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진료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이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 전화 상담 및 처방 건수는 약 201만 4천이다.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 71%, 종합병원 11%, 상급종합병원 9%, 병원 약 4%, 한의원 약 4%로 나타났다. 질병으로는 고혈압(51만 1천여건), 당뇨병(15만 4천여건)이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지방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병실 부족, 응급수술이 어려워 타 병원에 이송되는 응급환자가 최근 5년간 6천 9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환자 전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3대 중증응급환자(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 중 2만 6,848명이 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6%인 6,899명은 병실부족과 응급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였다.특히 비수도권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병
의약품의 해외직접 및 대행구매 위반 사례가 2년간 약 700배 늘어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16~2021년 6월)에 따르면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4년간 2.3배 증가했다.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에 적발된 해외직구 위반사례는 2.6배 증가했는데, 특히 의약품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위반 사례는 지난해 2만 7천여건으로 2018년 40건에 비해 691배 급증했다.최근 3년 반(2018년 2월~2021년 6월) 의약품 온라인 적발은 총 1만 6천 800여건이며 이 가운데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암환자 10명 중 3명은 지방 거주자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서울 이외 지역 암환자의 30%가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암 진료 환자는 160만명으로 2016년 133만명에 비해 약 20% 늘었다. 서울로 원정 암 진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44%)가 가장 높고 이어 충북(37%), 강원(37%), 세종(36%), 충남(35%) 순이었다.거주 지역에서 진료받은 암환자 비율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수는 청소년에서 다수를 차지하지만 최근들어 젊은 여성층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2016~2020)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10대가 약 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9세 이하(27%), 20대(8%) 순이었다. 2020년 역시 10대가 가장 많은 48%이고, 9세 이하(22%), 20대가(20%) 순이었다.성별로는 같은 기간 여성은 19%에서 25%로 증가한 반면 남성은 81%에서 75%로 감소했다. 진료
상급종합병원의 쏠림현상으로 인한 병원계의 빈익빈 부익부가 코로나19 탓에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의료기관 평균 진료비 증가율은 2019년 반기 대비 7.1%였다.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은 15.5%로 2배 이상 높았으며, 종합병원은 3.6%, 의원은 6.6% 증가했다. 반면 요양병원은 3.4% 감소했다.총 진료비 점유율은 상급종병에서만 높아졌다. 2020년 대비 2021년 상반기 종별 총진료비 점유율은 상급종병에서 1.6%P 늘었고
의료분쟁자동개시를 통한 사건해결률이 일반 의료분쟁조정사건 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동개시 의료분쟁사건 중 절반(49.0%)만 조정/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의료분쟁조정은 조정 신청서를 받은 의료인이 14일 이내에 거부할 경우 신청이 각하돼 조정절차가 바로 종료된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조정신청의 대상인 의료사고가 사망,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중증장애 시 의사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개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질병 진료비가 최근 5년간 약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관련 6대 질병인 일자목증후군, 안구건조증, 불면증, 방아쇠손가락, 손목건초염, 손목터널증후군의 지난해 진료비는 5,871억원으로 5년전에 비해 2천억원 증가했다.거북목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일자목증후군의 5년간 누적 진료비는 1조 1,1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구건조증(5,887억원), 불면증(2,921억원), 손목터널증후군(2,287억원),
만 12세 이하 여아의 자궁경부암백신 접종률이 최근 크게 늘어났다.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궁경부암백신 국가예방접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1만 7천여명에서 2020년에는 23만 8천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접종비가 무료다.지역 별로는 세종시가 4배 이상, 제주도가 3배 이상이며 이어 경기도와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순이었다. 접종자가 증가하자 관련 부작용도 늘어났다. 최근 5년간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한 후 실신, 알레르기 및 피부이상 등 이상반응 건수는 147건에
코로나19 시대에 '확찐자'가 소아청소년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비만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에 비해 이후에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비만 진료량은 9세 이하에서 81.7%(706건→1,283건), 10대는 83.3%(1,094건→2,005건) 증가했다. 특히 9세 이하와 10대 모두 남자에서 각각 126.9%, 94.7% 증가해 여성(각 48.9%, 61.1%)에 비해 높았다.신현영
