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이 지난 2013년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이후 수술 2천례를 실시했다. 분당차병원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과 담낭암 동시 절제에 성공한데 이어 세계 최초로 간절제술이 필요한 관낭종의 로봇수술에 성공했다.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수술로 자궁과 담낭을 동시 절제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실시했으며,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십이지장 팽대부 종양 환자의 췌장을 보존하는 로봇 팽대부 절제술을 개발하고, 단일기관 최다 십이지장 종양 로봇수술 경험을 세계학회에 보고했다.2018년에는 최고난이도 수술인 미만성담도암의 간·
▲일 시 : 2020년 1월 10일(금)낮 1시~5시 30분, 11일(토) 오전 8시~5시 20분 ▲장 소 : 10일 고대의대 최덕경 강의실(320호), 11일 고대의대 유광사홀▲평 점 : 대한의사협회 4점/내과전문의 평생교육 4점▲문 의 : 02-704-8574, ▲접 수 : app@app2010.com
고대안암의 로보수술센터가 올해 4천건의 수술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6년 2천건에서 2년새 배로 급증한 것이다.지난 2007년 개소한 센터는 그해 7월 첫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2년에 1천건, 2018년에는 3천건에 이르렀다. 특히 고난이도와 중증환자 위주의 실적으로 그 의미가 더했다.이러한 결과를 얻는데는 교육과 의학연구 2가지가 큰 원동력이었다. 우선 국내외 의료진들의 로봇수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다.안전한 로봇수술을 위해 인증시스템을 도입해 개복
중앙보훈병원이 치료잘하는 국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라는 경영목표를 비롯한 향후 2030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병원은 19일 오후 개최한 비전 2030선포식에서 내년에 최소침습수술, 정밀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로봇수술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정보화 전략에 맞춰 P-HIS, 닥터앤서, AI(인공지능) 응급의료시스템도 도입한다.나아가 보훈, 군, 경찰, 소방을 연결하는 국가돌봄병원 시스템을 주도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허재택 병원장은 "미래는 꿈꾸며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몫이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로봇 자궁 근종절제술 1천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는 2009년 4월에 로봇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10년간 1천명의 환자에서 총 4천 493개의 자궁근종을 절제했으며, 1천명 환자 모두의 자궁을 재건해 가임력을 보존했다. 특히 로봇수술 도중 개복수술로 전환된 경우는 단 1건도 없었다.
부산대병원이 로봇을 이용한 유방보존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데 성공했다.부산대병원 유방외과 이석원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유방보존술과 동시에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부분 유방절제술 및 광배근피판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 후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병원에 따르면 유방외과 단독으로 로봇 유방보존술과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현재 로봇을 이용한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은 국내의 몇몇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외과에서 유방절제술을, 이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SKRGS)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까지다. 사무총장으로는 산부인과 이성종 교수가 임명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종합병원인 일산차병원이 이달 말 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마두역 인근 차움라이프센터의 5층에서 11층까지 6개층에 오픈되는 일산차병원은 80여명의 의료진과 7개 센터, 13개 진료과목, 최대 400병상의 규모로 운영된다.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갑상선센터 등 3대 여성암 특화센터에 15명의 여성암 전문 주치의를 배치하고, 의료진 전체가 여성암 및 중증 여성질환에 대한 ‘여성암 다학제진료 전문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난임센터와 연계해 난자냉 요법 등을 활용, 암환자의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10월 30일 열린제71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서울 코엑스)에서 우수초록발표상을 받았다. 고 교수는 70세 이상 노인 전립선암환자에 로봇수술을 적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로 신장이식하는데 성공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팀(비뇨기과 한웅규·나준채 교수, 이식외과 이주한·양석정 교수)은 11월 11일 신부전 남성환자에게 다빈치로 여동생의 신장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해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병원에 따르면 로봇을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 최초다. 세계 최초 로봇신장이식술은 2010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병원에서 시행됐으며 이후 유럽 일부 국가, 인도 등에서 시행됐다.기존의 개복 신장이식술은 배를 20cm 정도 절개해야 하
