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가 10월 14일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가정의학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받았다.명 교수는 지난 해 12월 대한의학회의 SCI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인삼이나 홍삼류의 섭취가 피로회복이나 체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메타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야간 교대근무자는 일반적인 근무자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약 43%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제1저자 이애영 가정의학과 전공의)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야간 교대근무와 우울증의 관련성 연구한 11편의 연구를 메타분석해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의 문헌검색에서 선별한 총 11건의 연구(대상자 약 5만 4천명).분석 결과, 통상근무자에 비해 야간 교대근무자는 우울증 위험이 43%(상대위험비 1.43, 95% CI 1.2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치매 등 인지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된 가운데 수면시간이 길면 치매위험이 높아진다는 종합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명지병원 김홍배 교수팀은 2009~2016년에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메타분석해 Neuroepidemi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 논문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에서 선별한 10건(환자-대조군 연구 3건, 코호트 연구 7건)의 관찰역학 연구결과(총 대상자 53,942명).분석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에 비해 인지장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명승권 암관리정책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제2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수상논문은 ‘Efficacy of vitamin C supplements in prevention of cancer: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로 비타민C 보충제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낸 내용이다.
비타민C 보충제에는 암예방 효과가 없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 미국 로마린다의과대학 이보배 학생 연구팀은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관련 임상시험의 메타분석 결과를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에서 검색된 7편의 무작위 배정 비교시험(대상자 총 6만 2천여명).분석 결과, 비타민C 보충체 복용군과 위약 복용군 사이에 암 발생률 또는 암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위험도 1.0).비타민C 보충제를 단독이나 다른 보충제와 병용 투여하든 비타민C 용량, 복용기간, 연구의 질적수준, 암 발생률
카페인 섭취가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의학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김영석 군의관, 강북삼성병원 곽상미 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카페인 섭취와 인지장애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20건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uroepidemiology에 발표했다.총 31,479명(대조군 19,918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카페인 섭취가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인지력 감소 등 인지장애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카페인 음료 종류에 따라 하위그룹으로 분류한 메타분석에서는 커피를 통한 카페인섭취가 인지장애 위험을 17% 낮췄지만 이는 단면적 연구일 뿐 대조군 코호군 연구에서는 관련성이 없었다.명승권 교수는 "연구결과 카페인
국립암센터 암정보교육과장 명승권 박사가 10월 12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3 대한가정의학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2013년 4월 8일자)△암관리사업부장 직무대리·암검진사업과장 김열 △암관리사업부 암정책지원과장 박종혁△암관리사업부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 장윤정△중앙암등록사업부장 직무대리 원영주△중앙암등록사업부 암등록사업과장 정규원△ 암예방사업부장 직무대리 임민경△암예방사업부 암예방사업과장 박기호△암예방사업부 암정보교육과장 명승권
종합영양제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항산화보충제가 심혈관질환 발병을 억제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조비룡(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이 23년간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비타민 및 항산화 보충제의 효능을 알아 본 50편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비타민과 항산화보충제의 종류, 심혈관질환 종류, 복용 기간 등 여러 가지 요인별로 3개군으로 나눠 시행한 메타분석에서도 전반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명승권 연구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로 합성비타민이나 항산화보충제로는 비타민이나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없다"면서 "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가 심혈관질환 병력자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 명승권(가정의학 전문의) 과장팀은 1995년 이후 2010년까지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의 심혈관질환 2차 예방의 효능을 알아 본 14편의 임상시험 연구(총 2만 485명의 심혈관질환 과거력이 있는 환자 대상)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명 과장은 "1970년대에 그린랜드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유독 심혈관질환 발생이 낮은데 그 이유로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삼치, 참치 같은
위산억제제인 PPI(프로톤펌프 인히비터)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암역학 연구과 명승권 박사와 서울대병원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PPI 및 H2 수용체 길항제와 골절의 위험성 관계를 조사한 11편(5편의 환자-대조군연구, 3편의 코호트내 환자-대조군연구 및 3편의 코호트연구)의 역학적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PPI 사용시 골절의 위험성을 높아졌으며(교차비 1.29, 95% 신뢰구간, 1.18-1.41) 반면 H2 수용체 길항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교차비 1.10, 95% 신뢰구간, 0.99-1.23). 특히 PPI를
