))에 대한 환자들의 순응도가 낮고, 응급 증상완화 약물에 의존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심비코트 스마트는 단일흡입기로 천식의 유지 및 증상 완화가 용이하므로,
지난 25일 24:00에서 26일 06:00로 총6시간의 조정을 연장했음에도 타결을 이뤄내지 못한 병원 노사가 또 한번 조정을 연장키로 합의함에 따라 26일로 예정돼 있던 보건의료노조 파업은 일단 ‘유보’됐다. 조정연장 시한은 27일 24:00로 총42시간이다.현재 노사는 일부 진전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정규직화, 산별임금 타결방식 개선과 9.3% 인상, 산별최저임금, 의료노사정위원회 실질적 가동 등 핵심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정책실장은 “단연 쟁점으로 꼽히고 있는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한 의견이 사측 내부에서도 분분한 상태”라면서 “막판 산별협상을 시도했지만 타결되지 못해 자율타결의 의지를 모아 협상시한을 한번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대·이대·한양대·가
영아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인 로타텍이 국내 시판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식약청은 한국MSD가 공급하는 로타텍의 효능 및 효과를 ‘영아에서 G1, G2, G3, G4, G9P1A 혈청형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예방’으로 허가했다.로타텍은 경구용 백신으로 사용하기 간편한 액체 형태의 백신이며 빠르면 생후 6주 신생아부터 접종 가능하다. 매 회차에 1튜브(2ml)전량을 경구투여하고, 3차에 걸쳐 투여한다. 1차 투여는 생후 6~12주에 하고, 이 후 각 투여간 4주 내지 10주의 간격을 두 고 추가 투여한다. 3차 투여는 생후 32주를 넘어서는 안 된다.백신 투여 전후에 영아의 음식 또는 음료(모유포함) 섭취에 있어 특별한 제한은 없다.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로타텍이 모든 투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 다음 혈관성형풍선을 확장시킬때 까지 걸리는 시간, 이른바 ‘door to balloon 시간’의 목표를 90분으로 하는게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는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도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최대 90분이라는 기준이 과연 결정적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2명의 전문가가 제30회 심혈관조영·중재학회(SCAI)에서 관련 토론을 가졌다. “120분 이내도 효과적” 연구미시간대학 내과 에릭 베이츠(Eric R. Bates) 교수는 “door to balloon 시간을 최대 90분으로 제한하는 것은 분명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연구가 심근경색의 중증도와 사망위험은 심장의 허혈상태를 보인 시간과 직접 관련한다는 사실도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병원 사용자측이 산별교섭을 또 다시 파행으로 이끈다면 예정대로 26일 전 조합원이 산별 총파업 투쟁에 들어간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 이하 보건노조)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총 투표자수 2만6794명 중 찬성 2만873명, 반대 5817명을 기록, 77.9%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5일 24:00까지 산별 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보건노조는 26일 새벽 1시 긴급 지부장회의를 열어 전면적인 집중타격투쟁을 결의한다는 방침이다.홍 위원장은“이번 쟁의행위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은 산별교섭을 통해 다뤄지고 있는 2007년 산별 협약 요구안을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투쟁 의지”라면서 “찬반투표 결과가 보
폐렴·중환자실·수술 예방적 항생제·모성 및 신생아 등 4개 부문에서 도입되는 임상질지표 평가 기준(이하 평가기준)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의료기관평가 대상 병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가기준에 대해 관련학회에서는 “현 상황에서 임상질지표 도입은 시기상조”라며 반대입장을 표명해왔다. 이에 대해 복지부 의료정책팀 관계자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 차원에서 합의를 이뤘고 세부적인 조정은 학회·병원협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임상자문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진행됐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해 지난 15일 최종 평가 항목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논란이 된 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시범 적용을 통해 점수화하지 않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범적용
흡입기 천식치료제로 치료하는 경우 흡입기 1개로 유지와 완화요법을 동시에 하는게 흡입기를 따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관리·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단일 흡입기 요법의 임상적 효과의 우위성을 입증한 이 연구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한 COMPASS(COMPA-rison of Symbicort and Seretide) 스터디. 올해 4월 국제임상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과 유럽호흡기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의 과학 리뷰지에 게재돼 학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총 3,335명의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천식 분야 연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단국대, 서울대, 아주대,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을 따로 분리·운영하는 법안이 추진된다.한나라당 정화원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질의에서 소아응급실 분리와 관련 문제점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조만간 응급실내 소아와 성인을 구분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정 의원은 소아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의 외상 및 상해환자 또는 사망환자의 모습을 목격하고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면역이 극히 취약해진 성인에게는 응급실에서의 제 2차 감염도 우려된다며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비만 등 일반환자와 다른 신체적 특성을 가진 환자 수술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부산지방법원은 지난 4일 환자의 신체적 특이사항을 간과한 채 수술을 진행해 환자를 사망케 한 부산 모 대학병원 측에 1억2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고인이 패혈증 등으로 사망한 원인은 의료진이 1차 수술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소장의 손상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하지 못한 수술상의 과실로 추정된다”며 “환자가 심한 복부 비만이 있어도 의사들은 그 신체적 특성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한 것은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004년 복부, 흉부, 자상으로 부산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 119 응급차를 타고 내원했다. 이에 병원 의사들은 복부 시험적 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