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피지선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모공이 막혀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이 원인일 수 있다.또한 계절마다 다른 양상을 보인다. 여름은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땀이 많이 나고 피지 분비가 늘면서 나타나며 가려움과 열감, 붉은 여드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가을철에는 일조량 저하, 건조한 환경 탓에 각질, 비듬 등이 생기는 양상을 보인다.평소 꼼꼼하게 샴푸하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
JW중외제약이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는 테라젝아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이른바 '붙이는 주사'로 불리는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은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피부에 붙이면 미세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녹으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투약 편의성 뿐만 아니라 주사제 대비
가을은 낙엽의 계절이다. 하지만 탈모 환자에게는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반갑지 않은 시기이기도 하다. 큰 일교차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건조하고 유해물질이 쉽게 침투하는 환경이 될 수 있어 탈모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일조량 감소 역시 원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해 DHT(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돼 모발의 성장과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탈모는 진행성 질환이라 증상 발견과 동시에 신속 대처해야 치료 효과가 높다. 하지만 약물치료 효과가 없거나 근본적인 해결을 원한다면 모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역대급 연휴가 될 전망이다.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행 계획을 잡거나 그동안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뤄뒀던 병원 치료나 진료, 시술 등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인들의 연휴는 휴가를 제외하면 극히 드문 만큼 명절 기간을 통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다. 사전에 시술받을 병원을 지정해 두면 금성첨화다.연휴 기간이 많이 시술하는 성형은 눈썹문신 등 반영구 화장을 꼽을 수 있다. 탈모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두피문신에 활용하고 안면부위에는 눈썹, 아이라인, 헤어라인과 입술 등에 활용한다. 주요 시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의 Wnt 표적 탈모치료제(JW0061)가 2023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8월 28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국내 탈모환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매년 진료인원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탈모 진료인원은 25만 573명이다. 2018년 22만 4,688명에서 4년 새 11.5%(2만 5,885명)가 증가했다. 특히 젊은 층 탈모환자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탈모환자수가 늘어나자 두피문신과 모발이식 관련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아무래도 젊은 층의 경우 외모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두피문신은 두피에 색소를 주입해 머리 숱이 많이 보이게 시각적 효과를 주는 시술이다. 주로 헤어라인 교정이나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사진]이 8월 10일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을 통해 '모제림 대표원장이 알려주는 빠질 수 없는 탈모 예방 및 치료법' 강의에 들어갔다.총 6개 챕터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항간에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탈모 관리 정보를 바로잡고, 탈모를 예방하는 사소한 습관, 모발이식 등 탈모환자에 도움될 정보를 전달한다.대한성형외과학회 모발성형연구회 임원이기도 한 황 원장은 "제대로 관리하면 탈모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지난 26년간 수많은 진료와 수술 연구를 통해 검증된 근거 있는 관리법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발생하는 원형탈모. 남녀노소 발생할 수 있지만 탈모 범위가 절반 이상이거나 어릴 때 발생한 경우 치료 경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팀(한희정 전공의)은 원형탈모증에 대한 메틸프레드시솔론 치료시 증상 변화와 환자 특성, 다양한 검사 결과를 분석해 피부과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원형탈모증 치료시 탈모반이 작으면 대부분 스테로이드를 도포하고, 클 경우에는 단기간 감량 경구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주)이 7월 19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산업대상(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호텔)에서 품질혁신부문상을 받았다.오럴케어, 뷰티케어 등 생활용품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는 케이엠제약은 꼼꼼한 품질관리를 인정받았다.케이엠제약은 최첨단 설비의 클린룸 시스템 하에 주요 제품을 생산해 타업체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울러 기능성 및 친환경 성분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군을 선보이며 국내외 생활용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최근에는 MD크림 개발을 완료하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
여름철을 맞아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수상 레저를 즐기는 연예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의 특징은 온몸이 흠뻑 젖어도 아름답고 멋진 얼굴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특히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눈썹, 또렷한 눈매, 틴트를 바른 듯이 투명하게 빛나는 입술 등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때문인지 연예인같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워터프루프 반영구화장 시술을 고려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반영구화장이란 피부에 색소 물질을 주입하여 외모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화장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외모 개선 효과를