수술실CCTV설치 의무 법안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 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헌법소원을 예고했다.의협은 23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국민 건강과 안전, 환자의 보호에 역행하며 의료를 후퇴시키는 잘못된 법안"이라며 "국회 본회의에서나마 복지위의 오판을 바로잡아 부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최종 통과시에는 헌법소원과 함께 법안 실행 저지에 나서겠다고도 말했다. 헌법소원의 정식 명칭은 헌법소원심판청구이며 기본권의 침해를 받은 사람이 직접 헌법재판소에 구제를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CCTV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가 100만명을 넘은 가운데 주택 보다는 병원 임종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12일 분석 발표한 통계청 사망통계자료(2010~2019)에 따르면 의료기관 사망자 비율이 60대는 75.1%에서 79.4%로 약 4%p 증가했고, 70대는 73.3%에서 82.9%로 약 9%p 늘어났다.80세 이상은 63.3%에서 78.2%로 증가해 고령일수록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주택 사망자 비율은 60대(15.4%→13.8%), 70대(18.1%→11.7%) 80세 이상(25.6%→12.2
교육환경 보호구역내 담배판매처에서 담배 광고·노출 진열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지난 23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인근의 담배 판매 영업소에서는 담배 광고 제한 및 노출 진열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법률안 '스쿨-금연존(School-금연zone)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성장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담배 광고에 조기 노출되면 담배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담배 구매 및 흡연 시도로 연결될 수 있다"면서 "최소한 학교 주변에서 만큼은 아이들이 담배 광고 등으로부
의료기관의 비급여보고제도가 올 연말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 4단체장이 공동으로 강력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4개 단체장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급여보고제도 등은 비급여의 통제와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으로 즉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의 장이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 포함)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2일 오후 협회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 얻는 회무추진으로 사랑과 신뢰받는 한의약 만들겠다"며 후보시절 공약을 재천명했다.홍 회장은 한의사의 기본적 권리인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대표적인 물리치료기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한방병원 설립 등 한의약 공공성 강화, 그리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추진 계획도 밝혔다.이밖에 △한의 난임 치료 사업의 전국적 확대 △한의치매관리 사업 관련 한의계 역할 강화 △‘K-medicine’으로 대
허가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하다 적발된 바이넥스가 최소 백억원대의 국가연구개발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바이넥스 국가R&D 과제 현황'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간 총 40개의 국가R&D(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163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연구 과제 가운데 단독 참여는 26건에 약 102억원이며, 공동 참여는 14건에 60억원이다. 부처 별 연구비는 산업부 약
급성심근경색이나 심정지 등 응급상황시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점검과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보건복지위)이 제출받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점검을 누락한 자동심장충격기 대수는 2018년 2,337대, 2019년 1,571대, 2020년 1,778대로 3년간 5천 대가 넘었다.점검에서 이상이 발견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총 1만대가 넘었다. 점검결과 이상 유형별로는 도난경보장치 미작동이 2,8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장비 고장, 배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12월 21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2020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1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구성은 의약단쳬와 실무협의를 거친 결과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일방적인 개명과 구성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며 불참한 바 있다.복지부는 이날 오후 보도해명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하여 보건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6개 의약단체와 실무협의 2회에 걸쳐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 논의 의제 및 향후계획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첫번째 실무협의에 의협은 참여했지만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고, 두번째 협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복
성형외과의원 10년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전국 성형외과 의원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008곳으로 2010년 보다 30.9% 늘어났다. 증가율로는 제주가 2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65%), 부산(46%), 충북·전남(38%), 대전(35%), 서울(34%) 순이었다.지역 별로는 서울이 53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101곳, 부산 92곳, 대구 60곳, 대전 31곳 순이었다.서울의 구 별로는 강남구가 400곳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