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장관외과 배재문 교수가 4월11일 열린 2019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4월까지다.
무릎퇴행성관절염 수술 후 발생하는 X자다리 예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시됐다.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는 근위 경골절골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다교정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국제학술지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발표했다.무릎퇴행성관절염 수술 중 하나인 근위 경골절골술은 환자의 관절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수술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과다교정으로 인해 X자 다리가 된다는게 단점으로 지적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전태국 교수가 4월 6일 열린 제19차 대한소아심장학회 학술대회(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5월부터 2년간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가 4월 6일 열린 제5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과)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받았다.문 교수는 인공와우 및 보청기, 심리음향학 분야에서 난청 환자를 위한 수술과 재활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6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왔다.이원상 학술상 은 대한이과학회장을 지낸 고 이원상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종수 교수가 3월 22일 열린 3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장(이사장 겸임)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삼성서울병원이 데이터 처리 과정을 크게 줄인 통합연구플랫폼 CDW(Clinical Data Warehouse)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CDW란 임상데이터를 통합해 저장하는 창고로서, 병원 내 흩어져 있는 방대한 진료 및 임상 데이터를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연구에 필요한 변수들을 찾아 일일이 확인하고 그에 맞춰 데이터를 가공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연구자가 상정한 각종 변수에 맞춰 데이터를 알아서 출력해 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정보전략실 장동경 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CDW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4월 5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새로운 고혈압 기준이라도 전단계에 해당되면 심장병 발생을 안심해선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 교수, 동아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서성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한국인 1만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기준과 심장병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 70세 미만 1만 38명. 교수팀은 이들에게 지난 2017년 미국심장협회가 발표한 새 고혈압 진단기준(수축기혈압 130mmHg)을 적용해 10년간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 ▲내과장 정재훈 ▲소화기내과장 이준혁 ▲내시경실장 이준행 ▲순환기내과장 이상철 ▲호흡기내과장 김호중 ▲내분비대사내과장 김선욱 ▲신장내과장 허우성 ▲혈액종양내과장 안진석 ▲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손태성 ▲위장관외과장 이준호 ▲대장항문외과장 이우용 ▲간담췌외과장 손태성 ▲혈관외과장 박양진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외과장 김석원 ▲내분비외과장 김지수 ▲이식외과장 박재범 ▲흉부외과장 김욱성 ▲심장외과장 성기익 ▲폐식도외과장 김홍관 ▲정형외과장 박민종 ▲신경외과
한국인 암환자에서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우근 교수, 고려대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 연구팀은 암과 뇌졸중의 인과관계에 대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인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 발표했다.한국인을 대상으로 암과 뇌졸중의 관련성을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2002~2015년)의 암환자 2만 707명과 일반인 67만 5,594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암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모든 뇌졸중 발생 위험이 13%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오재건)이 이달 5일 심장이식수술 300례를 돌파했다. 1996년 12월 첫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1년 100례, 2016년 200례, 2019년에 300례를 돌파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허우성 신장내과 교수)가 대한이식학회와 함께 3월 8일 삼성생명 일원동빌딩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복강경 간 공여자 200례, 간이식 2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학제 치료가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영상의학과 임효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 최규성 이식외과 교수,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신규 간암환자의 생존율 분석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간암환자 6,619명(2005-2013년). 이들을 다학제진료군(738명)과 일반진료(5,881명)으로 나누고 생존율 차이를 분석했다.그 결과, 다학제 진료군의 5년 생존율은 72%로 일반 진료군 49%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팀은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환자의 유전체 기반 치료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혈액학 분야 권위지인 루케미아(Leukemia)에 발표했다.조혈모세포가 비정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CML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치료법은 주로 동종골수이식이나 유전자 표적치료제인 이매티닙을 사용한다.문제는 약제 투여 후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의 경우 재발 가능성을 예측
갱년기장애 치료를 위한 폐경호르몬요법이 유방암이나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이 요법을 일찍 시작할수록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 교수(대한골대사학회장)와 제주대의대 예방의학과 배종면 교수팀은 60세 미만 초기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체 사망률 분석 결과를 대한폐경학회지 Journal of Menopausal Medicine(JMM) 최근호에 발표했다.지난 2017년 미국질병예방태스크포스(USPSTF)는 여러 위험을 고려할 때 호르몬요법은 전체적으로 이득이 없는 만큼 노화와
한국어 병명도 없을만큼 매우 희귀한 질환의 발생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서울대 어린이병원 조태준, 숙명여대 김용환, 연세대 이한웅, 우리아이들병원 김옥화, 삼성서울병원 조성윤, 서울의대 최무림 공동 연구팀은 스포나스트림 이형성증 (sponastrime dysplasia)의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미국인간유전학회지(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했다. 스포나스트림 이형성증은 키가 작고 호흡기 협착, 관절 변형, 척추 변형 등이 나타나는 극희귀 골격계 유전질환이다.스포나스트림 이형성
치매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 여부를 예측하는 뇌영상검사 모델이 개발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24일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팀이 경도인지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30일 알츠하이머병 저널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됐다.이 모델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APOE ε4 대립유전자 유무와 신경심리검사 결과만으로도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알 수
필립스코리아가 수면과 호흡기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전략을 내놓았다.회사는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면 및 호흡기 건강을 위한 포괄적인 홈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드림패밀리의 구성은 양압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 양압기 마스크 드림웨어(DreamWea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드림맵퍼(DreamMapper) 등 3가지.양압기는 수면 중 환자의 기도에 일정 압력의 공기를 전달해 무호흡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의료기기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된다.양압기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1차 치료제로 승인받으면서 이 약물의 혜택을 받는 환자의 폭이 넓어졌다.적응 대상자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채(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로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EGFR 변이 양성 확인만으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의 사용이 가능해졌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FLAURA 연구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기존 EGFR-TKI에 비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심장근육섬유화 정도를 예측하는데는 이미징검사가 조직검사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박성지,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팀은 중증대동맥판막협착 환자71명을 대상으로 2가지 검사의 비교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공식 이미징저널인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maging에 발표했다.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에서 심장근육섬유화가 발생하면 경과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원칙적으로는 심장 조직을 일부