JW중외제약의 탈모치료제 JW0061가 호주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3월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다.이번 특허의 목적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 보호에 있다.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선충, 초파리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이 가진 Wnt 신호전달경로는 피부 줄기세포가 모낭 줄기세포로 변해 모낭으로 분화하는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7월 11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판시딜과 함께하는 탈모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성 탈모, 방치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장대, 거울, 빗과 같은 소품을 활용해 여성 탈모를 강조한 이날 현장에서는 메시지 보드를 통해서 여성 탈모의 증상과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진 원형탈모증의 새로운 발생 기전이 발견됐다.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KAIST 전염병대비센터 센터장)와 신의철 교수(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센터장),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 공동연구팀은 가상기억 T세포(virtual memory T cell)에서 유래된 새로운 면역세포군이 원형탈모증 발생의 핵심 원인이라고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발표했다.항원 특이적 자극없이도 활성된 면역기능을 갖고 있는 가상기억 T 세포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감염 등의
헤어로의원이 전주점을 개원하고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탈모검진을 비롯해 치료, 모발이식까지 탈모중심의 통합진료를 하는 헤어로의원 전주점은 나해원 대표원장[사진]과 이지용 원장 2인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모발이식의 기술력을 쌓은 의료진과 스태프가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 비수술적 탈모치료 등 1:1 책임 진료로 환자 상태에 맞게 폭 넓은 치료법을 제공하는 만큼 탈모의 진행과정, 두피의 상태에 따라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나해원 대
모제림이 사회공헌 활동인 온(溫)택트의 10번째 캠페인에 들어갔다.이번 10번째 사회 공헌 대상자는 심한 M자 탈모가 콤플렉스인 20대 중반의 남성으로 18살 때 처음 탈모 증상이 시작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마다 심해진느 탈모로 마음 고생하고 있다.이 남성은 탈모샴푸와 맥주 효소 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탈모 탈출 시도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크지 않았다. 또한 이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는 물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압구정 모제림 남성센터 박찬성 원장[사진]에 따르면 탈모 증상이 지속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사회
탈모나 전립선비대증에 사용되는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의 방광암 억제 효과가 한국인에서도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팀은 한국인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와 방광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5알파 환원효소억제제는 기존 연구에서 전립선암을 억제한다고 밝혀졌지만 방광암과의 관련성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8~2019년)에서 선별한 방광암 남성 2만 2,845명.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5알파-환원효소억제
원형탈모증 여성에서 태어난 자녀는 자가면역 및 염증질환, 알레르기, 갑상선,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원주의대 피부과 이주영 박사팀(이원수, 이솔암 교수)은 건강보험공단 및 출생데이터로 엄마의 원형탈모증과 자녀의 질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 피부과저널(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원형탈모증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및 정신질환과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엄마의 원형탈모증이 자녀의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았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원형탈모증으로 3회 이상 병원 진료를 받은 여성 4만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탈모인구는 약 4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원형탈모나 두피염까지 범위를 넓히면 약 1천만명 이상으로 추측된다. 탈모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모발 성장 주기가 끝난 후 발생했다면 모발이식이 유일한 개선책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일정량의 두피를 절개한 뒤 모낭 단위로 분리해 소량은 물론 대량 이식도 가능하다. 비절개식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비도 저렴하지만 수술 후 실밥 제거나 개인차가 있지만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더위지기 시작되면 여성의 헤어스타일도 달라진다. 목을 덮는 긴 머리카락을 올리거나 위로 묶어 더위도 피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다. 이미 포니테일, 똥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연출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이마가 넓은 사람들은 올리는 헤어스타일에 부담을 느껴 아무리 더워도 머리를 올리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넓은 이마로 헤어스타일 연출에 한계를 느낀다면 모발이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발이식이 이제는 탈모환자만을 위한 치료법이 아닌 셈이다.모모성형외과 고상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넓은 이마를 개
오래전부터 탈모는 중년남성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형태도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는 M자나 이마부터 정수리까지 탈모되는 유형이 전형적이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탈모가 발생하며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은 절개법, 비절개법 방법으로 나뉘는데 절개법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 때문에 최근에는 비절개식을 많이 선호한다. 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대량모 모발이식을 고려하기도 한다. 기존에는 대량모 모발이식에는 절개법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