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신진영 교수, 김경진 교수)이 11월 11일 열린 제62차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노쇠 측정 도구 별 유병률 차이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영양팀, CJ프레시웨이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지침서 '올바른 식사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284쪽 | 값 16,800원 | 싸이프레스
미국이 40세 이상의 혈압 기준을 120/80mmHg 미만으로 낮춘 가운데 국내 20~30대도 상당수 해당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손정식 최슬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에서 2002~05년 2회 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남녀 약 2백 50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현재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2017년 고혈압 기준을 140/90mmHg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미국에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앤 비어비스 교수는 HPV 백신 관련 앙케이트 결과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자녀의 HPV접종을 꺼리는 이유로 '안전성우려'와 '접종 불필요'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청소년건강 저널에 발표했다.미국에서는 지난 2006년과 2009년 각각 여자와 남자에서 9세부터 HPV접종이 승인됐으며 2017년 접종률은 66%에 머물고 있다.부모의 거부 이유에 변화이번 분석에는 미질병관리센터(CDC)가 실시한 청
▲일 시 : 2018년 11월 10일(토) 오후 3시▲장 소 : 중앙관 4층 대강의실▲제 목 : ‘2018 중앙대학교 가정의학교실 개설기념 개원의 연수강좌’▲문 의 : 가정의학과(02-6299-1889)
의사 5회 진단해도 놓친건 그만큼 발견이 어렵다는 방증 대한민국 법에서 의사는 100% 신이 아니면 죄악이고 유죄불 못 꺼서, 범인 놓쳐서 실형받는 소방관, 경찰관 어디 있나최선 다해도 가해자 되면 방어진료 불가피, 국민 생명권에 영향 "불을 끄지 못했다고 구속되는 소방관은 없다. 범인을 놓쳤다고 실형을 받는 경찰관도 없다. 하지만 의사는 100%인 신이 되지못하면 죄악이고 유죄이다.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 법이 제시하는 정의다."대한개원의협의회가 25일 성남 모 병원에서 발생한 8세 어린이 사망사건과 관련해 의사 3명이 법정구속된데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는 10월 17일 열린 제22차 세계가정의학회(WONCA) 학술대회(서울 코엑스)에서 '가정의학을 빛낸 우수연구상(The 1st Distinguished Research Making Family Medicine Shine Award, DRA)'을 받았다.
갑상선자극호르몬제제가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영민 교수, 의료IT 기업 루닛 서범석 이사 공동 연구팀은 우리나라 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2004~2012년)을 분석해 갑상선자극호르몬제제와 골다공증 발생의 관련성을 미국 골대사학회지(Journals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발표했다.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을 위해 투여하는 갑상선호르몬은 경도의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유발해 골절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갑상선
4000IU 섭취시 20% 이상 노화예방 효과비타민D의 혈중농도가 높을수록 노화 예방효과도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 완화의학 주상연 교수(제1저자)·고려대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고려대 가정의학과 안산병원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국, 유럽에서 발표된 혈중 비타민D와 노화의 관련성 연구 8편을 메타 분석해 BMC Geriatrics에 발표했다.비타민D는 골다공증, 인지기능저하, 심혈관질환과 암성 질환의 사망률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고령층에서는 소화기능 저하, 근육량 감소, 일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지표인 '복약순응도'가 낮으면 당뇨병환자의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연용 건강서비스지원센터장은 건보공단 빅데이터(2008~2017년)를 이용해 당뇨병환자의 첫 2년간 복약순응도와 사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해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당뇨병 신40세 이상 6만 5천여명. 성별, 나이, 소득수준, 보험종류, 치료기관, 동반질환, 장애, 고혈압, 당뇨병 약제 주성분 등 다양한 요인들을 조정, 분석해
대한의사협회가 한방에 대해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 통치의 유산이라며 한방 정책의 폐지를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1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한방을 의학으로 정하는 나라는 한방의 종주국을 자처하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일본의 강점 지배를 당한 대한민국과 북한, 대만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통치기간 동안 의료비를 절감할 목적으로 토속 재래 치료를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란 것이다.최 회장은 또 한방 응급환자에 대한 무개입 원칙도 밝혔다. 무개입 원칙은 한방의 유효성이 입증될 때까지 지속한다. 다만 의료계총파업, 응급의