최근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금연에는 방해가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은 21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전자담배 심포지엄'에서 "전자담배를 애용할 경우, 자신이 니코틴을 얼마나 흡입하는지 그 양을 가늠할 수 없어 오히려 니코틴 중독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김 사무총장은 "현재 시판되는 전자담배는 니코틴 함유량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제품간 최대니코틴 함량이 최대 200배 차이가 나는 등 그 기준이 명확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현재 유통중인 20여개사 총 90여 종에 이르는 전자담배는 종류가 천차만별이라 소비자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므로 정의와 기준부터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연자로 나선 서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아스피린 복용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사와 서울대병원 오승원 교수팀은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런(Cochrane Library)등 문헌검색을 시행해 최종적으로 15편의 역학연구를 메타분석한 연구 결과를 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의 복용이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왔으나(교차비 0.74, 95%신뢰구간 0.57-0.99), 코호트 연구에서는 아스피린 복용 유무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세포가 손상된 경우 염증반응을 유발하기 위해 싸이클로옥시게나제(COX)라는 효소가 작용해 프로스타클란딘이라는 물질이 나오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COX의 작용을 차단하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암역학연구과 명승권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1월 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0 대한가정의학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명 박사는 왕성한 연구업적과 함께 현재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British Medical Journal 등 저명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커피가 전립선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창해 연구팀은 펍메드(PubMed), 엠베이(EMBASE) 및 코크런(Cochrane Library)을 통해 문헌검색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12편의 역학연구(8편의 환자-대조군 연구 및 4편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환자-대조군 연구의 경우에는 커피를 많이 섭취하면 적게 섭취하는 경우에 비해 전립선암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으나(상대위험도, 1.21, 95%신뢰구간 1.03-1.43), 코호트 연구의 경우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위험도 1.06, 95%신뢰구간 0.83-1.35).
가정 내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할 경우 금연의지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명승권(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연구팀과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모스코위츠(Joel Moskowitz) 박사 연구팀은 재미교포 남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가정 내에서 담배를 못 피게 한 경우가 있었던 흡연자가 자유롭게 흡연할 수 있었던 흡연자에 비해 금연의지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고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2월 1일자에 발표했다.또한 50세 이하, 현재 나이보다 50% 이상의 기간 동안 미국 내 거주한 경우, 미국문화에 동화(assimilated)된 경우, 가정 내 다른 흡연자가 없는 경우 금연할 의사가 높았다. 이번 연구는2004년에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예방에 콩류 음식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 주웅 교수와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 전문의, 이대목동병원 김승철 병원장 등이 공저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그동안 국제 학술지에 개별적으로 발표된 7편의 역학 논문을 ‘메타 분석’이라는 통계적 기법을 통해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를영국의 국제산부인과 학술지(BJOG: An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12월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의 분석 결과,콩을 많이 섭취한 군이 적게 섭취한 군에 비해 호르몬 관련 부인암 발생의 위험도가 61%(대응 위험도 0.61)로 낮아지고,암 종류별 발생 위험도는 자궁내막암은 약 70%(대응 위험도 0.70), 난소암이
항산화보충제를 통해 비타민을 복용해도 암예방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합성제제인 항산화 보충제가 대개 과일이나 채소에서 발견되는 천연 항산화물질이 인체에서 나타내는 효과와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팀은 1985년 이후 2007년까지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항산화 보충제의 암 예방 효과를 알아 본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22개(31개 논문)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은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런(Cochrane Library)을 통해 문헌검색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16만여명.이들을 항산화 보충제 사용군(8만 8천여명)과 대조군(위약군 혹은 비사용군
인터넷이나 컴퓨터 금연프로그램을 이용한 흡연자는 그렇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 금연성공률이 약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팀은 UC버클리(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 보건대학 연구팀과 함께 인터넷 및 컴퓨터 금연프로그램 22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2건의 연구는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런(Cochrane Library)에서 검색, 추출했다.프로그램을 사용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금연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은 군은 5.7%인데 반해 프로그램 사용군은 9.9%로 나타났다.이는 일반적인 니코틴대체요법(니코틴패치나 껌 등)의 금연성공률 12-15% 보다는 약간 낮으나 상담사에 의한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18일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체육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국립암센터직원들은 등산재킷을 입고 북한산 원효봉 등정을 했다.또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 전문의의 사회로 진행된 장기자랑에서 총 14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대상-원무팀, 최우수상-영양실/중환자실 등이 차지했다.유 원장은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함께 산을 오르듯 단합된 마음으로 서로를 돌보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친목 도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