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19일 오전 브리핑에서 18일에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19일 10시 현재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첫번째 확진 간호사의 접촉자는 총 27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수술에 같이 참여했거나 식사를 한 사람은 262명이며 접촉 환자는 15명이다. 이 가운데 병원 간호사 3명이 양성 판정을, 1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2명의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접촉 환자 15명 중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8명 퇴원환자의 검사 결과는 19일에 나올 예정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지역은 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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