세계가정의학회(WONCA)가 내달 17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와 WONCA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6일 '미래의 일차의료는 가정의학 전문의에게'라는 슬로건으로 22차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WONCA는 전 세계 50만명 회원을 가진 일차의료의사들의 대표단체로 한국은 1983년 30번째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아시아태평양, 북아메리카,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동지중해와 남아시아 7개 지역에서 지역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년마다 순차적으로 세계학회를 개최하고
대사증후군환자에서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 구로병원 김선미(가정의학과)·최경묵(내분비내과)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데이터(2009~2012)를 이용해 대사증후군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을 조사해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발표했다.대사증후군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LDL-C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상태를 말한다. 파킨슨병은 뇌‧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
한국인 당뇨병환자에만 나타나는 유전자변이가 발견됐다.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은 2012~2017년 한국인 당뇨병 환자 7,850명과 정상혈당자 9,215명의 유전자 변이 분석 결과를 당뇨병(Diabetes) 저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확인한 73만개의 유전자 변이 가운데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변화를 일이키는 변이를 중점 관찰했다.아미노산 서열 구조로 구성된 단백질은 일부 구조가 변형되면 당뇨병, 치매, 암 등 각종 만성질환과 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관찰 결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연임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 신경과 유경호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김기현(연임) -기획실장 :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수련교육부장 : 척추센터 오재근 교수(신임) -간호부장 : 최정희(연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 비뇨의학과 이영구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신임) -행정부원장 : 윤성대(연임) -기획실장 :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신임) -수련교육부장 :
수십 년 째 급증하는 비만 환자들로 사회경제적 문제가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고도비만 인구비율도 2016년 5.3%에서 2030년엔 9%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범정부차원의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고도비만 수술은 이르면 1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되며, 2020년부터는 교육ㆍ상담 비용까지도 보험 적용을 확장될 예정이다.비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수명 단축이다. 고도비만인 40세 남자가 같은 나이의 정상인에 비해 평균생존기간이 15년 적다고 조
수면제가 암 발생 위험을 30%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도암의 경우 최대 57% 까지 높아진다.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과장은 10년간 발표된 수면제와 암 발생 위험의 역학 연구결과 6편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 영문판(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총 183만 434명(수면제 사용자 20만 2,629명, 비사용자 162만 7,805명).수면제 사용자와 비사용자를 비교한 결과, 사용자의 암발생 위험이 비사용자에 비해 29% 높았다. 연구디자인, 지역, 질적 수준을 조정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와 성리학의 완결자 퇴계가 나누는 대화를 묵상하는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는 한 걸음 걸어라'(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가 발간됐다.저자는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그는 현대인의 건강한 영적 삶을 위한 주요 인문학적 주제인 '고전묵상론, '존재론, '정서행동론', '공부론', '지행론', '참 인성 교육론', '바람직한 윤리론 등을 의(醫)철학적 관점에서 다루었다. 김 교수는 발간 동기에 대해 "히포크라테스와
손으로 쥐는 힘, 즉 악력이 약하면 삶의 질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5년) 데이터로 악력과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해 삶의 질 연구(Quality of Life Research)저널에 발표했다.악력은 근육 강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노인의 건강을 평가하는데 사용돼 왔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으로 20대까지 포함시켰다. 악력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악력이 하위 25%에 해당하
국내 청소년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의 비만 대책안에 제시됐다. 청소년 비만은 성인의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요소가 2~3개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팀은 국내 코호트연구로 소아청소년의 대사증후군 유사 상태 관련 요인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발표했다.소아청소년의 비만과 이와 관련한 대사합병증 발생에 대한 연구는 해외에서는 활발하지만 국내에서 장기적인 추적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