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의 제2병원이 2020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제2병원은 병원 앞 고객주차장에 지어질 예정으로, 기존 병원건물과 다리를 놓아 연결시키고 로봇수술과 초정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호스피스 병동이나 회복기 재활센터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새 병원은 단순히 병상수를 늘리는 외연 확장이 아니라 의료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철저히 환자중심의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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