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쁘띠성형이 국내 성형시술을 이끌고 있다. 간단한 성형시술인 쁘띠성형은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해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쁘띠성형의 대표는 보톨리눔톡신과 필러다.단기간에 외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쁘띠성형에 대해 일각에서는 위험성과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다. 필러가 부작용이나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필러는 안면에서 꺼진 부위를 보충하거나 피부주름 개선, 얼굴 볼륨감을 위한 심미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쁘띠성형 중 하나다. 우리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요즘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자기 관리에 열풍이다. 관리 방법에는 패션과 운동 등 많지만 최고 인기는 단연 성형미용이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크고 작은 사고들로 인해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부담이 적은 쁘띠성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술에 비해 비영구적이라는 장점과 함께 여러 장점을 갖고 있어서다.닥터쁘띠의원(전 톡스앤필) 노원점 김현하 대표원장[사진]은 성형수술 대비 쁘띠성형의 경쟁력으로 위험과 비용, 시간 부담이 적다는 점을 꼽았다. "시술 미용 역시 이들 3가지 문제를 항상 안고 가지만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
신생아실 감염관리 부실로 신생아가 집단 사망한 사건과 관련한 의료진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 13합의부는 21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을 비롯한 수간호사와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 7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법원은 무죄 선고의 이유로 감염관리의 부실이 사망에 직접 작용했다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음을 들었다. 다만 의료진의 과실은 인정했다.의료진은 지난 2017년 12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된 주사제를 신생아에 주사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이 패혈증으로 사망케 한
의협 "'의사면허는 살인면허'라는 표현은 망언" 환자단체 "'정부의 거수기·자칭 환자단체'는 무례"대한의사협회와 환자단체가 표현 문제를 두고 상호 비방에 나섰다. 향후 맞소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 7일 오전 환자단체는 용산 의협 임시회관 앞에서 '진료거부권 도입과 과실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를 요구하는 의사협회 규탄 의료사고 피해자·유족·환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환자 단체는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의사면허를 살인면허·특권면허로 변질시키는
"하지만 의사에 형사적 책임 물어선 안돼"횡격막탈장 등으로 8세 어린이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대한가정의학회가 통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사에 대해 형사적 책임을 묻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님을 분명히했다.학회는 9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 당시 가정의학전공의가 응급실 진료에서 오진으로 인하여 최근 법정구속된데 대해 가정의학 전공의 수련과 교육을 담당하는 학술단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그러나 "흔치 않은 질병과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고의성이 없는 진료 과정의 결과에 형사적 책임을 묻는 것은
환자단체 "진료거부권, 의료사고 형사처벌면제 요구" 규탄의사협회 "의사면허가 살인면허라는 발언에 명예훼손 고소" 대한의사협회와 환자단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의료사고 피해자 및 유족,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 앞에서 최근 의협이 요구하는 주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환자단체는 이날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을 외면하고 환자를 선별하는 진료거부권 도입과 과실 의료사고에 대해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특례법 제정을 요구하는 의협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의료분쟁에서 절대적인 약자가 환자인데도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1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여론 몰이에 나섰다.의협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장인성 재무이사, 김태호 특임이사 등 의협 임원들과 이동규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이수성 전국의사총연합 공동대표, 이중근 운영위원 등 의료계 인사들은 4일 국민들에게 의사들의 총궐기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이들은 의사들이 의료현장을 뒤로하고 총궐기에 나서는 이유를 담은 3천여장의 홍보물을 배포했다.최 회장은 홍보물을 받아든 시민에게 환자를 살리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0월 31일 지금은 폐쇄된 이촌동 의협회관 옥상에서 고공 시위를 벌였다. 최 회장은 회관 정면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인 '구속된 의사3명 즉각 석방', '의료사고특례법제정', '수가정상황', '9·28 의정합의 4개항 일괄타결' 등을 적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정부를 압박했다.최 회장은 지금까지 수원지법과 청와대, 대법원,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의협회관 옥상에서까지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그는 정부를 향해 "(의료계가 요구하는)지극히 상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0월 30일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과 '의사의 진료 거부권 즉각 도입'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최 회장은 바닥에 눕기까지 했다.최 회장은 "어린이 사망 사건으로 의사 3명을 구속한 것은 생사를 넘나드는 의료현장을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진료환경으로 변화시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사법부에 대해서도 "고도의 위험이 내재된 의료행위의 특성에 대한 이해없이 진료 결과만으로 의료행위를 예단했다"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통해 24시간 총파업도 논의구속의사 석방·의료사고특례법 제정·진료거부권 인정 요구오진으로 구속돼 범법자 되느니 진료안하고 책임안질 것의료계가 내달 11일 총궐기대회를 갖는다.대한의사협회와 16개 전국광역시도지사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11월 11일 오후 2시 전 회원과 의대생이 참여하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3번째다. 아울러 대회 이후에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24시간 총파업도 고려 중이다.의료계의 이같은 행동은 얼마전 의사 3명이 오진이라는 판결로 인해 법정구속된게 도화선이 됐다
재사용 금지 대상 의료용품 범위 확대 개정 법률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다만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찬성할 뜻도 있음을 나타냈다.이 개정안은 일회용 주사용품에서 모든 일회용품으로 범위를 넓히자는 것으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발의했다.의협은 반대 이유로 일회용 의료용품 사용 및 처리에 적절한 수가 책정과 보상이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만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모든 감염관리의 책임을 일선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의협은 또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에 대한 재사용 금지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당선인과 의료계 대표자들이 4월 8일 오후 비가 오는 가운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에 대한 항의 규탄집회를 가졌다.최 당선인은 "의료진 구속은 마녀사냥식 구속영장 신청을 강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기간 수사로 필요한 증거는 모두 확보해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이란 것이다.또한 사법부의 의료진 3명의 구속은 선례가 없는 결정이며, 이는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행태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매우 위험하고 악의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최 당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한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가 최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사고감정단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병원이 지난 2일 강릉 평창올림픽 선수촌에서 강릉폴리클리닉(종합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클리닉에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의료지원단 103명이 참여하며 올림픽 참가자와 운영인력의 건강유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는 이 클리닉에는 응급상황 대응부터 진료, 처치, 처방 등이 즉각 가능한 시설을 갖췄으며, 운영 전후의 사전개방(1.26~1.31)과 폐쇄 후(2.27~2.28) 기간에는 혹시나 있을 의료사고를 대비해 응급실로 운영된다.
