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환경부는 매년 각 센터별로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센터로 지정된 곳은 현재 전국의 12곳이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고강도 초음파로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최신형 하이푸(HIFU) 기기를 최근 도입했다.도입기기는 EDAP-TMS사의 Focal one으로 음파를 통해 직장벽을 자동 인식해 보존하며 치료 속도도 가장 빠르다. MRI(자기공명영상)를 덧입힌 퓨전 영상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국소 치료에 최적화돼 있다.
▲발인 :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 (11/16(토) 19호실로 변경)▲연락 : 02-3410-3151
위암으로 위를 완전히 절제한 환자는 비타민B12가 결핍으로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의대 최윤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로 위암환자와 일반인의 치매 발생 위험을 비교분석해 미국종양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치매 환자의 47%에서는 비타민 B12 결핍이라는 보고가 있을 만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위암으로 위를 완전히 절제한 50세 이상 1만 2,825명.대조군은 20만 3천여명으로 위암
위암수술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골절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영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자료를 분석해 미국소화기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위암 경험자 13만 3천명과 같은 수의 일반인(대조군)과 골절위험 발생 건수를 비교했다.그 결과, 위암경험자는 대조군에 비해 골절 건수가 61% 높았다. 위암경험자에서도 부분절제술군은 완전절제군 보다 골절 건수가 적었
신장 및 골수 이식 등에 필요한 면역억제제. 하지만 약물독성으로 이식장기를 유지하는데는 걸림돌이었다.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박재범·이교원 교수팀이 면역억제제가 필요없는 장기이식법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면역억제제없이 이식된 장기의 기능을 안정시키는 방법은 면역관용유도다. 기증자와 수혜자의 면역체계가 일시적 공존하는 혼합 키메리즘을 통해 유도하는데, 현재 전세계 일부 이식센터에서만 성공사례를 보고하고 있다.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방법은 혼합 키메리즘을 유지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면역관용을 유도한
삼성서울병원이 11월 8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미래의료의 중심 SMC'라는 비전을 내걸고 변화를 예고했다. 변화의 첫걸음은 지능형 병원화다.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 KT와 MOU를 맺었다.KT 통신망으로 일원역 캠퍼스와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을 연결해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실시간 치료계획 확인을 비롯해 디지털 병리 데이터 실시간 판독,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을 시작한다. 유리판 사이 검체를 이용한 슬라이드 이미지의 병리과에 디지털화한 것도 그 일환이다
유리슬라이드 사이에 검체를 넣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이미지는 병리학과만이 가진 독특한 이미지다. 디지털병리 솔루션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모습은 점차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미 빅5 병원 중 한곳인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4월 디지털병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다른 메이저급 대학병원 현재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한병리학회가 디지털병리에 대한 보험수가를 별도로 마련하려는 만큼 도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디지털병리 솔루션의 도입의 목적은 유리슬라이드를 없애 분실을 예방하는 것에서 부터 보관, 대출, 반환 등의
삼성서울병원 안과검사실 박종연 의안사가 10월 10일 열린 미국 의안협회(ASO) 추계학회(샌프란시스코 파크 센트럴호텔)에서 명예의 상을 받았다.박 의안사는 미국 의안협회 정회원으로서 연구와 인도적 노력으로 모범적인 성과와 정회원 자격 요건을 뛰어넘은 공헌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인의 급성심장마비 발생 확률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유럽심장학회가 개발한 예측도구를 한국인에 적용한 결과,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MJ)과 심장학회지(Heart) 최근호에 게재된다. 교수팀은 도구 검증을 위해 한국인 비후성심근병증환자 730명을 대상으로 심장마비 발생을 5년 이상 추적관찰했다.대상자를 심장마비 발생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군(615명), 중등도위험군(65명), 고위험군(50명)으로 나누자 각각 7명(1.1
지난해 의무기록 사본의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진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9월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서비스에 들어갔다.이 서비스는 병원 홈페이지(http://www.samsunghospital.com/home/main/index.do)에서 본인 인증 후에 기본 정보 및 필요한 진료 기록을 입력해 신청한다. 담당자가 신청자 휴대폰에 완료 안내 메시지를 전송하면, 신청자가 홈페이지에서 발급 수수료 결제 후 의무기록 PDF 사본을 직접 출력할 수 있다.기존에 사본 발급을 위해서는 신청자가 직접 해당 병원에 구비서류를 갖고 방문해야만 했다
삼성서울병원이 10월 10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KBS 신관공개홀)에서 희망멘토링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2003년 4월 '의료계 최초' 질환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기이식과 암 수술 전 후 환자 및 보호자들의 전인적인 치료환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KBS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개인의 유전체 분석을 이용한 위암 치료법의 효과가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이지연·김승태·강원기 교수, 병리과 김경미 교수, 소화기내과 이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이성 위암 환자의 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치료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미국암학회 학술지인 캔서 디스커버리(Cancer Discover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1차 항암화학요법을 마친 전이성 위암 환자 772명. 암정복의 의지를 담아 임상연구명을 빅토리(VIKTORY, targeted agent eValuation In gastric cancer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10월 11일 개원 25주년 기념으로 암센터 메인오디토리움에서 인공지능페어(AI Fair 2019)를 개최한다.당일 12시부터 등록을 시작해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 인공지능연구센터 정명진 센터장(영상의학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문의 :02-3410-6869, tonytg.lee@samsung.com
갑상선절제 후 2개월째 우울증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과 미국 하버드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 공동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09~2016년)를 이용해 갑상선 절제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미국내분비학회 발행 갑상선(Thyroid) 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약 18만 7천여명. 이들 가운데 우울증이 발생한 경우는 완전절제 약 1만 3천명, 부분절제는 3천 8백여명 등 1만 6천 7백여명이다.분석 결과, 절제 후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수술 후 2개월째로 수술하기 1년 전에 비해
▲발인 :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빈소 : 삼성서울병원 지하2층 17호실 ▲연락 : 02-3410-6917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남녀간에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는 질병관리본부가 의뢰한 '녀별 심혈관계 위험인자(cardiometabolic risk factor)와 대뇌피질 두께와의 연관성' 연구 결과를 뉴롤로지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의뢰한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구축 연구용역 사업으로 실시됐다.연구팀은 인지기능 저하 예측인자로 알려진 대뇌피질두께 감소에 착안했다.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1,322명(남성 774명, 여성 584명). 이들의 대뇌피질 두께를 MRI(자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검진율이 20% 이하로 나타났다.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18일 발표한 전립선암 인식조사(대상자 600명 중 응답자 500명)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83%)은 전립선암 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었다. 미검진 이유로는 '증상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건강해서', '국가암검진에 포함됐다고 생각해서' 순이었다.대상자의 절반은 '전립선암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이유는 '가족력이 없어서',
데이트폭력 피해 여성이 정신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최대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안지현 임상강사 연구팀은 데이터폭력 및 가정폭력과 피해 여성 정신장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여성정신건강학보(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8세 이상 국내 거주여성 3,160명. 이들을 나이와 교육수준, 직업 및 결혼 여부, 소득에 따라 나누고 정신질환진단도구(K-CIDI)로 인터뷰했다.대상자 가운데 폭력 피해여성은 47명. 이들의 정신
의자에서 일어나 걷는 자세만으로도 골절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정수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고령자 107만 여명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뼈(Bo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6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노인. 이들을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 결과로 평균 4.5년간 골절 발생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일어나 걸어가기 검사는 의자에서 일어나 3m를 걷고 다시 돌아와 앉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리 근력, 보행속도,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