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발사르탄 사용중지 제약사 330억원 손실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중지 제약사 330억원 손실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8.07.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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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물질이 들어간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 중지에 따른 국내 제약사의 손실액이 330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국 아이큐비아는 10일 현재 판매정지 판결을 받은 115개 제품의 연간 판매 규모는 33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콜마의 하이포지,대한뉴팜의 엔피포지,삼익제약의 카덴자의 매출액이 각각 33.4억원, 22.9억원, 22.8억원이다. 이들 3가지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연간 매출이 10억원 미만으로 피해액은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발사르탄 성분 약물의 시장 규모는 연간 2천 9백억원이며 이 가운데 발사르탄 단일제는 5백억원, 발사르탄에 칼슘길항제 또는 이뇨제를 합친 복합제는 2천 4백억원이다.

오리지널 발사르탄 제품인 노바티스의 디오반과 엑스포지의 지난해 매출은 9백 2십억원으로 32%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연간 1조 2천억원이며 이 가운데 발사르탄 등 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ARB) 계열 약물이 8천 9백억원으로 71%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큐비아는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분석기업으로 IMS헬스와 퀸타일즈가 합병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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