앞으로 환자의 영상정보와 약물, 투약, 검사기록을 띠러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의 진료정보교류 참여 동의 정보, 교류에 필요한 진료정보를 보관하는 의료기관의 위치 정보를 관리하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거점병원간 연계 및 진료정보교류포털)을 구축해 21일 개통한다.이 서비스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연세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및 각 협력 병·의원 등 1,322곳.이들 병의원은 환자 방문시 상급종합병원끼리, 그리고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병·의원 끼리는 이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과거 진료기록을 확인하여 치명적인 의료사고를 예방할
성형수술 상담자의 10명 중 7명은 비전문의의 성형수술 금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0명 중 8명은 비전문의에게 수술받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지난 7월 약 2주간 성형외과를 찾은 상담객 649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형외과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내에서 성형수술을 시행하는 의사 중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보다 몇 배 더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63%)가 아는 경우(37%) 보다 훨씬 많았다.비전문의 시술 경험자 205명 가운데 시술 전 비전문의라는 사실을 알았던 경우는 35.6%, 모르고 수술 받은 경우는 64.4%였다.향후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비전문의)에게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
외국인 대상 미용성형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이 최근 1년간 약 120억원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444개 의료기관에서 44,688개의 환급전표를 발행했으며, 51,309건의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세 119억 4,900만원을 환급한 것으로 집계됐다.환급 비용이 가장 높은 경우는 피부재생술로 13,801건이었다. 이어 쌍커풀수술(7,940건), 주름살제거술(3,877건), 코성형수술(2,660건) 순이었다.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에서 수수료 및 불법브로커 등의 문제와 함께 다발하는 의료사고와 부작용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 환자에 부가세를 환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원래는 올
전문의 여부 확인은 필수, 경력, 실력이 수술의 90% 좌우파격할인 이벤트 현혹되지 말아야. 싼 곳은 그만한 이유있어허위 · 과대광고, 가짜후기 올리는 병원은 피하는게 상책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부작용으로 나타났다.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병민)가 20일 발표한 성형외과 방문자 650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시 가장 큰 걱정거리로 10명 중 5명(49%)이 부작용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중 4명은 성형외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의료사고 및 안전성 문제'를 꼽았다.이병민 회장은 "성형수술의 안전성 문제는 일반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안전한 성형수술을 받기 위한 수칙 5가지를 제시했다.첫째는 의사의 자격과 경력, 전문
최근 마취와 관련한 의료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마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환자인식 조사에서도 병원의 안전성 기준으로 마취를 상당히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내시경이나 장내시경에도 마취를 사용하기도 한다. 정맥마취법(수면마취)에는 거의 프로포폴을 사용한다. 반응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방흡입부터 위내시경, 모발이식, 치질수술, 간단한 미용시술 등 수면마취를 할 때 마취제로 주로 쓰이고 있다.수면마취는 의사의 지시를 받은 보조간호사나 간호사, 일반 의사도 할 수 있다.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로포폴 품목허가에는 마취과 의사가 사용하는 것이라고 쓰여 있다.2017년 6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외국인 진료환자 36만 4천명, 진료수입 8천 6백억원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등록 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 1주년을 맞아 진료과별 전문의 1인 이상 배치 외에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등록요건을 강화했다. 배상한도액은 의원과 병원이 1억원 이상, 종합병원 2억원 이상이다.또한 등록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기존 유치업자 모두 새로 갱신해야 한다.2017년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은 총 2,607곳이며, 이 가운데 의료기관은 1,506곳, 유치업자는 1,047곳이다.한편 복지부는 향후 내·외국인들이 등록 유치 의료기관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