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비만은 치매 발생 위험을 2배 높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팀은 2005∼2015년 PubMed 등 의학데이터베이스에서 선별한 중년 및 노년 비만과 치매 관련 연구논문 12건을 메타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정상체중자에 비해 비만자의 치매 위험은 1.5배 높았다. 다만 전체 12건 연구 가운데 중년기에서의 관련성을 알아본 9건에서는 비만이 치매 위험을 약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에서 발생 위험을 알
금연 후 체중이 늘어나도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제1저자: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김규웅 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체중증가와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 남성 1만 8천여명. 분석 결과, 금연 후 체중이 늘어났어도 계속 흡연한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각각 67%, 25% 줄어들었
▲일 시 : 2018년 3월 28일(수) 오후 4시▲장 소 :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제 목 : 초고령 사회를 위한 진료 질 향상 -노인질환, 무엇이 다른가(조주연 가정의학과 교수) -노인에서 발생되는 사례, 문제점과 그 대처방안(김양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웰다잉과 연명의료결정법(이보영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노인에서의 고관절골절 치료(노재휘 정형외과 교수) -노인 배뇨장애의 효과적인 치료(김재헌 비뇨의학과 교수) -노인에서 발생하는 시력장애/망막질환(최경식 안과 교수)▲문 의 : 홍보실 (02)709-9120
한국노보노디스크의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론칭 심포지엄이 지난 16일 르메르디앙서울호텔에서 열렸다.대한비만학회 전 이사장 박혜순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와 대한비만학회 현 이사장 유순집 교수(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가 공동 좌장을 맡아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어떻게 볼 것인가? 노보 노디스크의 해답'을 주제로 노보 노디스크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IO) 얀 카이(Yan Cai) 인허가, 임상학술부 부회장이 발표했다. 두 번째
60세 이상 한국인의 2명 중 1명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고령자와 단백질 섭취량 분석 결과를 대한가정의학회 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3,512명(남 1,484명, 여 2,028명).연구에 따르면 대상 남성의 48%, 여성의 60%가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했다. 단백질 섭취량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80대(남 66.2%, 여 70.5%)였으며 이어 70대(남 50.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최근 농촌봉사단을 발족하고 3월 14일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첫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에는 박종훈 원장과 강윤규 단장, 임기정 홍보실장, 장형구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 등 34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국내 폐암전문의 대다수는 저선량CT를 국가폐암검진사업에 도입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하대병원 류정선 교수(호흡기내과), 삼성서울병원 신동욱(가정의학과)는 대한폐암학회 소속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83명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에 대한 인식도 및 경험 조사 결과를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저선량 CT 검진으로 폐암을 조기발견률이 높아지는데 모두 동의했다.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응답은 95%에 달하는 등 폐암 검진에 대한 폐암전문의들의 태도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미국에서
흡연이 암 등 여러 질환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가운데 흡연량만 줄여도 발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흡연량이 줄어들면 관련 암 발생 위험 줄어든다고 대한암학회 발생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 연구대상자는 2002~2003년과 2004~2005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143,071명.분석 결과, 하루 흡연량이 평균 10~19개비에서 10개 미만으로 줄였을 경우 20개비 이상 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형준 전공의 ·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통한 비만 측정 기준점을 분석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성인 37만 9,405명(남성: 19만 3,653명, 여성: 18만 5,752명).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인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HDL-C), 혈압, 공복혈당을 분석하고 이 가운데 2개 이상이 기준치 이상일 경우 비만으로 평가했다.그리고 이를 근거로 일반적으로
국내 1인 가구가 2035년에는 35%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인가구의 뇌졸중,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와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은 6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 가구과 다인 가구의 심혈관질환 위험 차이를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 대상자 중에서 뇌졸중·심근경색·협심증·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나 19세 미만은 제외됐다.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1인 가구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을 것이라는
