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환자 1만명의 임상시험 및 상담사례를 모은 책이다.전문적인 연구와 상담을 바탕으로 예민성에 대한 자가 진단, 주요 우울증상에 대한 설명, 예민성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 글항아리, 388쪽, 1만 8천원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의료기술과 신약, 의료기기,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21일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지원사업 주관기관(컨소시움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지난달 8일 발표한 지원사업 공모에 따르면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전산장비 도입·보강,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폐쇄환경 구축, 데이터 보안·표준화·정제 전문인력 채용 등 병원 당 최대 16억원이 지원된다.
▲대 상 :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둔 부모▲분 량 : A4 용지 3매(글자크기 10 기준) 내외, 자유형식▲접 수 :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문 의 : 아토피환경보건센터(02-3410-080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발표한 의료기관의 환자경험평가 결과, 상급종합병원은 순천향부천병원, 종합병원은 국제성모병원이 1위로 나타났다.순천향부천은 평균 종합점수 90.24점, 국제성모병원은 87.87점을 받았다. 빅5 병원 중에는 서울아산병원 87.4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86.57점), 삼성서울병원(86.34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85.10점), 서울대병원(81.15점) 순이었다.간호사평가 항목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93.4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90점 이상인 병원은 국제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철주 책임연구원,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악성뇌종양의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와 치료제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악성뇌종양으로 알려진 교모세포종에는 표준치료로 수술한 이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이소
약물의 조제와 투여시에는 정확한 양이 생명이다. 특히 항암제는 암, 돌변연이 및 최기형성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한다. 약물에 직접 닿지 않아도 공기로 접촉되는 경우가 있어 조제하는 약사 역시 안전성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항암제 조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위해 조제로봇이 등장했다. 의사가 처방한 주사 항암제에 대해 약사가 용량 및 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진행을 확정하면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조제 로봇의 역할은 조제 각 단계에서 약품과 수액의 이미지, 바코드를 인식해 정확한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약물
인공지능으로 메니에르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메니에르병이란 심한 어지러움과 청력 소실, 이명, 이충만감 등 증상이 반복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원호·조영상 교수,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AI연구센터 조백환 교수 연구팀은 내이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메니에르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메니에르병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모르지만 내림프액 순환의 문제에 따른 내림프수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팀은 청각을 담당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얼마전 끝난 미국임상암학회(ASCO20)의 주요 발표 내용을 정리해 최신 암치료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는 두번째로 새로운 항암치료제의 발견에 대해 정리했다.이번 ASCO에서는 지난해 HER2(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제로 신속승인 받은 항체약물복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의 임상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무작위 2상
항암제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이 폐암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사진]는 10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주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 '가이드라인과 급여기준을 모두 바꾼 임핀지'에서 PACIFIC 연구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PACIFIC 연구는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핀지의 무진행생존기간 및 전체생존율 개선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이다.연구에 따르면 무진행생존기간(PFS)은 더발루맙투여군과 위약군이 각각 17.2개월과 5.6개월(중앙치)
면역항암제 효과가 잘 나타나는 환자를 선별하는 기준으로 종양조직변이부담(TMB)이라는 바이오마커가 제시됐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 심준호 연구원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환자 198명의 유전체를 전체엑솜염기서열을 분석해 수정 TMB가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가능하다는 유럽종양학회 국제학술지(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현재는 면역항암제 적합환자를 가려내기 위해 PD-L1이라는 단백질을 활용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TMB(Tumor 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 수술장이 25일부터 재개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병원발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지인 등을 검사한 결과, 서울시 7명, 경기도 1명, 충남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감염원 노출이 의심되는 능동감시자와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검사 대상자 총 1,154명에서는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산됐다며 이같이 조치했다.삼성서울병원 본관 3층 수술장은 이달 19일부터 부분 폐쇄돼 23일 전체 소독을 마쳤다.
이태원클럽발 5차 감염자가 2명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클럽을 다녀간 인천 강사(1차)를 통해 감염된 학원생(2차), 이 학원생이 들른 노래방에 다녀간 10대 청소년(3차)과 그 가족(4차), 그리고 해당 가족의 직장동료 1명(5차)이 확진됐다. 또한 노래방의 또다른 참석자(3차), 이 참석자가 들렀던 돌잔치의 일가족(4차), 그리고 또다른 가족(5차) 1명이 발생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이태원클럽발 확진자는 23일 오전 12시 기준 어제보다 4명 늘어난 총 219명이다.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지역발생 10명은 모두 이태원클럽 관련자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12시 기준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늘어난 206명이라고 밝혔다. 클럽 방문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95명이며 접촉자만 10명이 늘어난 111명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 4명 외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간호사 접촉자 1,418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완료한 결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간호사와 5월 9~10일에 접
유한양행(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이 산학융합을 통해 뇌질환 치료법 개발에 나선다.유한양행은 성균관대학교(신동렬 총장),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김한주 대표이사)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 내용에는 △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클러스터 구축 △미래 유망 기술개발 및 CNS(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 창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 설립 등이 포함됐다.국내 최초로 대학-제약회사-바이오벤처가 공동참여하는 이번 협약은 기초연구부터 신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196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12시 기준 이태원클럽 확진자는 방문자의 경우 어제보다 2명 늘어난 95명, 접촉자는 7명 늘어난 101명이라고 밝혔다.지역 별 환자수는 서울 100명, 경기 41명, 인천 35명, 충북 9명, 부산 4명, 전북 2명, 대전과 충남, 경남, 강원, 제주는 각 1명이다. 현재까지 발생한 클럽발 3차 감염은 25명이고 4차 감염은 4명이다.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추가 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19일 오전 브리핑에서 18일에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19일 10시 현재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첫번째 확진 간호사의 접촉자는 총 27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수술에 같이 참여했거나 식사를 한 사람은 262명이며 접촉 환자는 15명이다. 이 가운데 병원 간호사 3명이 양성 판정을, 1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02명의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
항암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이 난소암 유지요법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받았다.강북삼성병원(당시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백이선 교수는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의 난소암환자를 대상으로 린파자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해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PARP 저해제 리얼월드 연구로 린파자캡슐 단독 유지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BRCA변이 백금민감성 고도 장액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 1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 이령 박사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김희진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중 하나인 ‘프리세닐린 1(Presenilin 1)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의 혈액에서 iPSC를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셀 플로리퍼레이션(Cell Prolifera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 세포주는 신경세포로 분화 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증가 △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의 축적 △미토콘드리아 및 오토파지(au
▲발인 : 2020년 5월 15일▲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연락 : 031-776-1112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부정맥센터가 국내 최초로 심장재동기화치료 300례를 달성했다.심장재동기화란 좌심실로 가는 전기 신호가 느려지면서 엇박자로 뛰는 심장박동을 바로 잡는 것으로 비대칭적인 심장수축을 보이는 만성 심부전 환자가 주요 대상이다.환자 체내에 삽입한 재동기화기기와 연결된 전극선을 심장의 우심방과 우심실, 좌심실 외측 벽까지 세 곳으로 밀어 넣은 뒤 전기를 흘려보내 비정상적 신호와 비대칭적인 심장 수축을 바로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극선을 1개나 2개만 넣는 기존 심장박동기 치료에 비해 더 많아 치료 과정이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