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기존 다빈치 로봇수술기(S)를 새로운 로봇수술기(SI)로 교체했다.다빈치 SI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하고 배꼽 부분에 약 2.5cm미만의 구멍을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3D 고화질의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다.완벽하게 의사 통제 하에 움직이고 손 떨림이 없어서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게 장점이다.충북대병원에서는 △외과분야 위, 대장, 췌장, 간, 갑상선, 담낭절제술 등 △비뇨기과분야 전립선, 방광수술 등 △흉부외과분야 폐 수술 △산부인과분야 자궁, 난소 등의 수술분야에 새로 도입된 다빈치SI를 사용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다.이번 공개할 의료기관은 지난해 보다 1.8배 늘어난 3,666곳. 자료제출률도 99.5%로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제출했다. 치료항목도 2.1배 늘어난 107개 항목이다.추가된 항목의 진료비용을 보면 검체검사 중 '노로바이러스 항원검사(간이검사)', '폐렴 연쇄상구균 소변항원검사(간이검사)'의 경우, 최저·최고 비용이 병원 규모에 상관없이 유사했다.가장 많은 의료기관에서 받는 진료비용을 가리키는 최빈(頻)금액도 2~3만원으로 비슷했다.'HIV항체검사(현장검사)'는 병원 규모에 따라 최저·최고비용에 차이가 있었으나 최빈금액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다만 ‘체
로봇을 이용한 척추수술의 예후가 기존 수술법 보다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 척추센터 김호중 · 염진섭 교수팀은 수술 후 척추뼈 등 각 구조물이 신체 동작시 어느정도 힘을 받는지 등을 평가해 Spine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팀이 사용한 도구는 수술 후 생역학적으로 달라지는 변수를 환자 맞춤형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 Method). 이 방법은 복잡한 구조에서 3D 모델링 등으로 분할된 각 부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수치화할 수 있다.평가 결과, 로봇수술군은 기존수술군에 비해 수술 부위 인근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의 상승이 유의하게 적었다. 즉,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적은 것이다.특히 추간판이 신전되거나 바깥으로 굽혀질 때 그리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와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로봇수술을 공동연구한다.양측은 3월 22일(수) 오후 아산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로봇 수술의 임상적 발전을 통한 환자 삶의 질 향상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아산병원은 로봇수술 임상경험에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의 의료용 로봇연구 역량을 접목해 임상성과를 높이고 차세대 의료용 로봇을 개발을 공동연구한다.
세브란스병원이 3월 11일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세미나실과 로봇트레이닝센터에서 소아암, 백혈병 등을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학생 그리고 형제, 자매 등 학생 등을 대상으로 '로봇 체험 교실'을 열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다빈치 로봇 Si 모델을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현재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본래 가슴뼈부터 복부까지 위아래로 절개 부위가 큰 심장수술에 적용, 최소침습기법으로 수술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실제로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심장수술에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최소 침습 기법을 통해 로봇 팔과 3차원 확대 영상 수술용 카메라 등을 삽입하고, 집도의가 로봇 팔을 원격 조정해 진행하는 수술법으로 작은 절개만으로도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은 “로봇 수술은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이용해 수술하는 만큼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를 최소화하며 수술 후 빠른 회복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경인 지역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한다.병원은이달 안에다빈치 Xi 도입과 전용 수술실 구축을 완료하고,다음 달부터첫 로봇술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또 4세대 다빈치 Xi와 연동되는 첨단 수술대 시스템 ‘테이블 모션 테크놀로지’도 함께 도입한다.이는 로봇수술기가 환자의 몸속에서 수술을 진행할 때도 실시간으로 최적의 수술대 각도와 위치를 찾고 조정해 수술 부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다.로봇 정밀내시경 수술센터장인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는 “다빈치 Xi’와 ‘테이블 모션 테크놀로지의 도입으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병원의 환자 감동 슬로건인 ‘최상의 진료, 최고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강성구 교수팀의 로봇 전립선암 수술이 지난달 23일 열린 '2017년 제5회 세계 로봇 생중계 심포지엄'(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세계에 중계됐다.플로리다 대학의 세계적인 로봇 전립선암 수술 1인자인 파텔 교수의 전립선암 수술 1만례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교수팀은 전립선암환자의 수술 후 발기력 보존을 위한 'Toggling 기법을 이용한 Athermal Retrograde Early Release with Nerve sparing'이라는 수술법을 소개해 찬사를 받았다.천 교수(대한비뇨기과학회장 겸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는 세계로봇수술센터(GRI)의 국제 자문위원이자 명예교수이며, 파텔 교수와 함께 로봇수술 교과서 편찬
자궁근종이 10cm 이하이고 5개 미만이면 싱글사이트 로봇술이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종 수가 그 이상이거나 크고 근종 위치가 자궁의 뒤 아래쪽, 그리고 자궁내막 깊은 곳에 있을 경우에는 멀티사이트 로봇술이 적합하다.로봇수술은 환자 배에 2~3곳의 절제로 기구를 뱃속에 넣어 수술하는 것으로 최소 침습 수술의 가장 진보된 형태이다. 이 중 배꼽을 통해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는 이같은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시행 기준을 미국산부인과내시경학회 공식저널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에 발표했다.그동안 산부인과의 싱글사이트 로봇술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힐롬(Hill-rom)사와 수술실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힐롬사의 수술대, 무영등, 펜던트 등을 비롯해 수술실에서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소모품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대표 의료기기인 ‘TruSystem’는 고급 전동식 수술대 시리즈로 100% 전기·전자식 모터를 적용해 수술 부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특히 상위모델인 ‘TS-7000dv’는 세계 최초로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연동하는 ITM(Integrated Table Motion) 플랫폼을 지원해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자세로 로봇수술이 가능하다.또한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무영등인 iL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의 제2병원이2020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착공에들어간다.