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의원 10년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전국 성형외과 의원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1,008곳으로 2010년 보다 30.9% 늘어났다. 

증가율로는 제주가 2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65%), 부산(46%), 충북·전남(38%), 대전(35%), 서울(34%) 순이었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53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101곳, 부산 92곳, 대구 60곳, 대전 31곳 순이었다.

서울의 구 별로는 강남구가 40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초구 76곳, 노원구 9곳 순이었다. 강남구 가운데 신사동이 204곳으로 가장 많았다.

개원의 연령 별로는 50대가 4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60대, 30대 순이었으며, 70대 이상도 13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966명으로 42명인 여성 보다 20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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