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석사뿐 아니라 박사학위 과정을 모두 갖춘 전문대학원으로의 신설인가를 획득했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2014년 3월 개교 당시 석사과정만 운영하는 특수대학원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전문·심화된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9월 전문대학원으로의 신설인가를 새롭게 획득했고,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학생을 포함한 7명의 박사학위 입학생을 받았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모여 암 정복의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교육의 장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암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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