제2병원은 병원 앞 고객주차장에 지어질 예정으로, 기존 병원건물과 다리를 놓아 연결시키고 로봇수술과 초정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아울러호스피스 병동이나 회복기 재활센터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준비 중이다.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새 병원은 단순히 병상수를 늘리는 외연 확장이 아니라 의료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철저히 환자중심의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복강경을 이용한 경우보다 미용과 환자 만족도 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와 미국 및 그리스 8개 병원 공동연구팀은 1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과 다공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비교한 최초의 전향적 무작위 비교대조연구 결과를 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은 안전성, 개복술로의 전환 비율, 합병증 발생률 및 주관적 자신의 외모 인식(body image)과 미용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성 로봇술 환자가 복강경 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비용적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또한 수술 이후 2주, 6주, 3개월 간격으로 내원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립선암 로봇술이 개복수술에 비해 추가 치료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일코넬의대 연구팀은 로봇수술와 개복술의 사망 위험은 비슷하지만 수술 후 추가치료가 적다고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로봇수술은 개복술보다 비싼데다 비용 효과에 대한 논란도 많다. 연구팀은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SEER) 메디케어 데이터에서 2003~2012년에 전립선암 수술 환자를 선별해 로봇수술과 개복술의 전체 사망, 암사망, 수술 후 추가 치료 필요성을 비교했다.로봇수술군은 6,430명, 개복술군은 9,161명이었다. 미국내 전립선암 수술에서 로봇수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3~2004년 13.6%에서 2011~2012년에는 7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외과 최성훈 교수가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십이지장 팽대부종양절제술에성공했다.이 종양은 암 전단계의 양성종양에서부터 진행성 암까지 다양한 상태에서 발견되며, 담도 췌장관, 십이지장으로 구성된 복잡하고 민감한 해부학적 위치로 인해 진단과 치료가 아주 어려운 질환이다.이번 로봇수술 성공으로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도 흉터에 대한 부담없이 작은 상처만으로도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최 교수는 “췌담도 질환에 대한 100례 이상의 로봇수술 경험과 췌두부 십이지장절제술의 복강경 및 로봇수술 경험이 이러한 새로운 수술 방법의 시도와 성공적인 결과의 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 폐식도센터(이두연, 박준석, 정희석 교수)가 지난해 폐식도암을 완전 제거하는 근치술 100건을돌파했다.이 수술은 폐암, 식도암 등의 환자 90% 이상에게 흉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로 진행됐다.폐식도센터장 이두연 교수는 “분당 차병원 폐식도센터는 90% 이상의 환자에게 흉강경 및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는데, 수술 후 입원기간이 평균 일주일 이내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술 후 흉막 내 지속적인 국소마취제 투여와 수술 후 다양한 통증조절장치를 설치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여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부천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250례를 달성했다.병원은 지난달 28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기과 김강섭 교수가 60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250번째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병원은 이 지역 최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i를 도입했다.정진용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흉부외과 교수)은 “로봇수술은 합병증이 적어 회복속도가 빠르고 흉터 또한 거의 남지 않는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진들과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로봇수술센터가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과별 수술 건수로는 외과가 1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부인과 53건, 비뇨기과 52건, 이비인후과 6건, 신경외과 1건 순이었다.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12월 14일 가진 돌파 기념식에서 “로봇수술은 골반강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궁의 미세한 조직을 수술하면서 가임성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며 까다로운 봉합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며 “미세한 절개부위 몇 개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미용적 부분을 중요시 하는 여성 환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2월 16일(금) 오후 ‘2016 제 7회 서울성모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과 교직원, 의과대학생,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에 대한 최근 지견 및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다양한 주제 강연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승기배 병원장은“이번 제 7회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영역에서의 여러 연자들을 초청해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이 제4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 모델을 도입하고 11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제4세대 Xi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어, 기존 시스템에서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다빈치 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기존 149도에서 177도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다.또한 로봇팔의 길이가 5cm 늘어난 반면 굵기는 약 6cm 가늘어져 다빈치 Si가 한 부위에 한정된 암 수술이나 단일공 수술에 주로 사용된 데 비해 다빈치 Xi는 최소 절개수술이 어려웠던 인체의 복잡하고 깊은 곳까지도
충남대학교병원은 6일 오전 본관 3층 중앙수술실에서 최첨단 의료장비인 ‘로봇수술기 다빈치 Xi’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가동하는 다빈치 Xi는 다빈치 4세대로 가장 최신 모델이다. 사람의 손목과 유사한 역할을 구현하는 관절이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다.또한 10배 확대된 입체 영상을 통해 좁은 복강이나 흉강 내에서 최소 침습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존의 장점에 고화질 3D 영상과 확대된 시야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최소 침습 로봇 수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