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와 동아ST 공동마케팅올메텍+이뇨제 대비 우수 효과이뇨제 중 클로르탈리돈이 우수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아질사르탄)와 이뇨제(클로르탈리돈)를 합친 이달비클로가 국내 출시됐다.한국다케다와 동아ST는 12월 4일 출시 기자간담회(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이달비클로는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환자 및 2기 고혈압 환자 중 복합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1일 1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40/12.5mg과 40/25mg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 이달비클로는 지난달 1일 보험급여가 적용
수면시간이 짧으면 탈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아셔 로싱어 박사는 하룻밤 수면시간이 8시간이 사람에 비해 6시간인 사람은 탈수 위험이 60% 높아진다고 수면 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미국영양조사에 참여한 미국인 1만 4천여명. 그리고 카일루안 스터디에 참여한 중국인 약 1만 2천명. 수면시간과 체내수분량의 바이오마커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요비중 1,020g/mL와 요침투압 831mOsm/kg이 넘으면 체내수분량이 부족한 것으로 정했다. 요비중과 요침투압은 요량이 반비례한다. 당뇨병환자와
통풍의 주요 원인은 식사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를 부정하는 증거가 제시됐다.뉴질랜드 오타고대학 타냐 메이저 교수는 미국 코호트연구 5건을 대상으로 통풍 앞서 발생하는 고요산혈증의 발생에서 유전자가 식사보다 영향력이 컸다고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분석 대상은 요산치, 유전자프로파일, 식사, 교란인자에 관한 데이터가 있고 고요산혈증 치료제나 이뇨제 사용경험이 없고 신장병이나 통풍이 없는 18세 이상 미국인 1만 6천여명.개별적인 음식 섭취와 요산치 변화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7종류의 식품(맥주, 증류주, 와인,
복합 고혈압제 이달비클로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이 약물은 ARB 아질사르탄과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합쳐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이번 승인이 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올메사르탄과 이뇨복합제에 비해 강압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 대상자는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 190mmHg 이하인 2기 고혈압 성인환자1,071명. 이달비클로 투여군(40/25mg)와 올메사르탄과 하이드로 클로로사이아자이드 투여군(40/25mg)을 비교한 결과, 강압효과는 각각 −42.5±0.8mmHg, −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중국산 원료로 제조된 발사르탄의 회수조치가 결정됐다.미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솔코헬스케어가 제조한 발사르탄 정제 40, 80, 160, 320mg와 이뇨제 복합제 80/12.5, 160/12.5, 160/25, 320/12.5과 320mg/25mg 등 총 9개 품목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조치 이유는 중국 제지앙화아이사 제조 원료에 불순물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미량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미FDA는 이 물질에 대해 국제암연구기구(IARC)에서 발암 가능성 물질로 분류하
발암 물질이 들어간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 중지에 따른 국내 제약사의 손실액이 330억원으로 추정됐다.한국 아이큐비아는 10일 현재 판매정지 판결을 받은 115개 제품의 연간 판매 규모는 33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콜마의 하이포지,대한뉴팜의 엔피포지,삼익제약의 카덴자의 매출액이 각각 33.4억원, 22.9억원, 22.8억원이다. 이들 3가지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연간 매출이 10억원 미만으로 피해액은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발사르탄 성분 약물의 시장 규모는 연간 2천 9백억원이며 이 가운데 발
급성심부전으로 응급실 도착 후 이뇨제 투여까지 걸리는 door-to-diuretic(D2D) 시간은 임상결과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진주 교수 등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은 응급실에 입원한 급성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D2D 시간과 사망의 관련성을 조사해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심부전'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Heart failure)에 발표했다.급성심부전환자 대부분은 피가 고이는 울혈을 보이기 때문에 이뇨제를 이용해 조기에 제
이상지혈증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가 2형 당뇨병환자의 통풍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체내에 쌓인 요산이 관절이나 조직에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통풍(痛風)은 바람만 불어도 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 3개국 공동연구팀은 페노피브레이트의 심혈관질환 억제효과를 검토한 대규모 임상시험 FIELD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란셋, 당뇨병과 내분비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시험의 대상자는 경미한 이상지혈증을 동반한 당뇨병환자 9천 7백여명(50~75세). 이들을 페노피브레이트군(4천 8백명)과 위약군(
이뇨제인 하이드로클로로치아자이드(HCTZ)가 피부암 발생 위험인자로 확인됐다.덴마크 연구팀은 HCTZ와 비멜라노마피부암인 기저세포암 및 편평상피암의 관련성을 검토해 미국피부과학회지에 발표했다.HCTZ는 많이 이용되는 이뇨·강압제이며 광감작이 있어 입술 부위에 생기는 구순암과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비멜라노마피부암환자와 이들과 증례, 나이, 성별이 일치하는 대조군 20명.처방등록자료에서 HCTZ의 누적 사용량을 평가한 결과, HCTZ 사용량이 5만 mg 이상인 집단의 오즈비는 기저세포암이 1.29, 편평상피암이 3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항고혈압3제복합제 ‘투탑스플러스’의 임상연구논문(TAHYTI Study)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 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인 임상치료(Clinical Therapeutics)에게재됐다.서울의대 김효수 교수가 주도한 이번 임상시험은2015년 6월부터 총 18개월간 국내 28개 기관에서 본태성 고혈압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방식으로 시행됐다.연구 목적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후에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3제 복합제인 투탑스플러스를 투여하고, 2제 병용요법을 유지한 환자군과 비교한 것이다.임상 결과, 2제 투여군에 비해 투탑스플러스 투여군의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했며, 특히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
고혈압치료제 이뇨제와 베타차단제가 유방암 치료결과를 나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미국의 데이터베이스에서 I기와 II기 유방암환자(66~80세) 약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고혈압약물과 유방암 치료결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암역학 바이오마커 예방지에 발표했다.3년 추적기간(중앙치) 동안 유방암재발자 627명, 유방암 사망지 237명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유방암 진단 후 이뇨제 복용환자 8,517명에서는 유방암재발과 유방암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베타차단제 복용 환자 7,145명에서도 유방암 재발과 사망이 모두 상승했다.하지만 칼슘길항제, ACE억제제, 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이 12월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보령제약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발매 한 후, 국내시장에서 ARB 계열 글로벌 약물들과의 경쟁하며 국내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카나브 단일제를 비롯해 이뇨제복합제 카나브플러스, CCB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를 세계 51개국과 4억 3천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의 성공사례를 만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보령중앙연구소 김 선임연구원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정 개발 중 제형연구,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