간단한 운동능력 검사로 노인의 치매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은 ·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팀은66세 생애전환기 검진자 5만 3천명의 자료를 이용해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imed up and go test)와 치매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노년학(The Journals of Gerontology)에 발표했다.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는 의자에서 일어나 3m를 걷고 다시 돌아와 앉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다리 근력, 보행속도, 균형감각 등을 종합적으로
△교수 보직임명-기획조정실장 김선문 -적정진료관리실장 김형준 -대외협력실장 구훈섭 -진료부장 황원민 -진료지원부장 장영섭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소아재활센터장 박종범△진료과장-내분비내과장 임동미 -신장내과장 황원민 -혈액종양내과장 최종권 -정형외과장 허윤무 -비뇨의학과장 김진범 -피부과장 정승현 -재활의학과장 박종범 -가정의학과장 강지현△직원 보직임명-행정부장 김인식 -원무팀장 이한상 -교육수련팀장 최근식 -진료협력팀장 강인구 -비서팀장 서경자 -진료운영팀장 이교승 -간호 병동팀장 이정은 -간호 특수1팀장 김지현 -간호 특수
△ 외래진료부장 주진덕 교수(마취통증의학과) △ 수련교육부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 연구부장/임상의학연구소장 김종현 교수(소아청소년과) △ 홍보대외협력실장 김형진 교수(대장항문외과) △ IRB사무국장 송상욱 교수(가정의학과) △ 수부상지센터장 정진영 교수(정형외과) △ 인체유래물은행장 정지한 교수(병리과)가 보임을 맡게 됐다. 신임 임상과장에는 △ 마취통증의학과장 인장혁 교수 △ 병리과장 정지한 교수 △ 정신건강의학과장 정종현 교수 △ 핵의학과장 최우희 교수▲ 성빈센트암병원△ 암병원장 김성환 교수(방사선종양학과) △ 위암센터장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 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김응권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의과대학 △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주임교수 이영호 △약리학교실주임교수 박경수 △병리학교실주임교수 박영년 △미생물학교실주임교수 김종선 △환경의생물학교실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김현창 △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 손영호 △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김재진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이준수 △안과학교실주임교수 한승한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
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이 암 발생 위험과 무관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1993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스타틴 계열의 약물과 암의 관련성을 조사한 21건의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분석해 Indian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최근 인간 대상 스타틴 약물의 역학연구에서는 스타틴 약물이 암 위험성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임상시험의 메타분석에서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
홀로 사는 노인의 약물복용률(복약순응도)이 낮은 이유가 약물에 따른 부작용과 심리적 부담감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약물의 필요성을 자각하면서 부작용과 약물의존 등에 대한 걱정이 적은 '수용적' 태도의 노인에서 복약순응도가 높다는 독거노인의 복약 실태와 복약 순응도 조사 결과를 국제학술지 '환자 선호와 순응도'(Patient Preference and Adherence)에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천 3백여명. 이들을 약물의 필
같은 복부비만이라도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신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팀(간호대 이향규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김수 교수, 의대 통계지원실 이혜선 박사)은 복부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의 면적과 시계유전자 발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시간생물학(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신체리듬은 인체의 24시간 일주기 리듬(서카디언 리듬)으로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가 지구의 자전에 맞춰 24~25시간을 주기로 일정하게 움직이는
금연하면 혈당이 높아지지만 그래도 흡연자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은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연 후 혈당 상승과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 등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금연하면 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식욕억제와 에너지 소비량를 늘리는 니코틴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 금연자에서는 금연했다가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 남성 12만 7천여명.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이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올림픽 선수단과 참석자들을 위한 전용 진료실 '패스트 트랙'을 강릉아산병원에 설치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파견되는 의료진은 중환자․외상외과, 가정의학과,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4명으로 강릉아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올림픽 참가선수의 의료를 지원한다. 강릉아산병원은 평창 주경기장과는 차량으로 30분, 빙상경기장과는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의 휘닉스 스노파크 등 현지에도 3일부터 22일까지 정형외과, 중환자외상외과, 안과
2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의 사상자가 11시 40분 기준으로 135명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는 이날 화재를 수습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차관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으며 박능후 장관도 직접 현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세종병원은 지난 2008년 3월에 개설됐으며 17개 병실에 95개 병상에 3개의 상급병상(응급실 베드)을 갖추고 있다. 입원환자는 100명이었으며 인근에 98명의 세종요양병원도 있다.의료인은 의사 2명,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