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이 12월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령제약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발매 한 후, 국내시장에서 ARB 계열 글로벌 약물들과의 경쟁하며 국내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카나브 단일제를 비롯해 이뇨제복합제 카나브플러스, CCB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를 세계 51개국과 4억 3천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의 성공사례를 만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보령중앙연구소 김 선임연구원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정 개발 중 제형연구,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연구를 통한 생산공정 확립, 시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제제개발 전체를 담당하였으며, 특히 국제적인 QbD 연구 모니터링을 전담하며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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