자궁근종 제거시 하이브리드 단일공로봇수술이 다양한 이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브리드 단일공로봇수술이란 배꼽에 구멍을 하나만 사용하는 단일공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의 장점을 결합한 수술법이다. 자궁근종 제거에는 단일공복강경을, 제거 부위의 봉합은 단일공로봇수술을 이용한다.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훈 교수는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과 단일공 복강경 자궁근종 절제술의 수술 결과를 비교 분석해 미국내시경복강경학회지에 발표했다.로봇수술은 로봇팔로 환자 뱃속의 종괴나 병변을 만지기 때문에 집도의가 촉각을 느낄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11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됐다.의협과 서울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회의장, 디자인나눔관, 어울림광장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의학과 문학의 만남'으로 프로그램도 이에 걸맞게 메디컬 체험관, 초대작가·공모전, 의학퀴즈 ‘도전! 의학골든벨’, 생생한 의사들의 라이프 ‘닥터스 토크(Doctor's Talk)’ 등이 진행된다.이 가운데 메디칼체험관은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최첨단 의료장비인 로봇수술 체험부터 수술
이대서울병원 외과 백세현 교수가 8월 30일 열린 2019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회논문상을 받았다. 백 교수는 '근치적 경부절제술에서 기존 절개수술과 바바로봇수술 간의 성향 점수 매칭을 통한 비교'라는 연구를 통해 로봇수술이 기존 절개수술만큼 충분히 안전하고 확실한 수술법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4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첫 수술한지 18개월만으로 중부권에서는 최단 기간에 최다 수술을 시행했다.
로봇수술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세계 첫번째로 로봇 팔 3개만으로 위암 수술에 성공했다. 기존 로봇위암수술에는 단일공이라도 로봇 팔이 4개가 필요했다. 고대안산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이창민 교수는 로봇 팔의 개수를 줄여 한 구멍에 로봇기구가 여러개 삽입되지 않게 하고 수술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 교수의 새 수술법은 수술 상처는 물론 수술 중 췌장 등 내부 장기의 접촉과 공기 노출시간을 줄여 통증과 합병증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뿐만 아니라 환자의 회복이 빠른데다 수술기구와 입원기간이 줄어들어 의료비도
제주대병원(병원장 주승재) 비뇨의학과가 2017년 중반 다빈치 로봇수술 건수 100례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200례를 넘어섰다.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외과팀(장진영, 권우일, 김홍범 교수 등)이 췌장, 담도계 영역 로봇수술을 실시한지 10년새 600례를 실시했다.최근에는 로봇수술이 개복수술을 대체하고 있지만 고난이도인 췌십이지장절제술까지는 이르지 못했다.서울대병원은 로봇과 복강경수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수술로 국내 최다인 200건을 실시했다.최근에는 최소침습수술을 적용하기 어려웠던 담낭암에도 로봇수술을 도입해 성공하기도 했다.외과 장진영 교수는 로봇수술이 외과분야, 특히 정교한 수술이 요구되는 췌장담도 분야에서 정밀의료의 한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 시 : 2019년 7월 6일(토) 오전 9시▲장 소 :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접 수 : gaonpco@gaonpco.com▲평 점 : 대한의사협회 5점▲문 의 : 010-5181-1025
▲일 시 : 2019년 6월 27일(목) 오후 3시▲장 소 : 병원 지하 1층 대강당▲내 용 : '로봇수술 궁금하시죠?'▲문 의 : 1522-7000
다빈치SP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이 국내 첫 성공했다.이대서울병원 암센터 노경태 교수는 56세 남성 환자에게 다빈치SP로봇술을 실시해 대장을 절제했다고 밝혔다.다빈치SP란 싱글포트(single port)의 약자로 배꼽에 2.5cm 크기의 구멍 한 곳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절개 부위가 적은 만큼 수술 후 회복도 빠른데다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장점도 있다. 더구나 배뇨기능과 성기능 감소도 적을 수 있다. 로봇 팔에 장착되는 기구에도 2개의 관절이 적용되어 좁고 깊게 수술하기도 쉬운데다 수술 시야가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