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5명 "성형수술시 최대 걱정은 '부작용'"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안전한 수술위한 5가지 수칙 발표
입력 : 2017.09.20 19:07  수정 : 2017.09.20 19:13
 
   

전문의 여부 확인은 필수, 경력, 실력이 수술의 90% 좌우
파격할인 이벤트 현혹되지 말아야. 싼 곳은 그만한 이유있어
허위 · 과대광고, 가짜후기 올리는 병원은 피하는게 상책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병민)가 20일 발표한 성형외과 방문자 650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형수술시 가장 큰 걱정거리로 10명 중 5명(49%)이 부작용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중 4명은 성형외과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의료사고 및 안전성 문제'를 꼽았다.

이병민 회장은 "성형수술의 안전성 문제는 일반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안전한 성형수술을 받기 위한 수칙 5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의사의 자격과 경력, 전문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회장에 따르면 전문의 여부와 경력, 수술실력, 전문성은 성형수술 결과와 안전성의 90% 이상을 좌우하는 요인이다.

아무리 전문의라도 불가항력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발생 원인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싼게 비지떡이다. 저렴한 비용, 파격 할인이벤트에 현혹되서는 안된다. 세상에 공짜가 없듯 지나치게 싼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고용의사의 수술경험이 적어 비용을 할인해서라도 경험을 쌓아주려 할 수도 있고, 심지어 유령수술(집도의가 아닌 다른 의사가 대리수술)을 하는 곳일 수도 있다는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

셋째는 가짜 후기, 허위광고, 과대광고하는 병원은 피하는게 상책. 이러한 병원은 무슨 방법을 쓰든 환자만 끌어모으면 된다는 식의 지나친 상업성에 매몰된 곳일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수술 결과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담보할 수 없다.

넷째 불법의료행위 처벌받거나, 유령수술, 의료사고 많은 병원은 피해야 한다. 
다섯째는 수술 전후 주의사항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수술 전 금지 약물을 확인하고 복용 중인 약물이 있을 경우 병원에 문의하는게 좋다. 

수술 전후의 금주, 금연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흡연은 염증(감염) 등의 부작용 발생이나 상처치유 및 수술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술 후 피해야 할 사항에 대한 세부내용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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